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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된 당(黨)문화를 수련해 없애다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당(黨)문화는 중국 대륙 모든 사람 몸에 적거나 많거나 전부 존재하고 있는데 지도 계층은 특히 심하다. 사람의 사상이 장기적으로 당문화에 주입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화되고 습관이 됐지만 스스로는 모르고 있다. 나는 이전에 직장에서 당의 사무를 관리해 당문화가 비교적 심한 사람이다. 수련 20여 년간 당문화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했기에 그것을 수련해 없애버리는데 중시하지 못했다. 작년에 마음을 건드리는 몇 가지 일을 겪은 후 비로소 꿈에서 깨어난 것 같았다. 당문화는 내 수련 길에서의 심각한 교란이고 내가 제고하는 것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대법 일의 정체 협력과 가정의 화목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에 당문화를 수련해 없애버린 체득을 써내 수련생과 교류하려 한다. 타당하지 않은 곳은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1. 수련생을 돕는 중 당문화를 수련해 없애다

작년 봄, 한 마을의 A, B 수련생에게 심한 갈등이 생겼는데 몇 년간 서로 말을 걸지 않았고 주변 수련생들이 권해도 소용없었다. 수련생들은 안타까워했다. 이 소식을 들은 나는 자발적으로 몇 명 수련생과 함께 가서 조정하려 했다. 먼저 A를 찾아가 일의 자초지종을 한번 말해보라고 했다. 그녀는 입을 열자 씩씩 화를 내며 B가 이기적이고 욕심쟁이이며 사람을 괴롭히고 타인의 이익만 차지한다고 했다. 말할수록 화가 치밀어 올라왔고 격해졌다. 또 B는 나쁜 사람이고 속인보다 못하다고 했다. 말이 좀 심하다고 생각한 나는 “그녀도 수련생이에요! 어떻게 그렇게 말해요? 설마 당신이라고 문제가 없겠어요?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아야 해요!”라고 A의 말을 끊었다. 그러자 A는 매우 거부감을 보이며 “저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저는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이에요. 그녀가 한 나쁜 일은 업보를 당할 거예요! 그녀가 업보를 치르길 기대해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자 나는 매우 놀랐다. 좀 엄숙한 목소리로 “수련생이 어떻게 이렇게 선하지 않아요? 업보까지 기대해요? 다른 수련생에게 문제가 있으면 지적해줘야 하고 밖으로 밀어낼 수 없어요. 이렇게 하는 것은 밖으로 찾는 것이고 자신을 수련하지 않는 것이므로 아주 위험해요. 빨리 자신을 찾아봐요. 이것은 수련인의 상태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A는 내 말이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계속해서 “B는 화해하려 했지만 제가 동의하지 않았어요. 그녀와 지내기 싫어요. 영원히 그녀를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했다.

A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 있던 수련생들은 모두 A에게 좋지 않다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강한 집착이 있다는 것을 보았다. 이것이 그녀 둘 갈등의 주요 원인일 것으로 생각했다. 수련생들은 너 한마디 나 한마디 법에서 그녀와 교류하고 싶었다. A는 수련생들이 그녀가 좋다고 말해주지 않고 그녀 말에 맞장구를 쳐주지 않자 통제하지 못하고 노발대발하며 즉시 떠났다. 이렇게 교류가 중단됐고 좋지 않게 흩어졌다. 이때 우리의 마음이 조급해 A가 받아들일 수 없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 수련생은 솔직하게 내게 말투가 딱딱하고 어투에 선이 부족하며 원망하는 요소가 있어 수련생의 악한 일면을 건드렸다고 지적해줬다.

집으로 돌아온 후 아주 낙담했고 좀 억울하다고 생각했다. 술을 사주고 뺨을 맞은 기분이었고 또한 돕기는커녕 오히려 번거롭게 만들었다고 자책했다. 자신에게 물었다. 왜 이럴까? 선하지 않은 태도의 근원이 어디에 있을까? 밤새 침대에 누워 열심히 생각한 결과 마침내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똑똑히 봤다. 직장을 다닐 때의 사당(邪黨) 지도자 습관이 줄곧 내 몸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때 다른 사람을 비평하고 지적하는 것이 내 일상이었고 기업의 상벌제도를 규정하고 제도를 집행하는 것도 여전히 나였다. 누가 규정을 위반하면 무조건 벌을 내렸다. 이로 인해 몇 명에게 미움을 산적도 있다. 마음이 선한 사람이 내게 “당신은 좋은 사람인데 너무 융통성이 없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서 뭘 해요?”라고 했다. 당시 나는 직장에서 당 사무를 관리했기에 집행한 것은 사당의 방침과 정책이고 관리 방식은 강제적이고 투쟁적인 당문화 방식이었다. 이런 나쁜 습관들을 대법 속으로 가져오면 통하지 않는 것이고 대법제자라면 반드시 없애야 한다.

사부님께서 “나는 늘 말했다. 만약 한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해, 티끌만큼도 자신의 목적과 인식이 없다면, 한 말은 상대방에게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다고. 나는 단지 당신들에게 대법(大法)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나의 작풍(作風) 역시 당신들에게 남겨놓은 것이다. 일 처리 중의 어투, 선한 마음, 도리(道理)를 더하면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있으나 명령은 영원히 할 수 없다!”[1]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법을 대조하자 아주 부끄러웠다. 다른 사람만 개변하려 했고 자신을 개변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련생은 하나의 거울이고 그녀 몸에 표현된 문제는 날 겨냥해서 온 것이다. 스스로 고결하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마음, 다투고 복수하려는 마음이 존재하고 있었다. 자신의 속만 시원하려고 타인의 느낌과 받아들이는 능력을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은 대법과 반대로 한 것이 아닌가? 당문화를 없애지 않는다면 자비심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반드시 자신의 몸에 있는 당문화를 없애겠다.

A의 악한 표현은 나의 악한 표현을 찾게 했다. 몇 년 전에 날 고발한 사람이 업보를 당한 것을 보고 고소해 했다. 오늘 A는 B가 업보를 치르길 기대한다고 하는 것을 보고 날 고발한 사람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 그녀가 대법에 죄를 짓게 된 것은 내가 그녀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려주지 않았고 그녀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비록 그들 부부에게도 몇 번 진상을 알린 적이 있지만 잘 수련하지 못했고 층차가 높지 않아 진정으로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 만약 그녀가 진상을 똑똑히 알았다면 우리 집이 박해당하는 비극도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자 마음속으로 날 고발해 업보를 치른 부부가 아주 가련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되도록 자신 마음의 유감을 메웠다. 그녀에게 상세하게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법리를 알려줬고 일상생활에서 그녀에게 많은 도움과 관심을 줬으며 그녀가 할 수 없는 일을 도와줬다. 그녀는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했고 우리에게 미안한 일을 했다는 것을 알기에 내가 그녀에게 보복할까 봐 걱정했다. 지금 그녀는 정말로 변했다. 다시는 그런 부도덕한 일을 하지 않았다.

2. 수련생을 구하면서 당문화를 없애다

작년 5월, 우리 시 수련생이 외지 구치소에 납치됐다. 그리하여 우리는 가족을 찾아가 대법제자와 협조해 석방을 요구하자고 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말해도 가족은 대법제자가 하는 일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고 몰래 인맥을 찾아 뇌물을 보냈고 우리가 수련생을 구원하는데 일정한 어려움을 조성했다. 시간은 하루하루 지나가고 구원하는 일에 하나도 진도가 없었다. 이후에 구원에 참여한 한 수련생이 대법제자 사이에서 서명운동을 하자고 했다. 서명을 한데 모은 후 몇 장의 서명이 하나의 필체고 같은 사람이 서명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중에 확인해서야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도 서명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진실하지 못한 명단은 대법 원칙과 빗나간 것이다. 구원에 참여하는 수련생들과 함께 교류할 때 엄숙하게 이 문제에 대해 지적했고 수련생에게 그 중의 이해관계를 분석해줬고 명확하게 이런 서명운동을 즉시 멈춰야 한다고 표명했다. 내 말은 그 자리에 있던 서명운동을 하자고 제출한 수련생의 강렬한 불만을 일으켰다. 우리가 각자 의견을 견지해 결국 의견을 통일시키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 마음이 뒤숭숭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왜 또 일을 망쳤냐며 자신을 찾아봤다. 생각 끝에 몸에 여전히 당문화의 요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간단한 일 처리 방법, 비평적인 교류, 당 팔고문 같은 문제를 지적하는 방식, 어느 것이 당문화의 물건이 아닌가? 일을 해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수련생을 구원하는 적극성을 꺾어 놓았다. 나는 다른 수련생의 열정에 찬물을 발끝까지 퍼부었다. 이후로 어떻게 서로 협력하겠는가! 속으로 괴로웠다. 수련생은 아마 더욱 괴로워할 것이다. 그리하여 체면을 차리는 마음을 버리고 직접 수련생을 찾아가 사과했다.

이틀 후 수련생 집으로 찾아갔다. 그녀가 문을 열자 진심으로 그녀에게 “부형청죄(負荊請罪: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때려 달라고 죄를 청한다)하러 왔어요. 미안해요. 몸에 당문화 요소가 너무 많아 다른 수련생에게 상처를 줬어요”라고 했다. 수련생은 활짝 웃으며 “저도 집에서 아주 괴로워했어요. 이틀 밤새 안으로 찾았어요. 제가 너무 강하게 나갔어요.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는 것을 싫어했어요”라고 했다. 나는 “화내지 말아요”라고 했다. 그녀는 “화나지 않아요. 감사해도 모자라지요! 우리 둘의 성격이 마침 반대네요. 늘 서로 부딪히며 지내야 제고가 빠를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렇게 우리 둘의 갈등은 안으로 찾는 법리의 지도하에 아주 빨리 풀었고 심성도 승화됐다. 마음에 문이 열린 것처럼 몸과 마음이 얼마나 상쾌하고 기뻤는지 몰랐다. 한 층의 껍데기를 벗긴 것 같았다. 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다.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서로 우리의 심성이 한 데 융해하게 하셨다. 우리가 정체 협력을 이뤘기에 가족이 원래 징역형을 받아야 한다고 했던 수련생이 아주 빨리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3. 가정에서 당문화를 없애다

수련생과 몇 번 갈등이 생긴 후 몸에 존재하는 당문화의 독소를 인식했고 빨리 당문화의 요소를 없애야 한다는 중요성과 긴박성을 인식하게 됐다. 남편 수련생의 도움이 얻길 바랐다. 그리하여 진심으로 남편에게 “요즘에 당문화 때문에 곳곳에서 퇴짜를 맞았어요. 저도 당문화의 위험성을 인식했기에 정말로 빨리 없애려고 해요. 집에서도 당문화 방식으로 행동하는지 당신이 한번 봐요”라고 했다. 남편은 조용하게 말했다. “적지 않은데! 모두 당신처럼 산다면 살아갈 수 없지요. 수련한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어떻게 여성스러움이 있겠어요! 당신은 바닥을 쓸고 집안을 정리하고 빨래를 한 적이 있나요? 출근할 때 바쁘다고 모든 일은 내가 맡아 했잖아요. 그런데 퇴직한 후에도 맡겼지요! 밥도 할 줄 몰라 대충해 채소를 볶아도 맛이 없고 돼지 밥 같아요. 당신과 살아 억울해 죽겠어요! 당신 같은 마누라는 얻으나 마나죠. 남들은 잘 먹어서 포동포동 살이 찌는데 나는 살이 하나도 안 쪘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에 그는 좀 힘이 빠져 한숨을 내쉬었다. 남편 말을 들으면서 나는 그렇지 않다며 변명을 했다. “수련인은 배만 채우면 되잖아요. 먹는 것에 집착하면 어떻게 해요! 당신은 너무 음식을 가리고 돈 쓰는 것도 아까워하잖아요. 아무리 재간 있는 며느리라도 쌀 없이 죽을 쑬 수는 없어요”라고 했다. 그는 내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보고 더는 말하지 않았다.

이후에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봤다. 남편이 말한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확실히 집안일을 할 줄 모른다. 어떤 때 시간이 있어도 집안을 정리하기 싫어했다. 물건을 함부로 놔두면 모두 남편이 치워줬다. 아침에 일어나 법을 외우려고 하면 남편이 바닥을 깨끗이 쓸어줬다. 남편의 옷은 모두 남편 스스로 빨았고 나는 밥을 하면 금방금방 대충했으며 맛이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았고 입에 맞지 않으면 장아찌를 먹었다. 남편은 정말로 가정주부가 됐다. 그의 각도에 서서 보면 정말로 그는 너무 억울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자 저절로 자신에게 물었다. 난 왜 이럴까? 문제는 여전히 당문화였다. 결혼 이래 머릿속에 ‘여성은 팔자를 고치려면 해방해야 한다’ ‘하늘의 반은 여성이 떠받칠 수 있다’ ‘남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여성도 할 수 있다’라는 당문화가 있었다. 경쟁심이 강했고 지기 싫어했으며 늘 슈퍼우먼이 되고 출세하고 싶었다. 남자를 조연으로 보고 억압하고 전통문화를 뒤엎고 싶었다. 가정 중 여자가 당연히 해야 할 책임과 본분을 소홀히 했다. 가정에서의 행동은 지금 ‘음양반배(陰陽反背)’라는 전통문화를 멀리한 변이된 행위에 부합됐다. 며느리마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늘 시아버지를 돌볼 줄 모른다고 원망했다.

대량의 법공부를 통해 인식이 제고됐고 관념도 개변됐으며 집안일을 배우며 하기 시작했다. 나와 남편은 모두 수련생이지만 그를 많이 배려하고 그에게 법공부를 할 시간을 많이 줘야 했다. 그는 학력이 높지 않아 법공부를 하는데 느리고 따라가지 못해 늘 기분이 우울하고 열등감이 있다. 이것은 그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부족한 자신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평소 혼자서만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를 했고 집안의 크고 작은 일은 모두 남편이 했기에 그의 법공부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그러나 나는 보고도 못 본 척했고 마음이 편안했다. 정말로 너무 이기적이었다.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아주 후회하기도 했다.

착실하게 안으로 찾았지만, 몸에 집착심이 아직 적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모든 것은 사람을 파멸시키는 당문화에서 온 것이다. 꼭 이것을 수련해 없애고 겸손한 태도로 모든 것을 대하며 진정으로 법을 스승으로 삼고 진정으로 합격된 대법제자가 되겠다.

사부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청성(淸醒)’

 

원문발표: 2019년 3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3/28/3844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