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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수련생의 죽음이 준 심각한 교훈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 수련생 W가 와서 말했다. “네 아저씨(W의 남편)가 돌아가셨다.” 나는 놀랐고 노년의 수련생은 흐느껴 울었다.

W와 남편은 최근 몇 년간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자료를 만들고 배포했다. 아저씨는 낮에는 인쇄하고, 접고, 자료를 포장했고, 밤에는 배포했다. 주변 마을에는 아저씨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한번은 내가 야근을 할 때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아저씨와 동료 수련생들이 자료를 다 배포하고 나서 집에 가는 것을 보았다. 어느 날 밤 자료를 나눠주다가 아저씨가 개에 물렸는데 집에 가서 보니 바지가 피에 젖어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아저씨가 돌아가신 후 병원에서 촬영했더니 신체 여러 곳에 금이 가고 골절된 것이 확인됐다고 한다. W는 아저씨가 밤에 나가서 자료를 나눠주다가 넘어졌는데 그렇게까지 심각한 줄 몰랐다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잘 협조했는데 왜 사망하게 됐을까? W 수련생은 눈물을 흘리며 부부간에 은혜와 원한이 있었는데 이것은 모두 원한심을 제거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빨리 그것을 써내 동료 수련생들과 교류해서 더 많은 수련생을 각성시켜 가정 마난에서 벗어나게 하고, 정법(正法)노정을 따라잡게 하고, 중생을 구도해서 더 큰 손실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W 수련생의 남편은 이가 흔들려서 2주 만에 생니 2개를 포함해 총 19개나 발치했다. 발치하느라 신경이 손상돼서 몸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됐다. 의사가 틀니를 찾아가라고 한 날 사망했다. 설날 3일 전이었다. 겉으로는 발치가 원인 같지만, 수련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W는 상심이 컸다.

W는 참을성 없는 성격이었고 남편은 말을 잘 못 하는 성격이었다. 젊었을 때 부부는 사이가 나빴는데 모순을 잘 해결하지 못해 부부 사이에 원한이 많이 쌓였다. 대법을 수련하면서 남편은 아내에게 준 고통과 상처를 알고는 과거의 빚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아내에게 더 많이 관심을 기울이려고 했다. 그래서 집안일을 거의 도맡았다. 장보고 요리하고 바닥을 닦고 이불을 개고 변기도 닦았다. 들어갈 때는 먼저 문을 열어주고 나가면 문을 닫았다. 당신 옷 사기는 아까워해도 아내 옷은 자주 사줬다.

그런데도 W는 남편에 대한 원한심을 없애지 않았다. 다정하게 길을 걷는 부부를 볼 때마다 과거에 남편이 자기에게 한 잘못을 기억하곤 했다. 친척 결혼식에 참석할 때면 신혼 첫날밤에 남편이 자기를 아랑곳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한번은 집에 일이 생기자 아내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울고불고 문제를 일으키자 남편은 어쩔 줄 몰라 집에서 도망 나온 적도 있었다.

W는 자신이 대법제자이며 더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식했다. 남편은 다음날 돌아와서는 지난 밤 기차역 의자에서 밤을 보냈다고 했다. W가 지난 일을 들춰내면 남편은 무기력하게 말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나를 용서하겠소? 내가 젊었을 때 당신을 소중히 여길 줄 몰랐다오. 지금 내가 어떻게 해도 당신에게 가져다준 고통을 보상할 수는 없는 것 같소. 내가 죽어서 당신의 원한이 없어진다면 기꺼이 죽음으로 갚겠소.” W는 이지적이지 않게 대답했다. “몇 번을 죽어도 갚을 수 없을 거예요.” 홧김에 한 이 말은 구세력이 박해하는 구실이 되었다.

남편이 사망한 후 그녀는 자기 스스로 문도 딸 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남편의 친절을 당연하게 여겼고 오랫동안 의존심을 자양한 것조차 몰랐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딸이 아버지 무덤가에 미리 묘지를 사놨는데, W는 딸을 설득할 수 없었다. 그렇다. 대법은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이고 남편은 마땅히 건강해야 했는데 왜 세상을 떠났을까? 친척과 친구들이 어떻게 볼까? 그녀가 묘지를 없애겠다고 우기기까지 했지만, 딸은 말을 듣지 않았다. 나와 교류한 날 아침, W는 의자에 올라가 옷장에서 옷가지들을 꺼내다가 바닥에 넘어졌다. 구세력이 남편의 육신을 끌고 갔고 사악의 요소는 여전히 호시탐탐 노리며 진일보 그녀에게 손댈 준비를 했다.

W는 또 말하길, 남편이 사망하기 얼마 전에 법공부할 때 한 문장을 여러 번 잘못 읽었는데, 여러 차례 바로잡아줘도 시정해준 대로 읽지 않았다고 한다. 동료 수련생이 실수할 때 지적해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나는 W 수련생이 강한 것을 보았다. 다른 사람을 고치려 하고 안으로 자신의 집착심을 찾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인간사 어지러움 그 얼마이든가 쌓이고 쌓인 은혜와 원한 수없이 거쳐왔구나 마음은 악하고 업은 커 희망이 없으나 대법은 연원(淵源)을 모조리 풀어 가누나”[1] 부부 수련생 사이의 깊은 연원을 선해(善解)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원한심이다. 이 마음인 줄 알면서 왜 닦아내지 못할까?

나 자신에 대조해 보니 역시 그랬다. 남편은 성격이 내향적이지만 나는 말주변이 좋고 항상 독선적인 자세다. 자기 관념에 부합하지 않으면 아주 대놓고 말하는데, 다른 사람의 기분은 추호도 고려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여성의 부드러움이 없이 흥분해서 말이 빨라진다. 때로는 남편과 잘 소통하고 싶어도 둘 다 불쾌한 기분으로 그만둔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밖으로 찾고 비난하고 불평하는 마음이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자비는 천지에 봄이 오게 하고 정념은 세상사람을 구하는도다”[2] 대법에서 수련해낸 자비는 모순을 해소하고 연원을 선해할 수 있는데 기어코 구세력의 ‘단련(錘煉)’을 필요로 한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상처투성이가 되어서야 잘못을 깨닫는다. 그 사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제고의 기회를 얼마나 많이 놓쳤고, 구도 받아야 할 중생을 얼마나 많이 실망시켰는가.

이것은 모두 구세력의 사악한 배치다. 수련생과 가족 사이의 생생세세 은혜와 원한을 이용해서 매우 세세한 배치를 하고,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않은 수련생을 이용해서 집착을 강화하고 사악한 준비를 했는데, 목적은 중생을 훼멸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련생으로서, 당신이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간단한 일이 아니다. 구세력은 모든 대법제자에 대하여 그것들의 것을 한 세트 배치하였는데, 만약 대법제자가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바로 틀림없이 구세력의 배치에 따라 하고 있는 것이다. 구세력은 실제로는 바로 정법 중에서 대법제자가 능히 걸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와 시시각각 당신들을 동반하는 거대한 관(巨關), 거대한 난(巨難)을 겨냥한 것이다.”[3] “이번 마난(魔難)을 겪고 나서, 어떤 수련생이 아직도 청성(淸醒)하지 못하다면, 당신은 이 일체를 곧 잃게 될 것이다.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하는 것만이 비로소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고 있으며 자신을 수련하고 있는 것으로, 비로소 진정한 대법제자이다.”[3]

현재 정법노정이 진행됨에 따라 우리의 번티(本體)의 변화도 점차 표면에 도달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 사이의 교류에서 말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사상방식에서 당(黨)문화의 요소를 닦아내야 하며, 대법에 동화하고, 신통(神通)과 공능(功能)을 더욱 뜻대로 운용하고,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얕은 깨달음이므로 타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들께서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사: ‘홍음2-대겁(大劫)을 풀다’
[2] 리훙쯔 사부님의 시사: ‘홍음2-법정건곤(法正乾坤)’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3-청성(淸醒)’

 

원문발표: 2021년 4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4/16/4215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