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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목으로 본 다른 공간의 전염병 정경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갑작스러운 우한 폐렴 전염병에 휴업, 도시 봉쇄 등 일련의 돌발 정황에 직면한 우리 매 대법제자는 서로 다른 인식이 있을 것이다. 나는 학원 경영에 관련된 건물 임대, 직원 등 지출 비용 때문에 속으로 생각했다. 이 전염병이 언제쯤 끝날까? 마지막 단계가 시작된 건가? 이런 현실 문제를 나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나는 이전에 잘 수련하지 못했는데 아직 수련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 내가 구하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튿날 새벽 3시 50분에 연공을 하기 시작했는데 사부님께서 나에게 천목으로 무서운 한 장면을 보게 하셨다.

지구는 지극히 작은 땅으로 보였다. 지구 부피보다 백배 천배 큰 거대한 잿빛 물질이 이미 지구에 접근했다. 폭풍우의 서막처럼 여기저기서 지구를 접촉하고 있었고 점점 접근하고 있었다. 나는 이 잿빛 물질이 무슨 물건인지를 자세히 보았다. 역신(疫神), 모래 폭풍, 화재, 지진, 쓰나미, 산사태, 천둥·번개 등 처벌을 책임진 각 신이 거대한 힘(업력인지는 모르겠음)을 가지고 지구에 접근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이 방대한 물질이 지구를 전부 포위하면 어느 구석도 피할 수 없겠다는 것을 알았다. 그 전에 나는 전염병이 지나가면 우한에 있지 않은 사람은 그리 큰 위험이 없을 것이고 이번 재난이 곧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건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전혀 실제 상황이 아니다. 역신은 그 거대한 잿빛 물질 중 비중이 매우 작은 신이었다. 그런 모래 폭풍이 지나가면 도시를 매몰할 수 있고, 천둥·번개는 하늘로 치솟아 비할 바 없이 거대했으며 바로 지구를 내리쳤다. 산사태가 나면 한 도시가 매몰되었다…… 우리가 평소 본 악천후와는 전혀 다른 일이다. 약간 공상과학 영화 속의 재난과 같았다.

나는 지구가 전부 휩싸여 점령된 것을 보았다. 이 모든 것의 외곽은 금빛 찬란했다. 지구가 전부 감당하고 다 휩쓸고 지나간 후 모든 아름다움이 지구를 찾아왔다. 즉 남은 생명은 새로운 기원으로 들어갔다.

여기까지 보고 마음이 괴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이렇게 거대한 재난에 남을 생명이 있겠냐고 생각했다. 이때 나는 대법제자만 이런 물질 위에 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가부좌하고 앉아 아래의 모든 것을 보았다. 나는 밧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두꺼운 재난 물질을 꿰뚫고 지구에 드리워져 있었다. 밧줄 주위에는 이런 물질이 없었다. 밧줄에는 많은 세인이 기어오르고 있었는데 기어오르면 구원받을 수 있었다.

주위에 많은 대법제자가 있었는데 수련을 잘한 대법제자는 사다리로 사람을 구했다. 오로지 우리 대법제자만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본 후 나는 우리 대법제자는 지금 반드시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세인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이상은 개인의 층차에서 본 것이니 적당하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0311
분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11/4021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