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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날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인생살이 몇십 년, 많은 나날은 머릿속에 아무 인상을 남기지 않고 스쳐 지나가지만 어떤 날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 오늘 나는 내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는 일들을 말해보려고 한다.

1997년의 어느 날 점심, 나는 양을 방목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양을 우리에 가두고 있는데 이웃이 거위 세 마리를 잃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나에게 점을 봐달라 고 찾아왔다. 내가 그러자고 대답하니 그녀는 “아저씨, 나한테 좋은 책 한 권 있는데 아저씨가 꼭 즐겨 보실 것 같아요.”하고 말했다. 내가 무슨 책인지 묻자 “내가 바로 갖다 드릴게요.”하고 나가더니 잠깐 뒤에 두꺼운 책 한 권을 들고 왔다. 책갈피에 ‘전법륜(轉法輪)’ 눈부신 세 글자가 큼직하게 씌어 있었다. 그녀는 책을 나에게 넘겨주더니, 거위를 찾는 것을 언급하지 않고 가버렸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에야 나는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그녀를 시켜 나한테 천서(天書)를 보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와 아내는 파룬따파와 인연이 있었기에 함께 수련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오후 날이 개자 나는 ‘전법륜’을 지니고 양 떼를 몰고 들로 나갔다. 양들을 풀어 풀을 뜯게 하고 나는 앉아 ‘전법륜’을 보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책이 좋다고만 생각했지 책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 제대로 말할 수도 없었지만, 그냥 느낌이 좋았다.

저녁때가 되어 양을 몰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갑자기 자신이 전과 달라진 느낌이 들었다. ‘최근 몇 년 양을 몰고 집으로 올 때면 두 다리에 마치 모래주머니를 달아맨 것같이 무거웠는데 오늘은 어찌 된 일인가? 온몸이 이렇게 가벼워 마치 날 것 같았다! 맞아, 오늘은 옛날과 정말 다르구나!’

나는 갑자기 지난 2년간 책을 보던 일이 생각났다. 처음 시작할 땐 괜찮으나 10여 분이 지나면 눈이 침침해지면서 글자가 보이지 않았고 줄도 없어진다. 눈앞이 온통 까매지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매우 괴롭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오랫동안 책을 봤는데 눈이 아무렇지도 않았다. 이 책은 너무 신기하다! 그때부터 나는 ‘전법륜’, 이 귀중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책을 본지 10여 일 지난 후, 다섯 가지 공법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나는 마을의 파룬따파 수련생 집에 찾아가 파룬궁 연공 동작 도해를 빌려왔다 그림에 따라 혼자서 배우기 시작해 다섯 가지 공법을 전부 할 수 있었다. 한번은 파룬쫭파(法輪樁法)를 연마할 때 갑자기 온몸에서 파룬이 돌고 있는 것을 느꼈고 전에 병을 앓던 부위에도 모두 파룬이 돌고 있었는데 미묘하기 그지없었다!

사부님께서 소업해 주시다

추석 이튿날이라 기억된다. 나와 아내는 채소 씨를 손질하다가 갑자기 두 사람 모두 머리가 어지럽고 메스껍더니 이어 토하기 시작했다. 그때 우리는 무엇이 소업인지도 몰라 채소 씨에 중독되었다고만 생각했다. 증세는 마치 독감처럼 온몸이 아프고 토하고 설사를 했다. 그러나 며칠 지나자 나았다. 만약 대법 수련하기 전에 이런 증세가 나타났다면 우리는 아마 쓰러졌을 것이다.

그때부터 내가 법공부를 할 때면 얼굴에서 ‘싹싹’하고 부드러운 솔이 얼굴을 쓸어주는 것 같았고 또 작은 벌레들이 얼굴에서 기어 다니는 것 같았다. 조용할 때면 역시 그런 감각이 있었다.

어느 날, 나는 비몽사몽 간에 동쪽 벽에 그림 하나가 걸려있는 것을 보았다. 그림 속에는 사부님과 전에 사부님을 따라 사람들에게 연공 동작을 시범 보이던 대법제자가 있었다. 사부님과 그 수련생은 흰 티셔츠를 입었다. 사부님께서 그림에서 걸어 나오시기에 나는 얼른 침대에 일어나 앉았다.

사부님께서는 침대의 왼쪽에 앉으셨고 나는 오른쪽에 앉았다. 사부님께서 나를 보시면서 웃고 계셨다. 사부님께서 일어나시더니 허리를 굽혀 오른손으로 나의 미추에서 시작해 정수리까지 위로 쭉 훑으셨다. 사부님께서는 의자에 앉으시더니 나의 얼굴을 보시면서 품에서 잎담배를 피울 때 쓰는 담뱃대 같은 보물을 꺼내셨다. 오른손 식지로 그것을 집어 손에 눕혀 놓으시고 천천히 돌리기 시작하시더니 점점 빨리 돌리셨다. 이때 나는 사부님 얼굴에 나의 얼굴의 곰보와 똑같은 곰보 자국이 나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눈물이 났다. 어릴 때 마마에 걸려 나의 얼굴에 남겨진 마맛자국을 사부님께서 감당하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부님의 제자에 대한 무량한 자비에 대해, 제자는 어떤 언어로도 그 감사와 은혜를 다 표현할 수 없다! 나는 오직 사부님의 말씀을 잘 듣고 대법 수련을 반석처럼 견정히 하며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에 보답해야 한다.!

그해 초겨울의 어느 날, 나는 이웃과 함께 뜰에서 방목하고 있었다. 이 말 저 말 한담을 하다가 이웃이 내 가까이 다가오더니 웃으면서 “삼촌, 얼굴의 곰보 자국이 어떻게 없어졌어요?”하고 물었다. 내가 “나하고 농담하는 거요?”하고 말하자 그는 정색해서 말했다. “정말이에요! 삼촌은 정말 모르셨어요?” 이때 나는 꿈에 사부님께서 나의 온몸을 쓸어주시고 얼굴의 곰보를 대신 감당하시던 일이 생각났고 한동안 나의 얼굴에서 늘 싹싹 솔로 쓸어내는 듯한 감각이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알고 보니, 그 꿈은 진실하게 발생한 일이었다!

집에 돌아오자 거울에 비추어 보니 나의 얼굴은 과연 반들반들했다. 전에 시커멓고 깊이 박혔던 곰보가 확실히 없어졌다.

너무나 신기했다! 친척과 이웃들에게 이 소식이 전해졌다. “○○○가 파룬궁을 수련해 얼굴의 곰보가 다 없어졌다!”

사람들은 진짜인지 보려고 우리 집에 찾아왔다.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나의 얼굴에 엎드리다시피 자세히 보았다.

마난 중에서 수련을 견지하다

선량한 사람들이 점차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인식하고 연이어 수련을 시작할 때, 1999년 7월 20일 중공 악당은 파룬따파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다. 갑자기 닥친 탄압으로 사람들은 함께 법공부를 하고 연공하던 환경을 잃었다.

처음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텔레비전, 라디오에서 계속 파룬궁을 모함하는 방송을 했고 현, 향촌 간부, 공안과 파출소 경찰들이 끊임없이 우리 집에 침입해 소란을 피웠고 아이들도 연루되어 일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파룬따파는 이미 우리의 마음에 뿌리를 박았기에 대법을 포기할 수 없고 더구나 사부님을 배반할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하나의 부동(不動)이 만(萬)가지 움직임을 제약하는 것이다!”[1],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2]

우리는 대량으로 법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후에 조사 정법 길에서 오늘까지 견정하게 걸어올 수 있도록 견실한 기초를 다져주었다. 교류할 때면 수련생들은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때요?” 나는 늘 “나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나는 법공부, 법공부, 법공부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꼭 사부님을 따라갈 것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수련생 집에서 공부하면서 나는 사부님께서 두 번이나 나를 관정해 주시는 것을 분명히 느꼈는데 그 감각을 말로써 형용할 수 없다.

2004년의 어느 날, 일용품을 사러 거리에 나갔다가 나는 경찰의 미행을 당했다. 경찰은 우리가 사는 셋방까지 따라왔다. 그때 나는 두려운 마음은 없었으나 이지적이지 못하게 안전 문제를 홀시 해 사악이 틈을 탔다. 수련생 다섯 명이 납치당했고 많은 대법 자원을 불법 몰수당했다.

경찰은 나에게 “이 물건은 누가 당신에게 주었는가? 당신이 또 누구에게 전해 주는가?”하고 물었다. 몇 번이나 나는 야외의 한곳에 놓아두기에 가져가는 사람을 알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경찰이 자꾸 같은 문제를 묻기에 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진선인(真·善·忍)’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웃으면서 그에게 말했다. “사실대로 말해서 누가 주었고 또 누구에게 주는지 내가 모를 수 있습니까? 그러나 나는 당신에게 알려줄 수 없습니다. 왜 말할 수 없겠습니까? 당신에게 알려주면 당신들은 동분서주하면서 곳곳에서 내가 이야기한 수련생을 수색, 체포할 것입니다. 이러면 당신들에게 더 크고 나쁜 일을 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 순간 그도 웃었다. 그의 표정에서 그가 나의 대답에 매우 공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간수소에 들어간 이튿날, 한 죄수가 나에게 어떻게 들어왔는지 물었다. 내가 파룬따파가 좋다고 말하자마자 그가 갑자기 신창으로 나의 얼굴을 갈겼다. 나는 얼굴에 아무런 감각도 없었지만, 그의 얼굴 반쪽이 부어오른 것을 보았다. 그가 대법제자를 때려 보응을 받은 것이다.

불법 강제노동을 한 지 며칠 뒤, 시 공안국의 두 사람이 간수소에 와서 우리를 불법 심문했다. 나는 그들이 묻는 문제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오직 파룬따파가 어떻게 좋다는 것만 말하고 중공이 파룬따파를 박해하는 것이 틀렸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나에게 용지에 서명하라고 하여 나는 거절했다. 불법 심문은 흐지부지 끝났다.

그들이 일어서더니 두 손을 합장하고 나에게 말했다. “당신한테 정말 탄복합니다!” 그들은 내가 문을 나서는 것을 눈으로 배웅했다. 사실, 그들이 나에게 탄복하는 것이 아니라 파룬따파와 대법 사부님께 탄복한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미국중부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

 

원문발표: 2021년 7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21/4271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