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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후이법회] 밍후이 항목 중에서 사람마음을 제거하다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밍후이 자료팀에 가입한 지 10여 년이 됐습니다. 밍후이 자료는 초창기에 종류가 다양하고 각양각색인 데로부터 지금은 특정 유형이나 특정인을 위한 정기 간행물과 신문으로 발전했습니다. 세상 시국의 변화, 정법 노정의 추진, 세인에 대한 진상 알리기와 진상 자료에 대한 요구도 그에 상응하는 변화가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변해도 그 근본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항목에 참여하는 수련인으로서, 이는 우리의 수련 환경입니다. 우리는 이 환경 중에서 스스로 자신을 제고해야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1]

질투심을 제거하다

진상 자료를 편집하는 초기 몇 년 동안은 진상 자료가 규범에 맞지 않아 각지에서 온 진상 전단과 소책자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저와 다른 두 분의 수련생은 진상 소책자를 책임졌는데 매일 업무량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수련생 간에 모순은 없었지만, 가끔 사람마음이 올라올 때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수련생은 출근하지 않는데도 항상 우리보다 일을 적게 했고, 심지어 일은 하지 않고 많은 시간 법공부를 한다고 했습니다. 결국 어느 날 저는 화가 나서 다른 수련생에게 제 불만을 하소연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주 빨리 이것이 저의 질투심이라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사람이 수련 중에서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정과(正果)를 얻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마음을 제거하지 않으면 매우 무섭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법 항목인 만큼 무조건 더욱 잘해야 합니다. 게다가 그 수련생은 가정과 아이를 돌봐야 하기에 어쩌면 우리보다 더 바쁠 수도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비교할 게 뭐가 있습니까? 이 점을 인식하자 저에게 주어진 일이 아무리 많아도 저는 마음 편히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당문화를 제거하다

중국에서 생활한 파룬궁 수련생이 해외에 나와 대법제자로 활동하더라도, 당문화의 요소는 여전히 존재해 많은 면에서 드러납니다. 특히 처음 몇 년 동안 중국 수련생이 보내온 진상 자료 문자 중에는 쟁투심이 스며 있었고, 또 우리의 피드백 중에서도 말투가 부드럽지 못하고 심지어 날카롭게 대했는데, 이는 모두 당문화의 표현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늘 경문에서 당문화가 끼친 해독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수련생들과의 교류 중에서, 자신의 당문화 요소를 반드시 제거해야만 우리가 만들어 낸 진상 자료가 사람을 구하는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점차 인식했습니다. 이 몇 년 동안 우리는 중국 수련생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진상 자료가 점점 평화로워지고 또 평화 속에서 선(善)과 자비를 보여줄 수 있어 기뻤습니다,

원망심을 제거하다

중국 수련생들이 보내온 진상 자료 중에는 여러 가지 오류가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같은 한 편의 문장 중에서 인명이 동음인데 글자가 틀려 마치 두 사람인 것 같았고, 날짜 앞뒤가 모순되거나 또는 한 단락 내에 문자나 정보가 반복되는 문제 등등이었습니다. 예전에 이런 걸 보면 수련생이 너무 무책임하다며 원망심이 올라왔습니다. 그때 저는 이런 오류를 교정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임무라는 것을 완전히 잊었습니다. 모두 그렇게 완벽하다면 제가 할 일이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이 점을 인식하자 원망심이 적어졌습니다. 어떤 자료들은 현지 박해 정보를 규범적으로 정리하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전화번호가 너무 많은 경우가 있는데, 이때 저는 시간을 들여 밍후이왕에서 더 많은 현지의 정보를 검색해 불필요한 전화번호를 삭제하고 내용을 보완해서 정보의 양을 늘렸습니다. 어떤 자료는 그 지역 정보가 아닌 다른 지역의 것이어서, 저는 검색해보고 현지 글이 있으면 정리해 바꿨습니다. 진상 자료가 진정으로 그 지역 중생을 구하는 역할을 하게끔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주보(周報)를 만드는 중에서 사람마음을 제거하다

밍후이 자료 편집의 규범화와 전문화로 중국 수련생의 편집 수준도 향상됨에 따라 우리의 업무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때 협조인은 인원의 변동이 생겨서 제가 주요 뉴스를 작성하는 통판 편집 임무를 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잠시 막막했습니다. 내가 될까? 잘못하면 대세의 문제와 관련되는 것이기에 저는 압력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전에 수련생이 만들었던 통판을 잘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와 풍격을 참고하면서 열심히 밍후이왕 문장을 읽으며 어떤 문장이 통판에 적합할지 보았습니다. 이렇게 협조인과 항목팀 그리고 다른 팀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저는 이 새로운 항목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른 Y 수련생과 일주일 간격으로 한 번씩 나누어 분담했습니다. 밍후이 주보는 중국 수련생들이 세인들에게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4쪽짜리 신문입니다. 어떤 내용의 글을 골라 어떻게 세인들의 마음을 열고 진상을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지가 우리들이 중점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서 기본 진상을 분명히 알리는 것이 중점이고, 동시에 우리가 자료의 가독성과 흥미도 높여야 한다고 누차 강조하셨습니다.

예전에 중국에서 온 진상 전단을 편집할 때, 전단 내용과 조판을 보완해 세인들에게 배포하는 것은 중국 수련생들의 일이라고 속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밍후이 주보 통판을 만든 뒤로는 주보의 질과 사람을 구하는 방면에서 일으키는 역할에 대해 절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때로는 중국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에서 세인들에게 어떤 진상 자료를 어떻게 줘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았고, 세인들이 ‘천사홍복(天賜洪福)’, ‘진상(真相)’ 등을 어떻게 좋아하는가를 늘 보기도 했는데, 저는 가끔 실의에 빠진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만든 밍후이 주보가 과연 사람을 구하는 효과가 있을지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간혹 사람마음이 나오긴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제가 매번 주보를 만들 때의 진지한 태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 일이 사부님께서 제게 부여하신 책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염병 발생 기간 중국 수련생으로부터 온 편지의 피드백에서 세인들의 환영을 받는 몇 가지 간행물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그 중 밍후이 주보가 있는 것을 보고 저는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이런 심리 반응을 통해 저는 자신이 ‘명(名)’에 대한 사람마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주보를 만들 때의 마음가짐과 반영되어 나오는 집착심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Y 수련생이 만든 통판이 매우 좋은 것을 보고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지?’하고 마음속으로 질투심이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또 자신이 만든 통판이 괜찮으면 환희심도 생겼습니다. 법 중에서, 제가 순수한 마음가짐으로 진상 자료를 만들어야 사람 구하는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결국 주보를 만드는 과정은 저의 집착심을 폭로하고 제거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서로 원용하여 사명을 완성하다

매 호의 주보를 만들 때마다 저는 관련 수련생들의 피드백과 조언에 대해 협조했습니다. 때로는 수련생이 언급한 어떤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저의 생각과 전혀 맞지 않고, 심지어는 차이가 너무 심했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민하고 시도해보면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대각자(大覺者)들은 하늘에서 그들의 많은 일들에 대해서 서로 간에 협조하고 상의한다”[2]고 말씀하셨고, 또 “어떤 신(神)이 방법을 제출했을 때, 그들은 급급히 부정하거나, 급급히 자신의 것을 표현하거나 자신의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다른 신이 제출한 방법의 최후 결과가 어떠한지를 먼저 본다. 길은 같지 않으며 매 사람의 길은 모두 같지 않은바, 생명이 법 중에서 깨달은 이치는 모두 같지 않다. 그러나 결과는 틀림없이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결과를 보며, 그의 결과가 도달한 것, 정말로 도달하고자 하는 것에 도달할 수 있다면 모두들 동의하는데, 신(神)은 모두 이렇게 생각한다. 게다가 어디가 부족한 것이 있으면 또 조건 없이 묵묵히 보완해주어 그것이 더욱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들은 모두 이렇게 문제를 처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2]

사부님의 법을 마음에 새겼기 때문에, 주보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같지 않은 생각으로 인해 어떠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모두 서로 원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필요한 문장을 정리할 뿐입니다. 진정한 완제품은 조판 수련생들이 완성해야 합니다. 조판 수련생이 적당한 그림을 선택해 편 폭에 따라 적당한 편집을 해야 하며, 진심으로 공을 들여야 합니다. 마치 멋진 건물을 지을 때처럼, 저는 재료만 골라왔을 뿐이고, 벽을 쌓고 창문을 설치하고 지붕을 덮는 것은 조판 수련생이며 그가 바로 설계사이고 건축가입니다. 조판 수련생이 완성된 작품을 저에게 줄 때마다 저는 깜짝 놀랐고, 그의 정성에 매우 감사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법제자로 말하면, 당신들의 수련이 제일위인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당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완성하지 못하며, 만약 당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사람을 구도하는 힘도 그다지 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수련한 것이 더욱 부족하다면, 그럼 문제를 보고 문제를 생각하는 방식마저도 모두 속인의 사상, 속인의 생각일 텐데, 그럼 더욱 나빠진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절대 느슨히 해서는 안 되고,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사부님의 가르침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을 잘 닦고,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을 잘 배우면 우리의 지혜가 바로 법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항목팀 수련생들의 도움과 지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서로 격려하고 부족함을 일깨워주면서, 중생을 구도하는 우리의 사명을 함께 완수해 나갑시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2-2002년미국필라델피아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밍후이왕 2021년 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21년 7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5/4277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