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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한 교훈

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17년 파룬따파 수련을 하면서 무슨 큰 마난에 봉착한 적이 없고 또 무슨 큰 잘못을 저지른 적도 없어서 스스로 그래도 안전하게 수련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했다.

‘2015년 미국 서부법회설법’을 반복하여 공부하면서 말할 수 없는 감동을 하였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악이 틈을 탈 것인데, 많은 수련생은 작은 일 때문에 심지어 가버렸다. 정말로 아주 작은 일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수련은 엄숙한 것이고, 누락이 없는 것인데, 당신이 그런 일을 장기간 닦아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작지만, 당신이 장기간 중시하지 않았기에 곧 문제가 됐고,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 때문에 갔다.” [1]

사부님의 법은 내 귀에 울려주는 경종과 같았고 자신의 누락을 마침내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일을 대충 내키는 대로 하며 착실하게 하지 않은 것이다. 진상자료를 제작할 때 늘 잘못이 나타났다. 페이지가 잘못되거나 혹은 출력됐지만 사용할 수 없는 폐지였고, 아니면 잉크 충전을 잊고 프린터를 반복하여 청소해 시간을 지체하고 종이나 잉크를 낭비했다. 한 수련생이 자신에게서 찾고 원인을 찾아보라고 일깨워줬으나 나는 기쁘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생각했다. ‘당신은 남의 말을 참 쉽게 하는데 출력하면서 어찌 잘못된 페이지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이런 일은 매우 정상입니다!’ 나는 이렇게 일에 봉착해 안으로 찾지 않고 밖으로 원인을 찾았다. 또 프린터가 낡았다고 탓하거나 많은 일로 바쁘다는 핑계를 댔다. 또한, 법 공부팀 수련생이 부탁한 일에서도 늘 잘못을 저질렀다. …… 이러한 일은 너무나 많았다.

법공부는 우리 집에서 진행됐고 대부분은 7, 80세 되는 노년 수련생이며 60세인 나는 그래도 젊다고 할 수 있다. 매주 수련생에게 ‘밍후이 주간’과 진상자료, 진상지폐를 출력해주고 대법서적을 구해 수련생에게 제공했으며 MP3, 진상전화를 할 수 있는 핸드폰과 핸드폰 카드를 구매하는 등 작은 일들이 많았다. 그리고 또 다른 두 법공부 팀에 참가해야 하는데 그중 한 팀의 수련생은 시각장애인이어서 매주 ‘밍후이 주간’ 녹음파일을 다운받아 그에게 주고 함께 법공부를 한다. 다른 한 팀은 ‘밍후이 주간’ 파일과 진상자료를 제공해줘야 한다. 그리고 다른 항목도 있었다. 수련생들도 내가 바쁜 줄을 알고 작은 잘못이 있어도 한 번도 나와 따지지 않았고 반대로 위안의 말을 하면서 조급해하지 말고 어느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했다. 나 자신도 이런 작은 일을 대수롭잖게 여겼다.

사실 그동안 늘 꿈을 꾸었다. 꿈에 다망하고 혼란한 중에 지니고 다니던 가방을 잃어버려 황급히 찾아다니다가 급한 마음에 깨어났다. 꿈은 매우 진실했고 세심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사부님의 점화에 대해 종래로 깨닫지 못했다. 오늘 법공부를 하면서 비로소 깨달았다. 세심하지 않고 대충하는 것은 착실하지 못한 것이며 대법을 실증하는 일에 착실하지 못해서 어떻게 되겠는가? 바로 수련에 엄숙하지 못한 표현이다. 17년이 어찌 짧다고 하겠는가! 오늘은 내키는 대로, 내일은 대충대충, 훗날에는 생각 없이 이렇게 조금씩 쌓였고 보기에는 작은 일이고 큰일이 아니다. 그러나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잖은가! 사부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수련하면서 비바람 속에서 줄곧 걸어 지나왔는데, 많은 사람이 정말로 잘 걷지 못했고 끊임없이 각양각색의 착오를 범했으며 심지어 습관화됐고, 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마난이 와도 문제가 어디에서 나타났는지도 모르며 습관이 됐고 모두 작은 일로 느꼈다. 수련이라, 무엇을 누락이 없다[無漏]고 하는가? 작은 일은 없다.” [1], 그랬다, 나는 어째서 인식하지 못했을까?

나는 어려서부터 작은 고질병이 있었는데 사고하기 싫어하며 일에 봉착해서는 심사숙고하지 않고 되어가는 대로 하며 사상이 비교적 단순했다. 수련 후 이러면 좋은 줄로 알았고 사부님께서 여러 번 말씀하신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고’ [2], 에 대해 사고하지 않고 간단하게, 법을 읽고 공을 연마하면 원만하는 줄로 알았다.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실 때는 깨달으려고 하나 반나절 생각해봐도 깨닫는 게 없으면 깨닫지 못해서 혹은 깨달으려 하는 게 귀찮아서 마음대로 지나쳤다. 오래되면서 사고하기 싫어하고 도를 깨닫는 것도 귀찮아지는 습성이 생겨 17년 수련했으나 아직 어떻게 수련하는지 모르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한 속인이 어떤 일에 부딪혀도 교훈으로 삼고 많이 생각하고 생각해야 하는데, 수련인은 더더욱 구세력의 틈을 타게 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봐야 하며, 자신의 문제를 찾아봐야 한다.” [3]

그러나 구세력은 이런 세심하지 않은 점과 안으로 찾지 않는 것, 내키는 대로 방종한 점을 틈타고 내 배를 점점 크게 만들었다. 7, 8년 전에 복부에 작은 혹이 생겼는데 마음에 두지 않았다. 수련인에게 병이 없다는 생각으로 보험에 든 것처럼 여기고 바로 수련에 문제가 나타나 이런 현상이 생긴 것으로 깨닫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일부 수련생은 병업 관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당신은 큰 부분에서 생각하지 마라. 당신은 나는 그렇게 큰 잘못이 없으며, 법에 대해 매우 확고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당신은 그런 작은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마라.” [1], 지금은 더는 감출 수 없이 배가 임신 6, 7개월 되는 임산부처럼 부풀어 올랐다. 수련하지 않는 친구들마저 보고 말들이 분분했다. 내가 파룬궁 수련자임을 알기에 복부에 혹이 생겨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내 친구는 모두 진상을 알고 삼퇴를 했었다. 내 이런 모습은 대법에 먹칠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마음은 조급했으나 여전히 어디에서 잘못했는지 찾지 못했다.

한 수련생이 이런 상황을 알고 자기 일을 제쳐놓고 찾아와 함께 대량의 법공부를 했다. 매일 많으면 6강의 적으면 3강의를 했다. 올 때마다 며칠씩 묵어가면서 도와줬다. 처음에는 강박적으로 수련생을 따라 법을 읽었다. 이 몇 년간 법공부를 마음에 들어오지 않게 했기에 법공부 많이 하는 것을 꺼렸으나 매일 밥 먹고 3, 4시간 자는 시간 외에 법공부, 연공, 교류하는 것을 견지해왔다. 한 달간 이렇게 법공부한 지 보름이 되니 법공부를 마음에 들어오게 할 수 있었고 법의 함의를 볼 수 있었으며 법으로 자신을 비춰 안으로 찾을 수 있었다…….

자신이 심각한 교훈을 받아들인 문장을 써서 수련생에게도 일깨움을 주고 싶다.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다고!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5년 미국 서부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5년 11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27/3197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