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롄 대법제자
[밍후이왕] 아주 오랫동안 발정념에 조용해지지 못하여 잡생각이 많고 손이 기울어지며, 졸거나 심지어 밤 12시에는 알람 소리도 듣지 못해 깨어난 후에는 후회하곤 한다. 한 번은 법공부팀의 발정념 때 나는 무의식 중 눈을 떠 보았는데, 보인 정경에 나는 깜짝 놀랐다. 손이 넘어지고, 졸고, 머리가 바닥에 닿을 지경이고 또 눈을 뜨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들이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오늘 집에서 사부님 설법 ‘무엇이 대법제자인가’를 보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아는가? 대법제자라, 당신들의 정념은 작용이 있다. 당신들 매 한 사람이 일으킨 작용을 합치면 거대하기가 비할 바 없다. 그처럼 큰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은, 당신이 신심이 부족하고 정념이 부족한 탓이다. 이렇게 많은 대법제자가 동일한 시간에 세계적으로 발정념을 하는데, 억에 달하는 대법제자들이 세계적으로 동일한 시간에 발정념을 하는데, 사악한 것들과 구세력으로 말하면 두렵지 않겠는가? 신으로 말해도 매우 장관(壯觀)을 이루는 일이다. 얼마나 큰 힘인가! 대법제자로서 만약 당신의 정념이 아주 강하면 그 힘은 산을 가를 수도 있는데, 일념이면 해낸다. 미혹 속에서 당신들은 자신의 능력을 보지 못하는데 이건 괜찮다. 당신들이 서로 협력을 잘하지 못하고 정념이 부족하면 발정념을 할 때 머릿속 생각은 모두 서로 간의 수련 중에서 안으로 찾지를 않고, 밖을 보며 집착한다. 심지어 마음이 평온치 않고 누굴 생각하면 화가 치미는데, 당신이 그 정념을 발해서는 뭘 하겠는가? 올바른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고 당신의 모든 사상, 생각, 집착을 전체 우주의 신에게 알리게 된다. 당신이 그 염(念)을 발하면 전부 분출되어 전체 우주에 전시되는데, 당신 이 사람을 보게 한다.” [1]
여기까지 읽은 나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온몸이 전율했다. ‘이건 나를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한 번에 내가 오랫동안 찾지 못했던 발정념을 잘하지 못하는 원인을 지적해 주셨다. 바로 내가 신사신법에 에누리가 있고, 신심이 부족하며, 눈은 밖을 향해 보고, 남의 결함만 볼 뿐 자신은 참답게 수련하지 않으며, 어떤 때는 발정념 하면서 누구를 생각하기만 하면 화가 솟구쳐 불평이 분분하였다. 그야말로 모든 나쁜 마음, 생각, 집착을 다 쏟아내어 전 우주의 신이 다 보게 했다. ‘아!, 난 정말 얼굴을 들 수가 없구나!’ 수련을 너무너무 잘하지 못했다.
발정념이란 이 짧은 십 여분 동안 사부님께서 우리가 신통으로 위덕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지해 주시는 때인데 나는 오히려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면서 자신의 그 좋지 못한 한 면을 뭇 신들 앞에 보여 주었으니 이는 얼마나 큰 차이인가!
번번이 발정념 시간을 낭비하면서도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자신은 수련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았다. 발정념을 하기만 하면 나는 곧 수련생의 부족한 점을 생각했다. 누구는 손이 기울어지고, 누구는 졸고, 누구는 공능으로 발정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는 등등으로서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자신은 한 시간이 넘도록 잠을 잤다. 이는 얼마나 큰 누락인가? 이건 구세력이 배치한 길로 가는 게 아닌가?
나는 더는 앉아 있을 수 없어 얼른 볼펜을 가져다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을 베끼기 시작했다. 여러 번 통독하면서 자신을 대조하고 안으로 찾아보니 내가 본 수련생의 결함은 모두 자신의 결함으로서 반드시 얼른 귀정하고 법에서 제고해 올라와야 하며, 또한 나와 같은 문제가 존재하는 수련생에게 어서 눈을 되돌려와 자신을 많이 보고 남을 적게 보아야 한다고 일깨워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련생 사이는 거울로서 남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그건 틀림없이 자신에게도 똑같은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수련생의 결점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데, 모두 사부님께서 책임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다른 공간의 바늘구멍만 한 곳에도 모두 억 만개 눈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는 정말 두렵다. 나는 마치 많은 눈들의 주시 하에 수련을 하는 것 같아 더는 자신의 게으름, 안일을 방임할 수 없다. 지금부터 나는 서둘러 잘해야겠다. 일사일념 모두가 우주 법리에 부합되고, 어떤 때이든 무조건 안으로 찾으며, 우주 대법에 동화해야겠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부님께서 관할하고 계시고 뭇 신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앉아서 발정념 했더니 갑자기 조용해졌으며, 오랫동안 조용해지지 못하게 하고 손이 기울고 졸던 나쁜 물건이 사라졌다. 나는 마치 아주 깊은 골짜기에 떨어진 듯 정(定)에 들고 정(定)에 들어 머릿속에는 오로지 사부님의 정법 구결만 있을 뿐 일체는 모두 정지됐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경문:《무엇이 대법제자인가》
문장발표: 2016년 7월 2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21/3316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