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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으로 중생을 대해야 한다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 나는 차에 다른 수련생을 태우고 시골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시장에 가니 사람이 아주 많았고, 나는 걸어가면서 진상을 알렸다. 60세 정도로 보이는 남자가 삼륜차 위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고, 정차된 차의 화물칸에 앉은 사람은 그의 아내로 보였다. 나는 그에게 다가가 진상을 알리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형님.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 하오(真善忍好)’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그가 말했다. “나한테 그런 말을 하지 마세요. 나는 안 믿어요.” 내가 말했다.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말해요. 진선인을 표준으로 삼아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진정하게 좋은 사람이에요. 사악한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톈안먼 분신자살 조작극을 만들어놓고는 거꾸로 파룬궁을 모함했어요. 파룬궁은 사람을 구하는 거예요. 올해 천재인화가 이렇게 많잖아요. 정성껏 공손하게 이 아홉 글자를 외우면 신불(神佛)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그는 믿지 않는다며 가라고 했다. 나는 움직이지 않고 소책자 ‘전염병에는 눈이 있다’를 꺼내 그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형님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니까 집에 가서 이 소책자를 한번 보면서 스스로 분석해 보시고, 여기에 적힌 것이 이치가 있는지 없는지 보세요. 중공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걸 믿지 마시고요. 책값도 필요 없어요.” 그가 말했다. “좋아요. 돌아가서 보죠.” 그것은 A4 크기의 소책자였는데, 그의 몸에 지닐 곳이 없어 화물칸에 앉은 그의 아내에게 주었다. 뜻밖에도 그의 아내가 말했다. “파룬궁이네. 필요 없어요.” 그녀는 내가 건네준 소책자를 땅바닥에 던졌고, 남자는 차를 운전해 떠나버렸다.

나는 소책자를 주우면서 마음을 움직이지 말자고 다짐했다. 나는 멀어져 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생각했다. ‘이건 바로 당신들의 선택이다.’ 그리고는 계속 진상을 알려 인연 있는 사람을 구도했다. 정오에 귀가한 후, 오늘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수련인으로서 마치 부동심이라는 관에서 표준에 도달해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런데 또 뭔가 모자라는 것 같은데, 무엇일까? 생각나지 않았다.

시간이 하루하루 흘렀지만 그 일이 가끔 머리에 떠올랐다. 무엇 때문일까? 사부님께서는 내 마음을 보시고 한 차례 법공부를 할 때 점오해 주셨다. 그것은 자비심의 부족이었다. 나는 문득 크게 깨달았다. 그것은 선(善)이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한 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줄곧 순서에 따라 세 가지 일을 했는데, 그것은 사부님께서 시키신 일이기 때문이었다. 사부님께서 단체 법공부를 하라고 하셔서 나는 가정 법공부장을 세웠다. 사부님께서 사람을 구하라고 하셔서 나는 가정 자료점을 세우고, 자비를 들여 수련생들에게 각종 자료를 제공했다. 시간이 나면 나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했는데, 몇 사람을 구할 수 있으면 구하고, 듣지 않는 사람은 포기했다. 그러나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첫 번째로, 중생을 구하는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성 마찰 속에 자신을 제고하고, 동시에 중생을 구해야 했다.

평소에 나는 그래도 내가 괜찮게 수련한다고 여겼고, 겉으로는 세 가지 일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어떤 일을 만나도 부동심을 유지했으며, 설령 마음이 움직여도 즉시 그것을 잡고 해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진상을 모르는 세인이 대법의 구원을 받지 못하고 장래에 도태될 것을 보고도 자비심을 내지 않고 생각했다. ‘이건 바로 그의 선택이고, 장래에 대심판이 닥쳤을 때 자신을 구하는 대법제자에게 보여준 대법에 대한 태도가 떠오르면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나는 줄곧 이런 마음으로 진상을 알렸다. 날마다 세 명에서 다섯 명에게 삼퇴를 권했고, 많을 때는 열 명 정도였지만 열 명이 되는 경우는 아주 적었다. 지금 생각하면 진상을 듣지 않는 사람을 만났을 때, 나는 마땅히 수련인의 정념을 이용해 그들에게 알려줬어야 했다. “다시 파룬궁 수련생을 만나시면 반드시 진상을 들으세요. 이건 여러분이 구원받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이는 수련인의 정념이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자신을 깊이 찾아보니 정말 이기적이었다. 당시에 비록 분명하게 악한 마음을 내지는 않았지만, 그 속에는 선하지 않은 마음이 섞여 있었고, 중생을 위하는 자비로운 선념은 더욱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실 당신들 이전의 본성(本性)은 위아위사(爲我爲私)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다. 당신들이 앞으로 일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1]

사부님의 법과 대조하니 내 수련이 너무나 형편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련을 17년이나 하고도 진정으로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수련해 내지 못했고, 수련인이 마땅히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선(善)조차 없으니 정말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제도에 면목이 없다. 사부님께서 무량한 자비로 우리를 구해 주셨으니 우리도 마땅히 중생을 자비롭게 구해야 할 것이다. 만약 당시 나에게 대자비심이 있었다면 나에게 그렇게 큰 힘이 있었을 것이며, 아마도 당시에 그들을 구했을 것이다. 나는 그들을 구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이것은 당신들의 선택이다’라는 좋지 않은 생각까지 보탰고, 사람들을 그곳에 고정시켰다. 나는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중생을 구해야 할지 알았고, 어떻게 해야만 자신을 더욱 잘 수련하고, 자신을 제고하며, 법 속에서 정진하며, 욕되지 않게 사명을 완수하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며칠 후, 또다시 수련생을 태우고 시골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나는 서른 살 정도로 보이는 여성에게 진상을 알렸고, 그녀는 내가 주는 진상 자료를 받았다. 나는 걸어가면서 진상을 알렸는데 쓰레기통 옆에 오자 그녀는 진상 자료를 쓰레기통으로 던졌다. 그러나 자료는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그녀는 곧장 걸어갔다. 나는 진상 자료를 주웠지만 아무런 마음도 내지 않고 계속해서 인연 있는 사람을 구했다. 다시 연구원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진상을 알리면서 호신부 하나를 주었는데 그는 단번에 땅바닥에 버렸다. 나는 똑같이 주웠고 좋지 않은 생각을 전혀 내지 않았다. 이날 오전에 여섯 명을 탈퇴시키고 약 20개의 방화벽 돌파 카드를 배포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정진요지-불성무루’

 

원문발표: 2020년 7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25/4088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