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초등학교 시절엔 여름철 체육시간만 되면 더위를 먹었고, 겨울철 장거리 달리기를 하면 쇼크 상태가 됐다. 성인이 된 후에는 각종 질병에 시달렸고, 한의원과 병원을 다녀봐도 차도가 없었다. 가정 형편도 어려웠지만 돈도 적지 않게 썼다. 허리가 구부정하고 등도 굽었으며, 걸을 때면 다리가 무겁고 하루 종일 기운이 없었다. 시간이 흐르자 남편도 나를 좋은 얼굴로 대해주지 않았다. 그때는 정말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다고 느꼈다. 결국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람들처럼 기공(氣功) 수련법을 찾아보며 대운(大運)을 만나려 했지만, 여러 가지 기공을 배워도 소용이 없었다.
1993년 9월 어느 날, 동료가 나에게 파룬궁을 소개하면서 우한(武漢)에서 파룬궁 전수반이 열리는데 참가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당시 나는 마침 다른 기공을 배우고 있어서 거절했지만, 동료는 매일 찾아와 학습반 참가를 권하며 이 공법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했다.(그는 이미 파룬궁 우한 제3기 학습반에 참가했었다.) 마지막에는 ‘중국파룬궁’ 수정본 한 권을 가져다주었다.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나서, 나도 모르게 공손히 가부좌를 하고 책을 보기 시작했다(다른 기공 책을 볼 때는 가부좌를 하지 않았다). 목차를 절반쯤 보았을 때, 생명의 근원에서 갑자기 이런 느낌이 들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것이다!’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다른 기공 문파에서는 찾지 못했던,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답들이 모두 이 책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단숨에 책을 다 읽었다. 평생 풀지 못했던 의문들, 병고와 삶의 고뇌가 순식간에 연기처럼 사라졌고, 온몸이 가벼워지고 마음이 즐거워졌다.
마침내 나는 파룬궁 학습반에 참가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우한 제4기 학습반은 한커우(漢口) 구청 강당에서 열렸는데, 입구에는 현수막이 하나 걸려 있었다. “공(功)을 수련하는 길은 마음이 지름길이라 대법은 끝없나니 고생을 배(舟)로 삼을지니라”(홍음-파룬따파). 당시에는 사부님께서 지으신 시라는 것을 몰랐고, 다만 매우 의미심장하다고만 생각했다.
1993년 10월 3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강당 좌석에 막 앉았을 때 갑자기 어떤 힘에 이끌려 일어났는데, 사부님께서 단상 오른쪽 뒤에서 앞으로 걸어나오시는 것이 보였다. 수련생들이 모두 일어났고,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하늘을 진동했으며 몇 분이나 이어졌다. 사부님께서는 거듭 손짓으로 감사를 표하시며 모두 앉으라고 하셨다. 처음 사부님을 뵈었을 때부터 오랫동안 기다려온 분을 다시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자상하고 상서로우며 자비로운 용모에 크고 훤칠하신 체구는 경건한 마음이 들게 했고, 사람들에게 행복감과 신뢰감을 주셨다. ‘오늘부터 내 운명은 바뀔 거야. 더 이상 고민이나 병고에 시달리며 살지 않을 거야.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거야.’
사부님께서는 설법하실 때 원고 없이 아주 작은 메모지만 책상에 두셨다. 가장 통속적이고 알기 쉬운 현대 언어로 심오한 대법을 설명하셨고, 강당에는 사부님의 설법 소리 외에 다른 어떤 소리도 없었다. 수련생들은 모두 조용히 귀 기울였고, 사부님의 자비롭고 상서로운 강대한 에너지장에 휩싸여 있었다. 대법의 법리는 인연 있는 모든 이의 마음을 감화시키고, 영혼을 정화하며, 가슴을 넓혀주었다. 거의 매 수업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다. 평생의 의문들이 모두 사부님의 대법으로 풀렸다.
학습반에서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몸을 정화해주셨는데, 나는 몸 안에서 밖으로 찬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여러 해 동안의 질병과 다른 기공에서 남은 좋지 않은 것들이 일시에 사라졌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병소를 없애주시고, 파룬(法輪)을 넣어주시고, 천목(天目) 등을 열어주셨다. 우리를 위해 수많은 일을 해주셨다. 나는 매일 수업을 매우 열심히 들었고, 많은 현상이 몸에서 나타났다. 아침 연공 때면 몸의 모든 관절마다 파룬이 돌고 있었는데, 마치 작은 바람개비 같았다. 어느 날 아침 정공(靜功)을 할 때는 천목에서 밖으로 날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말을 타고 달리는 것처럼 빨라서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천목이 열렸을 때 나타나는 현상과 같았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신체를 정화해 주시고 업력을 소멸시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업력을 전화(轉化)해주시고 심성을 제고해 공이 자라나게 해주셨다. 기억나는 것이 두 번이나 학습반으로 가는 길에서 버스에서 내린 뒤 주머니의 돈이 줄어 집으로 돌아갈 버스비만 남은 것을 발견했다. 그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업력의 전화 과정과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법리가 떠올라 마음이 평온했다. 사부님께서는 너무나 자비로우셔서 제자들의 업력을 없애주실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배려하며 업력을 전화시켜 주신다고 생각했다. 업력이 전화되고 심성이 높아지니 병도 없어져 몸이 가벼워졌다. 등도 곧게 펴졌고 걸을 때도 다리에 힘이 생겼다. 회사 동료가 “뒤에서 따라왔는데 당신인 줄 몰랐어요. 무슨 신비한 약이라도 먹었나요? 몸이 이렇게 커지다니요?”라고 물었다. 나는 그에게 파룬궁을 소개하고 함께 대법을 배우자고 권했다. 또한 예전에 함께 다른 기공을 했던 친구들을 찾아가 모두 파룬궁을 배우라고 소개했다.(지금도 그들 중 일부는 대법을 수련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일화는 사부님께서 대법을 널리 전하실 때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업이 시작된 지 이틀째 되던 날, 버스들이 잇달아 강당 쪽으로 와서 정차했는데, 모두들 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그곳에는 정류장 표지도 없었다). 버스 안의 승객들은 이 강당에서 무슨 행사가 있기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궁금해했다. 처음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매일 수업이 끝날 때마다 버스가 정시에 왔다. 모두들 이때서야 이것이 틀림없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며, 우리에게 이 기회를 이용해 파룬궁을 알리라는 뜻임을 깨달았다. 법은 인연 있는 사람을 제도하므로, 모두들 버스 안의 승객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고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알려주면서, 다음 기수 파룬궁 학습반 시작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었다.
제4기 학습반이 끝난 후 나는 또 운 좋게 파룬따파 우한 제5기 학습반에 참가했는데, 우창(武昌) 칭산(靑山) 강당에서 열렸다. 파룬궁 학습반 수강료는 신규 수련생이 50위안, 기존 수련생이 25위안으로 다른 어떤 공법보다도 저렴했다. 나는 여러 차례 다른 기공 학습반에 참가했었는데, 무슨 1기, 2기를 나누면서 비용이 매우 비쌌다. 하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높고 깊은 내용을 전하지 못했고, 수련에 관해서는 더더욱 말하지 못했다. 그러나 파룬궁은 가장 적은 비용을 받고도 사부님께서 수련생들에게 주신 것이 가장 많았으며, 수련생들을 위해 무상으로 수많은 일을 해주셨다.
사부님께서는 매일 2시간 넘게 설법하시면서도 물 한 모금 드시지 않았고, 때로는 일요일 하루 종일 말씀하시면서도 물을 마시지 않으셨다. 몇 번은 수련생이 쪽지를 올려 “사부님, 이미 몇 시간이나 말씀하셨는데 물 한 모금 드시지요”라고 하면 사부님께서는 “이미 마셨습니다”라고 답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연공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한 수련생이 단상에서 시범을 보이면 사부님께서는 옆에서 인내심 있게 동작 요령을 설명해주셨다. 매우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때로는 직접 보여주시기도 했으며, 심지어 단상에서 내려와 강당을 한 바퀴 돌면서 수련생들의 동작을 교정해주시기도 했다. 하루 종일 강의하시면서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우리에게 직접 연공을 가르쳐 주셨다. 사부님께서는 진정으로 우리를 위해 책임지셨다. 사부님의 언행은 수련생들을 감동시켰고, 우리로 하여금 더욱 대법을 소중히 여기고 위대하신 사부님을 존경하게 만들었다. 매일 사부님께서 강의를 마치시면 수련생들은 모두 일어나 오랫동안 박수를 쳤고, 사부님도 두 팔을 들어 모두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셨다. 당시 모두가 같은 생각을 했는데, 정말 이렇게 영원히 사부님과 함께 있고 싶다는 것이었다. 모두 오래도록 떠나기를 꺼려했는데, 마지막에는 실무자들이 마이크로 “여러분이 빨리 퇴장하지 않으시면 사부님도 가시지 못하실 겁니다”라고 해서야 수련생들이 천천히 강당을 떠나기 시작했다.
학습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었다. 대법을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쉽게 얻었다고 쉽게 잃어서는 안 된다”(전법륜 제6강). 수련은 “몸을 고달프게 하고(勞其筋骨) 마음을 괴롭게 해야(苦其心志)” 하는데, 수련의 길에서는 숫사자처럼 ‘용맹정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몇 마디 말씀이 줄곧 내 마음속에 새겨져 있었고, 나로 하여금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도록 격려해주었다. 비록 가끔은 수련에서 정진이 부족했지만, 사부님의 대법은 결국 나를 인도하여 수련의 길에서 하나하나의 난관을 넘게 해주셨다. 시련이 닥쳤을 때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고, 줄곧 사부님을 따라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면서 오늘까지 걸어왔다.
어떤 수련생은 한 글에서 “하루 동안 평생의 눈물을 다 흘렸다”고 했다. 사부님의 강의를 18일 동안 들으면서 18일 내내 눈물을 흘렸다. 내가 흘린 것은 생생세세 대법을 기다리고 대법을 찾다가, 마침내 이생에서 대법을 만난 감격의 눈물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은 대법 수련을 시작한 것이고, 가장 기념할 만한 것은 18일 동안 사부님의 설법을 직접 들은 것이며, 가장 행복한 것은 매일 광대한 우주 대법 속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말아야겠다. 오직 사부님의 대법에 따라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여 대법에 동화되고 대법을 원융하면서 수련의 길을 똑바로 걸어 사전의 큰 소원을 완성함으로써 마지막에는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 돌아갈 것이다.
원문발표: 2011년 6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나의 사부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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