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2023년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인도 파룬궁수련자들은 초청을 받고 캘커타(Kolkata) 국제도서전에 참가했다. 수련자들은 도서전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무료로 공법을 가르쳐 관람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수련자들이 캘커타 도서전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7년째다.
캘커타 국제도서전은 세계 최대 비무역 도서전이자 아시아 최대 도서전이다. 올해 도서전에는 900개의 전시 부스가 있었고 총 방문객 수는 작년보다 훨씬 많은 280만 명으로 추정된다.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고 수련자들의 부스는 매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수련자들은 연공 음악에 따라 공법을 시연했고 공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주말이면 부스 주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최근 중국·인도 접경지역에서의 충돌로 사람들은 처음에 파룬궁이 중국과 관련된 수련이라는 것을 알고 부정적인 정서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것은 수련자들에게 추가로 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그들은 관람객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오래된 수련 공법으로 세계 각지에 모두 수련하는 사람이 있지만, 중국에서만 박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사람이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해받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서벵골주는 공산주의의 영향을 34년이나 받았다. 일부 노년층은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다는 소식을 듣자 공산당이 매우 사악하다고 말했다. 한 노인은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국민을 살해하는지 봤습니다. 현재 세계 각지 공산당은 모두 해체에 직면해 있어요”라고 말했다.
한 남성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듣고 난 뒤 매우 놀라워하며 증거를 요구했다. 수련자는 그에게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을 주면서 온라인에서 생체 장기적출 독립조사 보고서를 읽어보고 밍후이왕을 보라고 알려줬다. 그는 현장에 있던 진선인(真·善·忍) 미술전 작품을 보고 매우 감동했다.
뭄바이(Mumbai)에서 온 다른 한 남성은 중공의 침략과 탐욕을 혐오하며 중공의 만행을 저지하는 모든 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 영문판을 샀다.
많은 사람이 인터넷으로 파룬궁수련자가 중국에서 생체 장기적출의 만행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은 21세기에 이처럼 잔혹한 행위가 일어나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람들은 또 파룬궁이 심신에 이로움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알고 담배와 알코올 중독을 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연공도 배우고 싶어 했다. 몇 해 전에 책을 산 적이 있는 한 인도인은 파룬궁 수련으로 혜택을 많이 받았지만 가정 문제나 건강 문제로 느슨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가서 계속 책을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전에 책을 샀던 한 노인도 번역이 매우 잘 되어서 똑똑히 읽어보았다며 다시 읽고 싶다고 말했다.
연공을 시연해 본 사람들은 연공한 후 몸의 통증이 줄어들자 기뻐했으며 파룬궁에 신비로운 힘이 있다는 것을 깊이 믿었다.
수련자들의 공법 시연에 경찰과 경비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여경은 책을 사며 경찰서에서 연공을 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온라인에서 공법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했다.
많은 사람이 수련자들의 미술전 작품에 관심을 보였다. 어떤 여성 화가는 수련자들이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공의 잔혹한 고문과 박해받은 사실을 알고 “이 작품들은 너무 감동적입니다. 공산당이 선량함과 재능을 제압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말했다.
옆 부스에서 ‘코란’을 나누어주던 샤히드 알리(Shahid Ali)는 수련자들의 연공 동작에 매료돼 자주 와서 파룬따파를 알아봤다. ‘세계 각지에 전해진 파룬따파’ 사진을 본 그는 특히 인도네시아 수련자들의 사진을 집중해 봤다. 그는 이런 수련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에 호소력이 있고 이 법문의 스승은 정말 위대하다고 말했다. 그는 책을 사겠다고 했으며 수련자를 방문해 연공도 배우겠다고 했다.
주마 두타 굽타(Jhooma Dutta Gupta)는 2016년 캘커타 도서전에서 파룬궁을 접했으며 그때 남편과 함께 파룬궁 서적을 샀으며 연공도 배웠다. 한 달도 안 돼 그녀의 눈이 정상으로 회복돼 파룬궁의 위력을 깊이 믿게 됐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두 번이나 난소 낭종 진단을 받았지만 이후 검사에서 낭종이 저절로 사라졌는데 의사는 매우 놀라워했다. 굽타는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대사에게 대단히 감사해하며 항상 합장하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굽타는 연로한 시어머니를 돌보느라 힘들었지만 연공하고 ‘전법륜’을 읽으면서 힘을 얻었다. 굽타는 전법륜을 존경하고 책에서 힘을 느꼈으며 매일 밤 최소 열 페이지나 열두 페이지를 읽는다고 말했다.
두 달 전, 굽타는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껴졌고 다시 낭종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굽타에게는 이 모든 것이 지나갈 것으로 확신했다. 굽타는 캘커타 도서전에 와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파룬궁 서적을 소개하고 연공을 가르쳤다.
사람들은 현지어인 뱅골어로 번역된 파룬궁 책에 매료돼 흔쾌히 샀다. 파룬궁을 지지하는 한 사람은 인도에서 파룬궁처럼 책을 많이 파는 도서 전시 부스는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먼 주에서 이곳까지 와서 책을 사는데 그들은 이처럼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았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지난 몇 년간 도서전에서 책을 산 모든 사람에게 제1장 공법을 가르쳐줬다. 이것은 대단히 효과적이었다. 그들 중 대부분 사람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몸이 홀가분해졌으며 연공을 계속하길 원했다.
도서전에 참가한 수련자들은 이렇게 인연 있는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고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지 수련자들은 추가로 연공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연락해 연공을 가르쳐주거나 온라인으로 연공을 가르쳐줬다. 그들은 내년에도 도서전에 참가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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