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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제자가 색욕심을 제거한 체득

글/ 해외 청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9년 7.20 이후에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가족을 따라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으며 현재 해외에서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내가 대법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고, 건강한 신체와 훌륭한 학습 성적, 그리고 무한한 복을 주신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린다.

나는 운 좋게 대법 항목 중에서 우수한 청년 수련생들을 알게 됐다. 수련생 언니 D의 소개로 나는 수련생 H와 사귀게 됐다. 만나는 첫날 D는 우리에게 대법의 이 인연을 저버리지 말고 서로 독려하고 협력해 사람을 구하는 데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마땅히 스스로 사귀는 방식을 결정해야 하고, 속인들의 사랑과 혼동해서는 안 되며, 정정당당하게 수련해 이 수련의 길을 호탕하게 걸어 나가야 한다.

나와 H도 자신을 잘 파악해 함께 정진하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보름 동안 나는 많은 변이된 관념과 강렬한 색욕심 그리고 온갖 음침한 집착심들을 드러냈다. 법학습과 밍후이왕 수련생들의 교류문장 그리고 주변 수련생들과의 교류를 통해서야 비로소 막 꿈에서 깨어난 것 같았고, 두려움을 깊이 느꼈으며 뼈저리게 후회했다.

속인사회의 거센 흐름, 큰 염색 항아리의 오염 중에서 나는 자신은 보수적이고 전통적이며 안목이 높은 줄로 여겼으며, 줄곧 속인식의 방임하는 남녀관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성적으로는 노래 ‘중토정회(中土情懷)’에서처럼 ‘집안은 밝고 깨끗하며 소박한 치마 입었네(窗明几淨裙裝素)’, ‘자식을 가르치고 남편을 깍듯이 공경하네(教子相夫案齊眉)’라는 부부가 손님을 대하듯이 서로 공경하는 그런 담담함이야말로 정통적인 남녀관계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연애가 내 앞에 놓였을 때 비로소 자신이 사실은 현대의 변이 관념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H와 함께 있을 때 나는 마음속으로 속인의 로맨틱한 드라마 장면이나 속인 친구들의 경험과 대조했으며, 그런 따뜻함과 의존감, 달콤함에 도취해 흐뭇해했다.

사귄 지 3일째 되는 날, 우리는 협력해 일하고,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던 수련생 사이에서 단번에 열애에 빠진 속인 커플로 전락한 것 같았다. 함께 있을 때 친밀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색욕심이 제멋대로 자신을 통제하도록 방임했으며, 마음속으로 연애는 마땅히 이런 것이라며 자신을 위로했다. 연애의 느낌을 즐긴 뒤 우리도 법공부와 연공을 함께 했는데, 법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착각했다. 이후에 나는 마땅히 일정한 안배를 조정해 먼저 법공부와 연공을 보증한 후 다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념은 마치 3분간의 열기처럼, 지나고 나면 또 색욕 염두가 튀어나왔다.

사실 수련과 속인 생활을 누리는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마음은, 중요한 것은 피하고 지엽적인 것을 택하며, 근본을 버리고 세세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먼저 연애를 하고 법공부를 하는 그것은 깊이 숨어있는 교활한 마음과 죄책감이 보완하려는 것이고, 먼저 법공부하고 연애하는 것은 자신의 방종 행위에 보험을 들고 담보를 얻으려는 것이다. 우리는 또 속인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은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성 해방의 한계만 넘지 않는다면 평소의 애정행각과 마음대로 드나들고, 손을 잡거나 포옹 등등은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나쁜 일을 할 때, 당신이 그에게 나쁜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어도 그는 믿지 않는데, 그는 자신이 나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정말로 믿지 않으며, 일부 사람들은 또 이미 미끄러져 내려온 도덕 수준으로 자신을 가늠하면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가늠하는 표준마저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인류의 도덕 표준이 어떻게 변화하든지 이 우주의 특성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그는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 그렇다면 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는 곧 우주의 이 특성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하며, 속인의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서는 안 된다.”[1]

그제야 나는 전통문화 중의 남녀가 교제할 때의 단속을 이미 까맣게 잊어버렸다는 것을 인식했다. 자신이 바로 “문만 나서면 그가 아니다. 제멋대로”[1]하는 사람이며, 자신을 대법 속에 용해하지 않았는데 근본적으로 진정한 수련인이 아니었다. 나는 즉시 H에게 메시지를 보내 자신이 법리가 명확하지 못하고, 수련에 정진하지 않으며, 수구(修口)하지 않고, 신전(神傳) 문화에 대한 이해가 너무 얕아 우리들의 공간장에 많은 부패물질을 초래했다고 사과했다. 어느 때든 막론하고 H는 마땅히 우선 내 동수(同修)인 다음에야 내 남자친구다. 속인보다 우리가 잘했다고 한 것을, 고층차의 기준에서 보면 사실 형편없다.

이 마지막 단계에서 우리가 함께하기로 선택한다면, 나는 반드시 우리 둘의 수련에 책임져야 한다. 여학생으로서 나는 더욱 자중해야 하며, 남학생과 여학생이 교제하는 경계선을 일깨워주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구세력이 색욕의 누락을 파고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H도 우리가 함께 지낼 때 큰 누락이 나타난 것을 인식하고 나에게 법공부를 많이 해 빨리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자고 일깨워줬다.

하루 지나 만났는데, H는 자신이 대량으로 법공부했으며, 또 밍후이왕의 색욕에 관한 교류문장도 겨냥해 읽었다고 했다. 그는 이미 아주 차분해졌는데 나와 예의를 갖추고 본분을 지켰다. 하지만 나 자신이 법공부가 따라가지 못해 그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지 않아 단시간에 적응이 안 됐다. 나는 여전히 며칠 전처럼 H의 손을 잡으려 했지만, 그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피했다. 당시 나는 질투심과 원망심, 억울함이 생겨 절의 대화상(大和尚)이 개공개오(開功開悟)한 소화상(小和尚)을 본 것처럼 분분히 불평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전에 그가 노는 것을 탐할 때 나는 그에게 법공부와 연공을 보장하라고 주의를 시켰다. 분명 내가 먼저 우리 둘의 교제 문제를 거론했지만, 지금 그는 나보다 훨씬 잘하고 있으며, 또 갑자기 이렇게 나를 멀리하고 있다.’

내 마음은 이 고비를 넘지 못했다. 단체 법학습 때 사부님의 시를 읽게 됐다.

“푸른 하늘 떠가는 구름이여
내 소원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해주오
나는 그녀와 함께 정진하고 함께 노력하고 싶다네”[2]

순간 마음속 매듭이 풀렸고 갑자기 마음이 확 트였다. 나와 H는 현지 션윈(神韻) 공연을 도우면서 알게 됐다. 이는 그렇게 신성하고 순결한 법연(法緣)인데 나는 도리어 이 길을 제대로 걷지 못했다. H가 이 문제에서 제고한 것을 봤다면 나는 그를 대신해 기뻐해야 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격려하고 그와 비학비수(比學比修)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법공부가 끝난 후 수련생 언니 D는 내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우리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자신은 친동생처럼 우리를 아끼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색욕 방종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우리를 보고 자신이 두 젊은 수련생을 주선해 망칠까 봐 두렵다고 했다. 그녀의 간곡한 말을 듣고 나는 뼈저리게 뉘우치고 후회했다.

사부님께서는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3]라고 말씀하셨다. 집에 돌아와 나도 대량으로 법공부하기 시작했고, 색욕심에 관한 단락을 베껴 반복으로 통독했다. 밍후이왕의 수련생 교류문장을 봤다. 예전에 분분히 불평하던 억울한 상태는 내가 아니며, 그것은 다만 내 공간장의 색마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자 무척 화가 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발정념으로 색마의 교란을 제거해 전면적으로 이런 나쁜 사상을 부정했다. 하지만 때때로 H와 함께 지내던 장면이 머릿속에서 재생해, 후회하기도 하고 또 그립기도 해 내 발정념을 교란했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약 당신이 자신을 똑똑히 분별할 수 있다면, 당신은 생각하기를, 이건 내가 아니다, 너는 생각하라, 나 자신은 입정하겠다, 나는 네가 언제까지 망상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한다. 그것을 다른 사람의 사상으로 여기는 것이다. 당신이 정말로 당신을 찾고 그것을 똑똑히 분별할 수 있다면 이런 방법도 괜찮다.”[4] “부담을 갖지 말고 잘못을 했으면 다시 잘하라. 이전의 일은 생각지도 말고 이후에 어떻게 잘할 것인가만 생각하여 당신 자신과 중생을 위해 진정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5]

‘나는 이런 가짜 나의 사상을 제거할 테다. 이 부패물질들이 이전 화면을 내 머릿속에 반영하게 할 수 없다. 나는 자신의 주의식이 정신을 차리도록 해야 한다.’ 다시 H를 만났을 때 나는 예전의 끈적끈적한 물질장이 이미 제거된 것을 분명히 느꼈다. 우리의 만남은 다른 수련생들과 다를 바 없었다. 거기에 서 있는 그를 보며 나는 이 사람이 바로 앞으로 나와 함께 걸어갈 동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음속에는 도리어 점유욕이나 의지가 혼란하고 감정이 매혹되는 그런 저능한 느낌은 거의 없었다. 우리는 온종일 붙어 있을 필요도 없고, 이전에 비뚤게 걸었다고 해서 지나친 걱정과 두려움으로 만나기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었다. 내 마음은 한결 깨끗해졌다. 정말로 ‘유암화명우일촌(柳暗花明又一村)’ 같은 상쾌함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은 중독을 말하는데 나는 여러분에게 무엇이 중독인지 알려주겠다. 사람들은 의학상으로 은호(癮好)신경이 자극되고 아주 발달되면 바로 중독이라고 여기는데, 사실은 아니다. 무엇인가? 당신 신체 속에서, 시간이 길어지자, 당신의 형상과 똑같은 당신이 누적됐는데, 오히려 그것으로 구성된 것으로, 당신을 통제했다.” “물론 그것은 다른 것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은 바로 독을 반드시 흡입해야 한다. 흡입할 게 없으면 안 된다. 무엇 때문인가? 왜냐하면 그것이 이미 살아있기 때문이다. 살아난 후에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당신이 흡입하지 않으면 당신의 신체는 신진대사를 하기에, 그것 역시 갈수록 옅어지고 갈수록 옅어져 그것은 곧 죽어버린다. 그것은 죽고 싶지 않기에 그것은 당신더러 반드시 흡입하게 하고 흡입하여 그것을 더욱 강대해지게 한다.”[6]

색욕심을 제거하려면 하나의 과정이 필요하고 또 반복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면, 요 며칠 우리는 전화 통화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지체했다. 내 체험은, 그 전의 스킨십 중에서 다른 공간에도 색욕으로 구성된 몸이 형성됐는데, 지금 그것이 이미 배고파 쭈그러들었고 숨이 간들간들하지만, 아직도 나를 지시해 채팅 기록을 뒤져보게 하고 H와의 전화 교류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해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평소에 말할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서 집착을 일으키는 말을 하지 않음으로 색욕으로 이루어진 신체를 해체하고 그것에 틈을 주지 않았다.

나도 H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상대방의 올바르지 않은 점을 보면 주저하지 말고 제때 제기하자고 약속했다. 수련생으로서 체면을 중시하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만약 상대방을 일깨울 때 주저하거나 망설이면 그것은 제거되는 부패물질이 우리를 방해하는 것이며, 그것들이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 마지막 순간에 우리는 반드시 법공부를 많이 하여 바르게 가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정법 수련 시간에 제자는 꼭 정진실수(精進實修)하여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많이 구하겠습니다.

나 개인 층차의 천박한 인식이 다른 청년 수련생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4 – 내 소원 전해주오’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정진요지2 – 교란을 배제하자’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유럽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북미 순회 설법’
[6]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7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17/4088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