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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불치병이 완쾌

[밍후이왕] 내 작은 딸은 2004년 봄에 출생했다. 한 살 반에 갑자기 구토병에 걸렸고 또 주기성 구토 혹은 재발성 구토에 걸렸다. 발병할 때 무엇을 먹던 다 토한다. 토할 때 매우 괴로워했고 며칠이면 무서울 정도로 여위었다. 14년간 전국 많은 유명한 병원을 다녔는데 항저우(杭州) 저다(浙大)아동병원, 베이징 세허(協和)병원, 베이징 아동병원, 시안의 탕두(唐都)병원, 우한의 퉁지(同濟)병원, 우한의 아동병원 등등이다. 어떤 병원은 많이 가서 병원 의사, 간호사들까지 모두 우리의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다.

유명한 병원, 유명한 의사를 모두 찾아봤지만 아이의 병을 치료하지 못했다. 우리는 또 신께 빌고 부처님께 빌었으며 민간요법도 찾았다. 한번은 아는 사람의 소개로 장시(江西)의 한 친구를 알게 됐다. 그들은 도가공법을 수련했고 소능소술을 부렸으며 일부 기이한 병, 이상한 병을 치료할 줄 알아서 현지에서 이름을 좀 날렸다. 우리는 몇 번 갔는데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딸의 고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적지 않게 썼다. 한편으로 장사를 해 돈을 벌어 병을 치료해야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시로 병원에 가서 딸의 병을 치료해야 했다. 정신적 압박이 심했고 딸의 천진난만한 얼굴이 고통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가족들도 마음이 아팠다.

우리는 매번 베이징 아동병원에 희망을 품고 갔는데 매번 피곤한 몸으로 돌아왔다. 한번은 전국에서 명의로 알려진 70여 세 ‘전문가’ 의사의 진료를 어렵게 접수했다. 그는 하루에 10명만 접수하고 접수 비용이 한 번에 800위안(약 13만 6천 원)이었다! 그날 접수번호가 모두 나가서 번호 판매꾼에게 3000위안(약 51만원)을 내고 샀다. 어렵게 ‘전문가’를 만났고 속으로 희망을 품었다. 그는 몇 분 보고 본원에서 각종 신체검사를 하라고 했다. 우리는 위아래층에서 줄을 서며 며칠간 각종 검사를 하고 다시 접수하려 줄을 섰지만 번호표를 받지 못해 또 번호 판매꾼에게서 돈을 주고 번호를 샀다. 나는 조금 불만이 있었지만 ‘전문가’의 조수는 굳은 표정으로 진료를 받겠냐고 물었다. 그 뜻은 불만이 있으면 돌아가라는 것이다. 딸의 병이 빨리 낫기를 바라서 나는 화를 참았고 모든 모욕과 눈총을 참았다. 하지만 그 ‘전문가’도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또 한번은 외지에 가서 아동병원 전문의 둥(董) 교수를 만났는데 60세쯤 된다. 그녀는 진지하게 진찰하고 우리에게 말했다. “이런 병은 뿌리를 뽑지 못하고 완치할 수 없어요.”

이런 희망 없는 말을 듣고 나는 마음이 식었다. 진실한 조언을 하는 전문의와 교수에게 반감이 생겼다. 지금 대법을 배운 후 알게 됐다. 감히 진실한 말을 하는 사람과 진실한 말을 듣고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모두 용기가 있어야 한다.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우리는 방송국에 광고를 내고 치료법을 구했다. 정말로 일부 좋은 사람이 도와줬다. 어떤 사람은 돈도 기부했다. 돈을 기부한 사람은 모두 내가 거절했다. 하지만 딸의 병은 방법이 없어 치료할 수 없었다. 친척과 친구들도 도처에서 치료법을 물어봤고, 여러 치료법을 시도해 봤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우리는 1년에 20여 차례 입원했고, 병원에서 입원 검사와 치료를 받는데 적어도 일주일에서 10여 일이 걸린다. 한 번 비용은 몇천 위안(몇십만 원)이다. 1년이면 10여만(약 1700만 원) 위안인데 이렇게 10여 년을 지속했다. 우리 집에 이런 아이를 키우니 10명의 아이를 키우기 것보다 힘들었다. 아이는 집에서 아침저녁으로 각종 약과 비타민을 먹는다. 때론 병원에서 막 집에 돌아왔는데 병이 다시 발작해 급히 병원으로 돌아가야 했다. 정말로 숨 쉴 틈도 없었다.

한번은 병원에 노교수가 우리의 처지를 동정해 그는 솔직해 말했다. “당신 아이의 병은 치료할 수 없어요. 결국 사람과 돈을 모두 잃을 겁니다.” 그의 정중한 건의를 듣지 않고 나는 버럭 화를 냈고 동정심이 없다고 그를 비난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다. 필경 그 노교수는 좋은 마음으로 솔직한 말을 했을 것이다.

결국 어떤 희망도 없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한 친척이 내 아이가 이렇게 어린데도 큰 고통을 받는 것을 보고 우리의 처지를 동정했다. 이 친척은 파룬궁을 수련한 지 몇 년이 됐다.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그는 직장을 잃었고 감옥에 감금된 적도 있다. 나는 그의 박해당한 경험을 듣고 그를 좀 무시했고 이런 사람은 이상하고 정상이 아니라고 느꼈다. 2019년 겨울 그는 나에게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면 병을 치료하고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어요.”

우리 부모님은 아이가 많아 어려서부터 나는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고 10대 때 집을 떠나 외지로 일하러 가서 사회의 각종 고난을 다 겪었다. 만약 몇 년 전 그가 나에게 파룬궁이 질병을 치료하고 몸을 건강하게 한다고 알려줬다면 나는 정말로 믿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파룬따파를 알아봤다.

이렇게 나는 진상자료를 보고 진지하게 ‘전법륜’을 읽어봤다. 다 본 후 내 인생관은 뒤집혔다. 세상에 정말로 이런 좋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이 있었고 중공 사당에게 모함과 탄압을 받았다. ‘전법륜’은 어려서부터 내 마음속에 있던 선량함을 불러일으켰다.

뜻밖에 딸은 3개월 책을 보고 2020년 2월부터 지금까지 어떤 약도 먹지 않고 어떤 주사도 맞지 않았는데 재발한 적이 없고 체중도 늘어났다. 지금은 완전히 나아져 정상인과 같다. 지금 우리 온 가족은 마침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친척과 친구는 이 사실을 알고 파룬따파가 아주 신기하다고 말했다! 우리 온 가족은 진심으로 파룬따파에 감사하고 사존께 감사드린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

 

원문발표: 2021년 1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1/6/4181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