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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히스테리를 앓던 아이 가족, 운명이 바뀌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톈위(天瑜)

[밍후이왕] 대법은 신기하고 수승하며, 그 법력은 홍미(洪微)에 모두 있다. 이 글은 대법의 위력이 속세에서 체현된 작은 사례일 뿐이다. 대법은 인류에게 인간 세상의 복지를 가져다줄 수 있으며, 대법의 신기함과 수승함이 나타나는 것은 사람들을 반본귀진(返本歸真)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2009년에 나는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한 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를 했다. 나는 어린이를 거의 접해본 적이 없기에 학교에 들어선 순간, 운동장 뛰어다니는 초등학생들을 보며 형언할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천진난만하게 웃는 그들의 얼굴을 보면 모두가 천사인 것 같아 오랜만에 순수함을 느꼈다.

나는 1학년 4반의 담임이다. 처음 강단에 섰을 때, 학생들의 앳된 얼굴을 보니 사부님의 설법이 생각났다. “우리는 속인사회 중에서 수련하기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을 가르치는 것은 모두 마땅한 것이다.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고, 남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 하물며 당신의 친인(親人)임에랴. 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서, 부모에 대해, 자녀에 대해서도 모두 잘 대하고, 곳곳마다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이 마음은 곧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모두 자선지심(慈善之心)이고 자비(慈悲)이다.” [1]

나는 사부님께서 나와 인연이 있는 아이들을 안배해주셨다고 깨달았다.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어린이는 진지하고 선량해야 하며, 너그럽고 참고 양보해야 합니다. 집에선 아버지와 어머니 말씀을 잘 듣고,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예의 바르고 어른을 존경해야 하며, 남을 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1학년 4반은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형제자매이고, 나는 여러분의 큰언니이며, 우리는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일부 학생은 머리를 끄덕이고, 일부 학생은 좋다고 했다. 그들은 비록 어리지만, 선한 말은 모두 알아들었다.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나는 웅크리고 앉아 부드럽게 말했다. 방금 1학년이 된 아이들은 유치원생들과 비슷하기에 나는 교사뿐만 아니라 보육사 역할도 겸해야 했다. 어떤 아이는 신발 끈을 맬 줄 몰랐기에 매줬고, 어떤 학부모는 깜박 잊고 아이를 데리러 오지 않았기에 아이와 함께 기다리거나 집에 데려다줬으며, 어떤 아이는 화장실에 갔다가 바지가 더러워졌기에 깨끗이 닦아주고, 학부모에게 전화해서 바지를 가져오게 했다. 아이들은 모두 말을 잘 들었고, 서로 다투다가도 나만 보면 바로 그쳤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초면에 대법과 인연을 맺다

어느 날 수업을 마치자 마른 체구의 학부모가 “선생님, 톈치(天麒, 가명)가 수업 시간에 늘 잠자나요? 수업이 끝나면 자주 넘어지나요?”라고 물었다. 내가 “아이들이 껑충껑충 뛰놀다가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날씨가 더워서 졸려도 그럴 수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학부모는 아무 말 없이 가버렸다.

다음날 수업을 마치자 톈치 어머니가 기록 양식을 들고 찾아와서는, 톈치가 학교에서 몇 번 잠들고, 쉬는 시간에 몇 번 넘어지고, 혀를 몇 번 내미는지 등을 기록해달라고 해서 학부모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톈치를 살펴보니 과연 잠을 잘 자고, 잘 넘어지며, 말만 하면 혀를 내밀었다.

셋째 날 수업을 마쳤을 때 톈치 어머니가 또 찾아왔는데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자 그녀는 “병원에서 톈치가 히스테리에 걸렸다며 일과를 기록하라고 했습니다. 톈치에게는 누나가 둘 있고, 어렵게 아들을 낳았기에 톈치는 제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병에 걸렸으니, 제가 오죽하겠습니까?”라고 하면서 눈물이 앞을 가렸다.

다른 학생들이 모두 하교하고 나서 나는 톈치 어머니에게 “울지 마시고 저와 이야기 좀 나누실래요?”라고 했다. 그녀는 “톈치는 어릴 적에 총명하고 영리했기에 유치원 무용대회에서 상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방학을 앞두고 그의 외삼촌이 장난삼아 다리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손목이 부러졌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손목은 완쾌됐지만, 성격이 변했습니다. 매일 잠자기와 먹기를 좋아하고,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부족하고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톈치는 또한 예의 없게 변하고 성격이 난폭해졌습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를 많이 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보면 남의 것을 빼앗았고, 하루도 즐거운 기색이 없습니다. 또한,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뚱뚱해졌습니다. 우리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고 전신 검사를 받았으나,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베이징 아동병원에 가서 골수를 검사해도 문제없었습니다. 수면센터에 갔더니 대낮에도 환각이나 환청이 있는 아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의사가 우리에게 톈치도 이런 병이라고 하면서 병원에서도 좋은 방도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병은 완쾌되지 않아 평생 약을 떠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국내의 큰 병원은 모두 갔으나 소용없었습니다. 결국, 의사는 우리에게 향을 피우고 점을 치면서 운에 맡기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름방학 때, 개학하기 전에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결국 몇 사람의 말이 다 같았습니다.”

“12년 전에 아이의 할아버지가 어린 족제비를 죽였다고 했는데, 지금은 족제비 어미가 톈치에게 복수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톈치 할아버지에게 물었더니 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불쌍한 손자는 아직 어리고, 나는 죽는 건 두렵지 않으니, 내 목숨으로 갚아도 좋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자는 죽어버리려고 쥐약을 준비했습니다.” 톈치 어머니는 눈물이 비 오듯 했다.

그녀가 정말 막다른 골목에 이른 것을 보고서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룬궁(法輪功)에 관해 들은 적이 있습니까? 파룬궁은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신기한 효과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의 난치병이 파룬궁을 연마해서 좋아졌습니다. 우리 집 서쪽에 사는 아이가 매일 등이 무겁다고 하기에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문제없다고 했지만, 숨을 쉬기 어려웠습니다. 나중에 점쟁이에게 물었더니, 아이의 외할머니가 살아 있을 때 아이를 너무 좋아했기에 죽어서도 떠나가지 않고 아이에게 붙어있어서 무겁게 느낀다고 했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파룬궁은 ‘일정압백사(一正壓百邪)’할 수 있기에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 돼서 아이는 다시는 등이 무겁다고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톈치 어머니는 “파룬궁? 나라에서 연마하지 못하게 하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내가 “그것은 TV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파룬궁을 모독하고 있는 것입니다. 파룬궁은 불가의 고층차 수련 대법으로서 사람들을 선하게 행하도록 가르칩니다. 오직 제대로 이해하셔야만 파룬궁이 얼마나 좋고 소중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자 그녀는 반신반의하면서 동의했다.

두 달이 지나도 톈치 어머니는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나는 톈치가 이런 병에 걸린 것을 알고도 달리 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잘 보살피면서 더 부드럽게 대했다. 톈치가 가끔 말을 듣지 않아도 나는 꾸짖지 않고 도리를 알려줬다.

톈치는 여전히 먹는 것과 잠자기를 좋아했고, 두꺼운 설태에 심한 구취가 났다. 가끔 숙제하다가 책에 엎드려 잠들었고, 교실 밖에서 뛰어다니다가 넘어졌으며, 말을 할 때는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거운 것 같았고 눈에 핏발이 가득 차 있어, 실은 자고 싶지는 않지만, 스스로 억제할 수 없었다. 나는 다른 학생들에게, 톈치가 잠자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가 잠든 것을 보면 가볍게 깨워야 하고, 그가 넘어졌을 때는 비웃지 말고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알려줬다. 아이들은 모두 착해서 톈치를 존중했고, 기꺼이 도와줬다.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톈치 어머니가 갑자기 찾아와서는 “선생님, 대법이 정말 좋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TV에서 보도한 것은 모두 거짓말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반가워하며 “책을 보았습니까? 수련을 시작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녀는 “네, 3개월 전에 선생님이 제게 파룬궁을 말했지만, 전혀 듣지 않았고, 머릿속엔 아들 병뿐이었습니다. 2개월 전에 우리는 매일 톈치에게 약을 달여 먹였고, 그 약은 너무 쓰다 못해 저도 삼킬 수 없는데, 하물며 아이는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라고 했다.

톈치 어머니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와 톈치 아버지는 ‘부적(靈符)’ 한 장을 구했지만, 겨우 일주일 동안만 효력이 있다가 원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정말로 희망을 버렸습니다. 갑자기 선생님이 했던 말씀이 생각나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우리 마을 아주머니를 찾아 ‘전법륜(轉法輪)’을 빌렸습니다. 제가 단숨에 다 보고 나니 마음이 트이고 성격이 밝아졌고, 대법 사부님께서는 사람이 사는 의미를 책에 모두 적으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그 아주머니를 찾아 다섯 세트의 공법을 배웠습니다. 그 동작은 아름답고 완만했으며, 음악은 상서로웠습니다. 연공을 마치자 온몸이 가뿐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한 달이나 연마했습니다.”

내가 “그랬군요, 어쩐지 오늘 안색이 몇 달 전에 비해 확 바뀐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그녀는 “맞습니다, 그땐 온종일 아들과 함께 어떻게 죽을지 생각했고,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고, 살아야 할 의의를 찾았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참 잘됐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슨 꿈을 꿨는지 물었다. 돈을 주웠다고 하거나 여행을 갔다고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기억하지 못하거나 아예 꿈을 꾸지 않는다는 아이도 있었다. 톈치에게 묻자 “밤마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 하거나, 어떤 요괴가 쫓아오는 꿈을 꿔서 제대로 자지 못해 아주 피곤했습니다. 대낮에도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들리고, 어떤 눈이 나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내가 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지 물었더니 그러지 않는다고 했다. 내가 “또 그런 꿈을 꾸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면 그것들이 무서워 도망갈 거야”라고 하자 그는 기억하겠다고 했다.

상반된 예증, 대법은 비범하다

어느덧 아이들이 2학년이 됐다. 톈치는 증상이 아직 남아 있었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고, 매일 즐겁게 보냈다. 어느 날 톈치 어머니가 내게 “저는 현재 모든 것을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제가 아무리 걱정한다 해도 소용없습니다. 저는 엄마의 책임을 다하면 됩니다. 사람은 팔자가 있기에, 생사도 스스로 좌우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부님께서는 ‘한 사람이 연공(煉功)하면 다른 사람은 이익을 얻게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혼자 수련하면 톈치는 그저 혜택을 받을 뿐이고, 함께 수련하면 몸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혜도 열어줍니다. 저도 어릴 적에 대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윤회 전세하면서 천만년, 억만년을 기다린 것은 바로 오늘날 대법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대법을 수련하는 것보다 더 좋고, 더 운이 좋은 일은 없습니다. 또한,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니 톈치에게도 더 좋은 것이 아닙니까?”

톈치 어머니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아들을 데리고 수련했다. 톈치 어머니는 톈치가 오랫동안 약을 먹어도 소용없으니 약을 끊으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톈치 아버지는 이것이 큰 고비라고 생각했고, 텔레비전에서 방송하는 중공의 거짓말에 깊이 속아 파룬궁이라는 말만 들어도 두려워했으며, 톈치가 약을 끊는다고 하면 무조건 반대했다.

나중에 톈치의 선생님도 파룬궁 수련자로, 사람이 아주 좋으며, 아이에게 잘 대해준다는 말을 들었다. 보통 이런 병에 걸린 아이들은 차별을 받는데, 나중에는 선생님도 싫어하게 돼서 아이가 더 열등해지고 병세도 더 심해진다. 그러나 대법제자는 달라서 인내심으로 톈치를 더 잘 대해줬기에 병이 악화한 것이 아니라 갈수록 좋아지고 있었다. 톈치 아버지는 무척 고맙다고 생각해서 줄곧 내게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했다. 나는 “저는 당연히 해야 할 것을 했을 뿐입니다. 대법 사부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조건 없이 잘 대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감사를 표하려면 대법 사부님께 하세요!”라고 했다. 그가 기어이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하기에 더는 미룰 수 없어, 이 기회를 빌려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

톈치 아버지는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약을 먹지 않아도 병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그다지 믿지 않아, 아이가 연공하는 것은 동의했지만, 약도 먹어야 한다고 했다. 톈치 어머니는 나를 찾아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나는 “톈치에게 물어보세요. 만약 그가 두려워하면 약을 계속 먹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먹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했다. 톈치는 “약이 너무 쓰고, 병도 치료하지 못하기에 먹지 않겠어요. 대법을 수련할 것이며, 홀가분하고 즐거워요.”라고 했다.

톈치는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했고, 화가 나도 참고 견뎠다. 톈치 어머니는 매일 약을 달였고, 약이 식고 아버지가 출근하면 톈치는 약을 버렸다. 이렇게 하면서 반년이 흘러갔고, 톈치 아버지는 눈치채지 못했다. 톈치는 점점 좋아져서 잠자는 것과 식사는 거의 정상으로 변했고, 두꺼운 설태와 구취는 모두 사라졌으며, 거의 화를 내지 않았다.

톈치는 학급에서 누군가 필기구나 연습장을 가져오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빌려주면서 남을 돕기 좋아했다. 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놀았고, 전혀 자폐적인 아이가 아니었다. 말하기도 좋아하고 잘 웃기도 했으며, 자기의 장난감과 간식 그리고 즐거웠던 일을 친구들과 공유했다. 톈치 어머니는 이것을 목격하면서 대단히 운이 좋다고 생각했고, 대법 사부님께 무한히 감사했다.

나는 톈치 어머니가 톈치를 잘 이끌도록 하려고, 법공부를 많이 해서 수련자의 표준으로 행해야 한다고 나 자신을 일깨웠다. 그래서 나는 많은 법리를 깨닫게 됐는바, 이것은 정말 사람에게 장미를 선물하면 내 손에도 향기가 남는다는 것과 같았다. 나는 전에는 진지하지 않았기에 수련에서 정진하지 못했다. 나는 그들 모자를 통해 비로소 대법에 들어서게 됐고, 수련을 정식으로 하게 됐다.

어머니와 톈치는 더는 그의 아버지를 속이지 않으려고 사실대로 말했다. 톈치 아버지는 크게 화를 냈는데, 실은 아이가 걱정돼서였다. 톈치 어머니는 평온한 어투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법은 비범한데, 그렇지 않다면 최근 반년 동안 톈치가 약을 먹지 않았기에 병세가 악화됐을 거예요. 현재 아이는 활발하고 명랑하며, 성격도 좋아져 예전보다 더 좋아졌어요. 그야말로 파룬궁을 수련하면 정말로 병이 제거되고 몸이 건강하게 된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았어요?”

톈치 아버지는 사실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을 놓지 못했다. 며칠이 지나 여름방학이 되자, 아버지는 톈치 어머니와 의논하지도 않고 톈치를 데리고 밤새 기차를 타고 떠났으며, 지린(吉林)병원에 도착해서야 톈치가 어머니에게 전화했다. 어머니는 사부님께서 톈치를 보호해주시기에 무사할 것이라고 믿었고, 여유가 생기면 매일 저녁에 우리를 찾아 법공부와 연공을 했다.

톈치는 병원에서 매일 뇌파검사를 했고, 여러 가지 검사를 했다. 일주일이 지나자 톈치 아버지는 전화로 톈치 어머니에게 회사에 돌아가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하면서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 톈치 어머니가 병원에 가보니 노인이 많았으며, 전에 톈치에게 나타난 증상과 같이 온종일 정신이 흐리멍덩하고, 허튼소리를 하는 아이가 한 명 있었다.

현재 톈치는 순박하고 선량하며, 예의 바른 모습이 예전과 완전히 다르다. 톈치 아버지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니, 다른 사람들은 모두 약을 샀고, 톈치의 약만 남아서 의사가 약을 타오라고 재촉했다. 톈치 아버지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좀 더 크면 약을 먹이겠습니다.”라고 했다. 나중에 톈치는 다 커서 다음과 같이 알려줬다. “사실 그때 아버지는 그 아이를 보고 나서 다시 저를 보신 후, 약을 사고 싶지 않아 의사를 속인 것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파룬궁을 연마해서 좋아졌는지를 증명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전에 병을 볼 때 알게 된, 톈치와 증상이 같은 창창(強強, 가명)이 찾아와서 집에 숙박했다. 창창은 화가 날 때 톈치의 아버지를 때렸고, 톈치는 무척 화가 났지만, 꾹 참았다. 현재 톈치는 집에서 성격이 가장 좋은 사람이고, 누구에게나 평온한 태도로 대한다. 창창과 비교가 되니, 아버지는 톈치가 파룬궁을 수련해서 병이 완쾌됐다는 것을 확신했기에 더는 약을 먹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 또한, 친지들에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톈치 어머니를 찾아 파룬궁을 수련하세요.”라고 했다.

어느 날 부부싸움을 하던 중 톈치 아버지가 내게 전화하여 “선생님, 톈치 엄마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행하라고 권해주세요, 너무 억지를 부립니다.”라고 했다. 나는 “그래요? 그러면 안 됩니다. 수련인이 억지를 부리면 안 되지요, 제가 전화 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톈치 어머니에게 전화했더니 “남편이 법공부와 연공을 방해해서 그랬습니다. 남편이 대법과 현재의 저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 예전의 저로 변해서 어느 것이 더 좋은지 보게 하려고 합니다. 안심하세요. 제가 수련인의 표준을 알고 있기에 정말로 남편과 싸우는 것이 아니니 자제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듣고 한참을 웃었다. 톈치 어머니의 이 수가 정말 쓸모가 있는 것 같았다.

대법을 수련해서 선량해지고 인내심이 강해지다

나는 개인 사정으로 다른 학교로 전근해야 했다. 나는 톈치에게 “자신이 수련인 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해. 시시각각 ‘진선인(真·善·忍)’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내가 떠난 지 일 년 남짓한 어느 날 저녁, 톈치와 그의 어머니가 우리 집에 왔다. 톈치가 나를 보자마자 “누님, 식사하셨나요?”라고 말해서 나는 깜짝 놀랐다. 평소에는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오늘 왜 말을 바꿨을까? 나는 “먹었어요,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우리가 함께 법공부를 마치고 나서 그들이 떠나려 할 때, 톈치 어머니가 “이 아이가 당신과 인연을 끊기 싫어합니다. 매일 저녁 여기 와서 당신과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족과 같이 누나라고 부르겠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듣자 10여 세의 아이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이 정말 기뻤다.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 톈치가 중학교에 가게 됐다. 중학교는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했다. 톈치는 휴일에 나를 찾아올 수 있었다. 여름방학 때 톈치는 매일 혼자서 뜨거운 태양을 무릅쓰고 산악자전거를 타고 우리 집에 도착했다. 티셔츠가 흠뻑 젖었는데도 덥지 않다고 했다. 겨울에도 작은 얼굴이 빨갛게 되어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눈이 와서 자전거를 타지 못하면 걸어서 왔다. 이 아이가 법공부와 연공을 하기 위해 굳세고 인내심 있게 노력하는 것을 보니, 누나인 내가 오히려 잘하지 못한다고 자탄했다.

톈치는 꿈에서 사부님을 뵈었다고 했다. 세계 종말의 광경도 꿈에서 봤는데, 그들의 학교가 모두 물에 잠기고 친구들이 모두 물에 잠겨 있었지만, 자신만 위층에 있어 안전했다고 했다. 나는 “그것은 주변 친구들을 구하라는 거야.”라고 했다. 그래서 톈치는 친구들 사이에서 진상을 알리려고 했다.

선연을 맺어 선한 보응을 받다

톈치 아버지는 마을 간부에 출마하려 했다. 톈치 어머니가 아무리 반대해도 소용없었으며, 결국 당선됐다. 톈치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이미 당선됐으니 잘하세요. 마을 사람들의 복지를 도모해야 하고, 공산당 관리들처럼 부정부패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이 모두 삼퇴(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을 탈퇴)를 하고 있으니 절대 입당해서는 안 됩니다!” 톈치 아버지는 알았다고 답했고, 나중에 확실히 입당할 기회가 생겼지만, 입당하지 않았다.

2015년 전 세계 대법제자들이 파룬궁 박해의 장본인 장쩌민을 고소할 때, 나는 톈치 어머니와 함께 고소장을 작성했다. 내가 그녀에게 두렵지 않은지 묻자 “두렵지 않습니다. 집과 가족을 거의 잃을 뻔한 저와 가족을 파룬따파가 구해주었습니다. 현재 대법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으니 올바른 말을 해야겠습니다. 장쩌민이 파룬궁을 탄압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사람이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알고 혜택받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고소하겠습니다.”라고 했다. 6월 말 우리는 장쩌민 고소장을 부쳤고, 접수했다는 문자 회신도 받았다.

8월 말에 파출소에서, 장쩌민을 고소한 사람들을 하나하나 찾기 시작했다. 톈치 아버지가 정부 관계자를 알고 있기에 파출소에서 먼저 그를 찾아와서는 감시 대상 명단에 그의 아내 이름이 있다고 했다. 톈치 아버지는 그의 아내 이름을 지웠고, 아마 내 이름도 지웠을 것이다. 또한, 아내더러 주변 수련생들에게 안전에 주의해야 함을 알려주라고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누구도 우리를 찾아오지 않았고, 나중에 ‘노크와 제로화’ 행동 때에도 교란받지 않았다.

나는 톈치 아버지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하게 생각했다. 그는 아주 대단한 일을 했다. 그는 장쩌민 고소의 풍파가 지난 후 사직했다. 그는 “공산당은 정말로 나쁘고, 내부 관계자일수록 사람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했다.

현재 톈치 아버지는 자신의 회사 경영에 전념하고 있다.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영향을 받아 근처의 다른 회사들은 불황인데도 그의 회사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번창했다. 실은 이것은 선에는 선한 보응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톈치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현재 톈치는 훤칠한 미남이며, 말하는 것이 온화하고 우아하다.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자마자 담임 교사가 톈치를 반장과 체육위원으로 선정했고, 톈치는 동창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있다.

파룬따파는 인간 세상에서 신화를 창조했고, 사부님의 은혜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나는 반드시 용맹정진하면서 사부님의 가없이 넓은 은혜와 자비로운 제도에 보답할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5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5/30/426075.html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