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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면서 좌절당한 데로부터 본 정체 협력의 중요함

글/ 료범 (了凡)

【밍후이왕 2010년 3월 7일】자신이 정체적으로 협력하여 법을 실증하는 일을 중시하지 않고 이탈하여 혼자서 일을 하였던 탓으로 손해보고 좌절당한 일이 너무 많았는데 지금 다만 세 가지만 예로 들려 한다.

1 , 어느 한번 나는 동수 몇 명이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사악에게 납치당하여 공안국에 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동수들과 의논도 없이 혼자서 공안국에 가서 사람을 내놓으라고 하였다. 동수들과 소통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납치된 동수들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였는데 정체적 협력이란 의식이 조금도 없었다. 결과적으로 자칫했더라면 검은 소굴에 떨어질 번하였다.

일의 경과는 이러하였다. 나는 공안국에 가서 사람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였다. 책임자가 나에게 누구를 풀어달라는 거냐고 물었는데 그때 나도 얼떨떨하였다. 속으로 그렇지, 한 수련생을 풀어달라고 요구하기는 그래도 말하기가 쉬우니 친척이라고 하자, 하지만 이렇게 몇 명이나 되는데 어떻게 말해야 하나? 게다가 그들의 이름조차 모르지 않는가. 이는 나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바로 한 사람이 일을 하는 지혜와 능력에 제한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생각이 분명하지 못하여 더듬거리면서 말하기를 그저 사람을 풀어달라고 요구하였다. 상대방은 경멸하듯 나를 보면서 말했다. “당신 친척의 이름이 무엇인지 나에게 알려주시오.” 이때서야 나는 납치된 몇 명의 동수들이 사악에 협력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수들은 반박해 가운데서 아주 훌륭하게 했던 것이다.

경찰은 계속해서 말했다. “당신이 친척의 이름을 말하면 나는 곧 사람을 풀어주겠다.” 나는 이름 하나를 지어서 그에게 알려주었다. 이 대장은 보배나 얻은 듯 기뻐하면서 그의 상사한테 보고하러 갔다. 사람을 풀어 줄 뜻은 전혀 없었고 더는 나와 말도 하지 않았으며, 나를 대장 사무실에 혼자 내버려 둔 채로 관계하지 않았다. 그의 그 교활한 웃음소리는 단번에 나의 의로움을 북돋아 주는 용기를 촉동시켰다. 나는 납치된 동수의 몸에서 수색한 자료가 대장의 사무실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생각하였다. 너희들이 사람을 놓아주지 않을 바에야 나는 이 자료를 가져가 너희들이 이것을 증거로 수련생을 박해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혼자서 세 번이나 대장 사무실에 드나들면서 모든 자료를 다 가져갔다. 세 번째에는 경찰에게 발각되어 경찰들이 나를 추격하였다. 당시 나에게는 정념이라고는 조금도 없었다. 경찰에게 쫓긴 나는 숨이 차 헐떡였고, 뛰느라고 머리칼이 다 곤두섰다. 이때에야 나는 수련생이 생각나 동수 있는 곳까지 가서 잠시 피해 있었다. 이 일을 회상해 보면 동수도 구하지 못하고 자칫했더라면 자신마저 끌려갈 번하였던 것이다. 이때 나는 알게 되었다. 자신은 정체와 협력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었던 것이다. 또한 한 사람의 지혜와 능력은 사실 너무나 제한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 한 번은 내가 A진에 가서 재료배포를 하려 하는데 수련생이 그 곳은 아주 사악하다고 나에게 알려 주면서 어느 때 가겠는지 알려주면 여러 사람이 발정념으로 도와줄 수 있다고 하였다. 나는 듣고 나서 생각하였다. 당신들은 담이 작아, 무슨 일이던 여러 사람이 다 알게 하니 일이 얼마나 지체되고 또 시끄러운가, 너무 수다스러워. 나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때 사상 중에는 옛날 장군이 칼을 빼들고 혼자 적 진영으로 돌진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이 단번에 나왔다. 결과적으로 자료배포를 할 때 발각되어 사악은 20여명을 모집하였으며, 네 개 길목을 지키고 섰고 차로 나를 쫓았다. 내가 세 개 길목을 뚫고 지났을 때는 이미 기진맥진하였다. 정체적인 동수의 정념의 협력이 없게 된 이때서야 나는 고립무원한 감을 깊이 느끼게 되었다. 네 번째 길목에 이르렀을 때 악경, 악인이 미친 듯이 쫓아왔다. 나는 신발마저 다 벗겨지고 논밭 옆의 저수지에 빠졌으니 그 낭패스런 모습은 형용하기 어려웠다.

나는 길을 잃어 전화로 집의 동수에게 알리려 하였으나 전화기에 물이 들어가 쓸 수가 없었다. 캄캄한 깊은 밤중이라 나는 거의 절망에 이르렀다. 후에 집의 수련생은 내가 돌아오지 않은 것을 알고 정체의 협력 하에 나를 위험구역에서 구해냈는데, 또 한 차례의 심각한 교훈이었다.

3 , 한번은 나가서 (스프레이로) 글자를 분무하고 진상 스티커를 붙이게 되었는데 나와 동수사이에 의견이 엇갈렸다. 나는 B진에 가려하고, 수련생은 C진에 가려하였다. 자아를 강렬하게 집착하여 나는 B진으로 가버려 정체의 계획이 나 때문에 헝클어졌다. 결과적으로 나는 B진에 가서 파출소 악경에게 납치당했다. 나는 구치소에서 네 달간 박해 당했고, 사악의 고압적인 핍박과 유혹 하에서 영원히 지워버릴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구치소에서 돌아온 후 동수의 따뜻한 도움으로, 끊임없는 법공부를 통해 안에서 찾으면서 심성을 끊임없이 제고하였다. 나는 정체 협력의 중요성을 법에서 인식하게 되었고, 수련인이 법공부를 잘하는 것은 기초와 근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부터 내가 다시 어떠한 법실증의 일을 하던 모두 동수들과 함께 배합하고 협상하였으며, 어떤 때 동수의 생각이 주도면밀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나는 개인 의견을 내려놓고 묵묵히 타인을 보완해 주었다. 이렇게 나는 정체 협력 중에서 점차 성숙에로 나아갔고, 법에서 정체로 협력하는 중요한 작용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전엔 남이 나와 협력하게 하던 데로부터 지금은 주동적으로 남과 협력하여 각종 법실증의 항목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밤에 나가 진상자료를 배포하는 일, 낮에 나가 집집마다 다니면서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하는 일, 각 지방에 가서 수련생을 구출할 때, 모두 집에 있는 동수와 주변 시, 현 동수들에게 통지하여 발정념으로 협력하는 일 등이다. 이렇게 하면 제1선에서 일하는 동수들은 정체적인 장과 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체( 一体)를 형성할 수 있다. 집에 있는 수련생은 1선에 있는 수련생을 위해 발정념을 해줌으로써 사악을 소멸하는 강대한 정념의 장을 형성하였다. 제1선의 수련생이 구도한 매 하나의 중생에게도 모두 집에서 발정념한 동수의 몫과 위덕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체의 제고와 승화이며,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다. 모든 대법입자들이 함께 용해되어 정체를 이룬다면 사악이 하나의 입자를 박해하려 해도 그는 자멸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나는 정체에 용해된 후 정체로 협력할 항목이 특별히 많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테면, 수련생을 구출하고, 예전 수련생을 찾아오며, 안테나를 설치하고, 핸드폰으로 진상을 발송하며, 현수막을 걸고, 진상자료를 제작하며, 전자우편을 보내고, 진상지폐를 만들며, 선을 권하는 편지를 쓰고, 글을 새기고 분무하는 등등이다. 각 항목은 비록 모두 맡아하는 수련생이 있긴 하지만 모두 정체적인 협력가운데서 서로 보완해야만 추진될 수 있는 것이다. 각 항목도 당지 범위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각 시, 현과 국내외가 함께 연계되어 협력해야만 비로소 하나의 완정한 정체라는 것을 동수들도 모두 인식하게 되었다. 각지 협조동수도 모두 연결작용을 일으켜 백맥이 서로 연계되고 서로 통하게 하여 맥이 없고 혈이 없는(無脈無穴) 데 도달하게 하였다.

법공부는 나로 하여금, 구세력의 요소를 타파하는 중, 기점을 사부님 정법에 놓고 자신을 잘 수련하는 동시에 법을 위해 중생을 위해 책임지며, 사람을 많이 구하고, 개인수련의 틀에서 벗어나 일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그야말로 닫힌 문이지만 문마다 모두 열린다는 것을 깨닫게 하였다. 닫힌 문은 바로 정법수련상의 하나하나의 담장으로서 우리는 오직 정체 협력의 전제하에서만이 기적이 하나하나 나타날 수 있을 것이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나하나의 닫힌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정체적인 협력가운데서 나는 한걸음 한걸음씩 성숙에로 나아갔고, 사부님께서는 꿈속에서 여러 번 나를 고무 격려해주셨다. 한 번은 꿈에 천문이 서서히 열리면서 큰 부처가 나한테로 날아와 나의 원신을 불체(佛體) 안으로 빨아 들여 불체를 주관하였는데 구도된 중생들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또 하나의 이치를 알게 되었다. 신 우주의 원용불멸한 천문은 영원히 개인수련의 기초에 선. 위사위아(爲私爲我)한 그런 사람을 위해서는 열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체적인 협력가운데서 나는 깨달았다, 정체란 한판의 바둑과 같고, 바둑알은 정법의 각종 항목과 같으며, 매개 바둑알은 바로 수련인이 정법시기에 정오(正悟)한 이치와 걸어온 길이다. 우리가 어떻게 자신이 보다 훌륭한 작용을 일으키고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면서 진정 어떻게 이 바둑을 잘 놓을 것인가는 오직 사부님께서만이 결정할 수 있다. 정체 협력의 성숙에로 도달하는 것은 바로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다 !

문장발표 : 2010년 3월 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10/3/7/2193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