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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념 중 주의해야 할 점

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4월 15일】모두가 그렇듯이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잘 수련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며, 발정념을 하는 것, 이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잘 하라고 가르치신 3가지 일이다. 대법제자의 일체는 모두 그 속에 있다. 평소 우리는 씬씽(心性 )수련과 진상 알리기에 대해서는 교류가 많았다. 발정념 또한 마찬가지로 대법제자의 책임이 관통돼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잘 해야 한다.

한동안 나는 어떤 동수의 발정념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음을 느꼈기 때문에 발정념을 할 때 마땅히 주의해야 할 일부 문제에 대해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교류하고자 한다.

첫째, 발정념에 대해 ‘기다리고, 의뢰하는’ 사상이 있다. 여기서 기다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발정념하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의 발정념에 의뢰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발정념을 하라고 통지하기를 기다리고 의뢰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외에서 사악을 제거하고 법을 실증하는 중대한 일이 있을 때라도, 발정념을 하라고 통지하면 발하고 통지하지 않으면 발정념을 할 줄 모른다. 더 한심한 경우는 발정념을 하자고 통지해도 발정념을 어떻게 념해야 하는지 그 내용을 써 주어야만 한다. 예를 들면, 3월에 사당이 양회(两会)를 열 때,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들이 북경에 모여드는데, 이는 대법제자가 발정념으로 그것들을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런 일도 어떤 사람이 통지해야 한다면, 이처럼 완전히 피동적으로 발정념하는 형식은 필연코 발정념을 하는 효과에 엄중한 영향을 가져다 줄 것이며, 사악에게 숨 돌릴 기회를 주게 되고 중생을 잘 구도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상태의 동수님, 우리는 확실히 더는 기다리고 의뢰할 수 없다. 우리는 사존님을 따라 법을 실증하면서 오늘까지 걸어왔다. 우리는 이제 곧 방대한 천체의 주와 왕으로 성취할 것인데 늘 남에게 의뢰하고 기다려서야 되겠는가?

둘째, 발정념을 할 때도 정의 요소가 그 중에 섞여 있다. 구체적인 표현으로는, 사이가 좋은 수련생이 마난에 부딪치면 발정념을 중시하고, 아는 수련생이 마난에 부딪치면 발정념을 중시하며, 자기 지역이거나 현지의 일이면 발정념을 중시하고, 심리상, 혹은 현실에서 거리가 먼 곳이면 중시하지 않는다. 발정념이라는 신성한 일속에 정이 섞여있으면 구세력은 필연코 약점을 잡고 당신의 집착을 확대할 것인즉, 당신으로 하여금 분별심(分别心)이 생기게 하고, 당신의 주변 인물이든 아니든 막론하고 늘 냉담하게 대하게 한다. 이런 정과 이러한 분별심은 발정념을 하는 중 정체적 역량을 형성하는 데 엄중한 영향을 주고, 수련생을 구출하려고 사악을 집중 제거하는데 극히 불리하게 작용한다.

셋째, 국내외 대법제자들이 하고 있는 법실증을 하나의 유기적인 정체로 보지 못하고 있다.

몇 년 동안 국외 대법제자들은 국내 대법제자를 성원하고 있다. 중국 사람을 도와 진상을 알리는데 국내외에서 법을 실증하는 어떤 일은 많은 곤란에 봉착했으나 어떤 일은 많이 호전되어 보인다. 그런데 국내 대법제자는 해외 대법제자들이 봉착한 곤란과 좌절을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보는 반면, 좋은 소식을 들으면 대부분은 기뻐한다 ㅡ 앉아서 결과나 기다리자는 심리가 있다. 이는 완전히 자신과 국외 대법제자가 하는 일을 갈라놓았는바, 의식 가운데는 늘 그들이 하는 일은 그들의 일이고 거리가 멀어 우리는 도울 수 없다고 여긴다. 마치 관람석에 앉은 관중처럼 무의식 중 국내와 국외 대법제자 및 그들의 정법활동을 하나의 정체로 보지 못해 중생구도의 역량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 외 사존님께서는 대법제자의 주체는 중국에 있으며, 국외 대법제자가 하는 일은 중국 대륙 대법제자를 성원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대법제자 주체의 일원으로서, 대법제자의 주체인 이런 군체로서, 전 세계에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구도의 사명을 정념으로 가지하지 못한다면 이는 정법진행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것인가?!

동수들, 발정념을 하고 있는 자신을 잘 돌이켜 보자, 도대체 얼마나 마음을 썼는가? 사존님께서는 우리에게 법보를 주셨고, 아울러 우리에게 무한한 희망을 기탁하고 계시는데, 우리는 발정념의 작용을 잘 발휘하게 했는가? 5월이면 상해에서 ‘세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인 정법형세에 직면하여 사악은 죽을 것 같은 두려움으로 사악한 요소를 모아 교란을 피우고 있다. 이는 집중적으로 그것들을 제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대륙 대법제자들은 강대한 정념을 발하여 일체 사악을 철저히 해체할 것을 건의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발정념의 기점을 반드시 바르게 놓아야 한다. 우리는 대법도이고, 무사무아한 생명이다. 우리의 발정념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생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질책하려는 게 아니라, 나 역시 수련생 중의 일원으로서 사존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깨닫게 하셨으므로 혼자만 향수할 수 없어 여러분과 교류하여 함께 정진하고 함께 제고하고자 한다.

문장발표 : 2010년 4월 1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4/15/2215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