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10년 4월 11일】금년 3월 19일 미국 국적 취득 행사가 있었다. 취득 행사 사회를 맡은 공무원은 누구든지 발언하고 싶으면 함께 이 자리에서 나눌 수 있다고 참가자들에게 말했다. 나는 공공장소에서 발언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를 동반해 행사장에 참가한 남편은 나에게 이것은 진상을 알릴 기회라고 귀띔해줬다. 생각해보니 그랬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그 공무원에게 내 이름을 알려줬다. 나는 국적 취득 행사 참가자와 행사식을 맡은 법관을 비롯한 백여 명 앞에서 발언했다.
“저는 미국 국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를 국적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미국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으나 중국에 있는 제 가족은 파룬궁 수련으로 여러 차례 붙잡혀 감옥에 갔습니다. 몇 년 전 제 중국 여권은 기한이 지났고 연장이 거절됐으며 저는 국적이 없는 사람이 됐습니다. 십여 년 동안 저는 중국 대륙에 돌아가 가족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자유로 아직 자유가 없는 중국대륙의 파룬궁 수련생을 도울 겁니다. 이 자리를 함께 한 여러분도 중국 대륙의 파룬궁 수련생에게 도움을 줄 것을 희망합니다.”
말이 끝나자 장내는 나를 위해 박수를 쳤다. 나도 정중하게 미국 국민이 된 후 남은 시간을 이용해 더욱 사회를 위해 일할 것을 밝혔다. 예를 들면 일부 지원자들과 함께 세계 일류의 공연 션윈(神韻) 공연를 피닉스시(애리조나주 주도)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법관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 법관이 칭찬했다. “당신은 참 잘 말했습니다!”
전 대통령 후보자 파룬궁 박해에 관심 돌려
4월 9일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John McCain) 연방 상원의원이 고향에 돌아와 피닉스시에서 연설회를 개최했다. 나도 활동에 참가했다. 한통의 영문 편지를 준비해 매케인 의원에게 전하려 했다. 그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파룬궁 박해에 관심을 돌리기를 호소하면서 나의 오빠 장루이펑[張瑞峰, 장후이진(張彙津)]을 도와주기를 희망했다. 오빠는 파룬궁 수련으로 현재 허베이성 헝수이(衡水)시 노동교양소에 감금됐다.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 한 후 국내에 있는 친인은 줄곧 사당의 박해를 당했다. 박해가 얼마 안 되어 오빠 장루이펑과 올케 쉬옌샹(徐豔香)은 직장에서 제명당했다. 이들 부부는 여러 차례 중공 악경에게 붙잡혔고 노동교양을 당했다. 올케 쉬옌샹은 노동교양기간에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쉬옌상이 가오양(高陽)노동교양소에서 당한 잔인한 박해’참조 http://minghui.org/mh/articles/2008/7/7/181580.html] 작년 3월 1일 오빠와 몇몇 파룬궁 수련생은 장날이라 현지 시장에 가는 길에 선저우(深州) 610과 공안국에 불법 구금당했으며 1년 9개월의 노동교양을 당했다.
이번의 연설회에 참가한 인원은 천여 명에 가깝다. 나도 몇 가지 문제를 제출하려고 기회를 보았다. 사회자는 사람마다 문제 하나만 묻게 했고 나는 매케인 의원에게 다음 의견을 제출했다. “미국 국회는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에 비난하고 중공이 즉각 파룬궁을 박해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605호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중국에 있는 제 친인들은 이미 십여 년의 박해를 감당했습니다. 제 오빠는 현재 감옥에 있습니다,…” 여기까지 말하자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렸고 말을 잇지 못했다. 매케인 의원은 나의 뜻을 알았고 큰 소리로 현장에 있는 관중에게 말했다. “그녀의 가족이 파룬궁 수련으로 중공의 박해를 당했습니다, … 저는 인권문제에 아주 큰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구글(Google)의 선도자 역할을 칭찬했고 이것이 중국 인권문제를 돕고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는 말했다. “제가 대통령 선거활동에 참여할 때 저의 컴퓨터 시스템도 중국의 공격을 당했습니다. 저는 컴퓨터 보안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오빠를 도와줄 것을 바라는 편지를 매케인 의원에게 제출했다. 자리에 돌아올 때 관중은 나를 위로해 주었다.
문장발표: 2010년 4월 11일
문장분류: 정법수련 > 수련경과 > 진상 알려 세인구도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10/4/11/2213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