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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부터 안전했던 구순 아버지

글/ 랴오닝 대법제자 춘영(春穎)

[명혜망] 2022년 12월, 중국 전염병 상황은 거의 모든 사람, 특히 노인들에게는 재난이었고 감염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았다. 아버지 댁에서 아버지를 돌보던 둘째 형은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버지는 무사하셨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꾸준히 연공을 견지하고 법을 들으며, 마음속으로는 항상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진언을 외우면서 사부님께서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해주신다고 굳게 믿고 계셨다.

아버지는 올해로 97세인데 글자를 몰라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하신다. 20여 년 전, 나는 운 좋게 대법(大法, 파룬궁)을 얻었다. 수련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좋은 효과를 본 나는 아버지도 대법을 배우기를 바랐다. 당시 이미 79세셨던 아버지는 흔쾌히 동의하고 수련을 시작하셨다. 그 이후 아버지에게 일어난 몇 가지 이야기를 통해 대법의 신기함과 훌륭함을 증명하려 한다.

2004년 어느 날, 나는 녹음기 한 대를 사서 아버지께 사부님의 지난(濟南) 설법을 들려드렸다. 아버지는 매우 기뻐하며 틈 날 때마다 즐겨 들으셨다. 어느 날 밤, 아버지는 자다가 목에 가래가 낀 것 같은 느낌에 일어나 뱉었는데 시뻘건 피였다.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니고 몸이 아픈 것도 아니었다. 아버지는 ‘맞아, 아까 낮에도 토했는데 피가 섞여 있었어’라고 생각하셨다.

걱정스러운 가족들은 아버지가 그렇게 나이가 많으시니 당연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음 날, 여동생과 나는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시고 가 여러 검사를 진행했으나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목 안이 찢어지지 않았고 폐에도 문제가 없었으며 위장도 정상이었다. 나는 아버지께 “이건 확실히 사부님 강의를 들어서 생긴 일이에요. 사부님께서 아버지의 신체를 정화해주고 계세요”라고 말씀드렸다.

2005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지내고 계신 아버지에게 누나는 며칠간 자기 집에 머물러 달라고 부탁했다. 그곳이 익숙지 않았던 아버지는 일주일간 변을 보지 못해 다시 집으로 돌아오셨다. 그날 밤, 복통이 심해 화장실을 여러 번 들락거렸지만 소용없었다. 오늘 밤은 잠들기 어렵겠다고 생각한 아버지는 녹음기를 켜고 며칠 동안 듣지 못한 사부님 강의를 듣기 시작하셨다. 듣고 또 듣다 보니 서서히 복통이 가라앉아 대변을 보실 수 있었다. 그날 밤, 아버지는 편안히 잠자리에 드셨다.

아버지는 93세 당시 어느 날 저녁, 집에서 식사하다가 갑자기 조카네 집 창문을 닫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가다가 주변이 어두워 전선 케이블에 걸려 넘어지셨다. 아버지는 1~2미터 아래로 떨어졌으나 전혀 다치지 않았고 무릎만 살짝 긁히셨다. 그 연세에 그렇게 세게 넘어졌는데도 전혀 다친 곳이 없으셨다. 생각해보라,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어떻게 90대 노인이 넘어져도 다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매번 아버지를 보호해주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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