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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퇴를 권하는 중 주의해야 할 세부 사항

글/ 쯔위(紫玉)

[밍후이왕] 나는 대면하거나 전화로 삼퇴를 권하는 부분에서 진전이 비교적 느렸다. 직장인이라 대면하여 삼퇴를 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여가시간에 차를 타고 나가서 진상전화를 했지만 2, 3시간에 3, 4명밖에 구하지 못했으며, 상태가 좋을 때도 5, 6명밖에 구하지 못했다.

그 후 몇 명의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릴 때 수련생의 말투와 권하는 방법을 보고 익혔으며, 진상을 알릴 때는 자신의 문제를 찾고 사부님께 가지해달라고 하자 진전이 좀 있었다. 훗날 수련생이 “만약 전화로 진상을 알려 상대방을 탈퇴시켰다면 그(그녀)의 아내(남편)도 탈퇴시켜줄 수 있다. 즉 전화 한 통으로 온 가족을 구한다는 것이다. 물론 전화를 받는 사람이 기꺼이 삼퇴했고 진상을 명백하게 알았다면 주동적으로 가족에게도 탈퇴하라고 할 것이다. 이때 가족이 집에 있다면 물어보고 동의하면 이름을 지어주면 된다. 가족이 집에 없다면 그(그녀)의 아내(남편)가 동의하면 이름을 지어주고 그(그녀)에게 전달하라고 하면 된다. 한 가족이니 대신 결정할 수 있다.”라고 했다. 나도 이런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고는 전화로 상대방을 탈퇴시켰을 경우 남편(아내)이 어디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상대방이 모른다고 하면 그만두었으며, 안다고 하면 이름을 지어주고 상대방더러 가족에게 전해주라고 했다. 한번은 한 남자가 탈퇴하고는 그의 세 아이도 삼퇴 시켜달라고 했다. 아이가 그의 곁에 없었기 때문에 내가 이름을 세 개 지어주자 그는 아주 기뻐하며 기억했다. 그날 삼퇴한 사람이 십여 명이라 나도 무척 기뻤다. 그 이후부터 이런 방법을 사용하였더니 삼퇴 인원수가 아주 빨리 증가되었다.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보니 많은 수련생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동료(이미 삼퇴했음)에게 그녀의 남편에게도 삼퇴를 권하라고 했더니 그녀는 흔쾌히 남편의 진명으로 탈당 사이트에 성명해도 된다고 했다. 내가 동료에게 이것은 본인이 선택해야 할 일이니 집에 가서 한번 물어보라고 하자 그녀는 자신만만하게 “내가 말하면 꼭 탈퇴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 동료는 평소에도 남편 앞에서 마음대로 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이튿날 출근하면 인터넷에 접속해 성명해주려고 했다. 그러나 이튿날 출근한 동료는 뜻밖에 남편이 동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주 강렬하게 반대한다고 했다.

나는 멍해졌다가 나중에 자신의 문제를 자세히 찾아보았다. 동료의 남편에게 진상을 알린 적이 전혀 없었기에 그는 아직도 진상을 모르는데도 나는 속인의 방법으로 동료의 부부 관계를 이용해 그를 탈퇴시키려고만 생각했다. 비록 동료가 진상을 알았다고 해도 남편에게 똑똑하게 알리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이 일을 계기로 전화로 상대방의 가족을 삼퇴시켜주는 것에 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현장에 없었던 가족이 집으로 돌아온 후 동의하는지 여부가 미지수인데도 우리가 이름을 탈당 사이트에 성명한다면, 만약 본인이 돌아온 후 동의하지 않을 경우 이 삼퇴 인원수에 허위가 얼마나 많겠는가? 그뿐만 아니라 우리도 진정으로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 물론 집으로 돌아온 사람이 동의할 수도 있으나, 이것은 불확실하다.

나는 그 후부터는 상대방에게 가족에게 지어준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가 가족이 돌아오면 그 이름으로 내게 문자를 보내달라고 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적어두었다가 전화를 거는 것이다. 시간을 길게 끌면 상대방이 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수련생은 “지인에게 삼퇴를 권할 때 진상을 알린 후, 지인이 당·단·대(黨·團·隊)에 가입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지인더러 마음속으로만 탈퇴하라고 하고 진명으로 대기원 탈당 사이트에 성명했다는 것은 알려주지 않았다.”라고 했다. 나는 이런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진명으로 탈당 사이트에 성명한 후 나중에 그 사람이 알게 되면 생각이 다를지 모르므로, 상대방이 지인인 만큼 삼퇴는 표면적인 성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대면하여 더욱더 똑똑히 알려주어야 한다.

나는 누가 왜 성명해야 하는지 물으면 나는 “옛날 강호의 인물들도 은퇴할 때 손을 씻는 의식이 있는데 당신이 그렇게 독한 맹세를 하고도 아무런 표명도 없이 어떻게 탈퇴했다고 할 수 있겠어요?”라고 한다.

며칠 전에 한 친구에게 삼퇴를 권하자 친구도 동의했다. 그러나 친구가 내게 어떻게 탈퇴하는지 물었을 때 “외국 탈당 사이트에 성명해야 한다.”라고 하자 그녀는 오해하여, 왜 하필 외국 탈당 사이트에 성명해야 하는지 묻고는, 탈퇴는 하되 그 사이트에 성명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비록 진상을 알았다 하더라도 성명하지 않는다면 탈퇴했다고 할 수 없다고 알려주었다. 당시 같이 있었던 수련생은 “탈당에 동의했으니 이름을 탈당센터에 보내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나는 “사이트에 성명하지 않겠다고 하는데도 이름을 보낸다면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고는 나중에 기회를 찾자고 했다. 며칠 후 친구는 집의 여러 가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삼퇴를 성명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였으며, 삼퇴의 의의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나를 찾아와 탈당 사이트에 성명해 달라고 했다.

줄곧 이런 체득을 써내려고 했으나 시간을 끌며 중시하지 못했다. ‘2016년 뉴욕법회설법’에서, 관광지에서 삼퇴를 권하는 문제에 관한 사부님의 해답을 보고서야 자신이 부딪힌 문제를 써내어 수련생과 교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6년 뉴욕법회설법’ 중 제자가 여쭈었다. “관광지에서 ‘삼퇴(三退)’ 권유 시, 만약 이러한 상황에 부딪히게 될 경우, 그에게 당원인지 아닌지 물으면 그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소선대에 가입한 적 있는가?’ 하면 그는 머리를 끄덕입니다. 그에게 이름을 지어 소선대에서 탈퇴시키는데, 그에게 자신이 삼퇴한 이름을 꼭 기억하라고 알려주면, 그는 ‘네’라고 하거나 ‘감사하다’고 하거나 ‘알았다’고 합니다. 여쭙건대, 이러면 탈퇴한 것으로 치는지요?”[1]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해답하셨다. “내가 생각하건대, 당신들의 관광지는 탈당, 탈대, ‘삼퇴’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들은 기억하라.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열렬한 박수) 당신이 그 사람이 구도 될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야, 그래야 비로소 된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그 사람이 단지 당신에게 적당히 응대한 것뿐이라면, 그럼 당신은 그에게 속은 것과 마찬가지다. 당연히, 그가 우선 탈퇴에 동의한 이것은 이미 한 발짝 내디딘 것이다. 진일보로 그에게 진상을 알려 그가 정말로 알 수 있다면, 그럼 된다.”[1]

얼마 전에 자꾸 삼퇴 인원수가 꼬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삼퇴를 권할 때 탈퇴에 동의한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동의하지 않은 사람도 삼퇴 인원수로 계산했던 것이다. 사람을 구하려면 착실하게 해야 한다. 한 명이면 한 명일 뿐 인원수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삼퇴만 시켜주고 진상을 알려주지 못하면 진정으로 사람을 구한 것이 아니다.

약간의 체득이다. 부족한 곳은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6년 뉴욕법회설법’

문장발표: 2016년 6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10/3298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