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헤이룽쟝성(黑龙江省)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8월 26일] 최근 우리 지역에서는 연속하여 두 가지 일이 발생하였는데, 마음을 매우 아프게 한다.
한 가지 일은 두 명의 동수들이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사악에게 납치당한 사건인데, 사악이 불법(不法)적으로 한 동수의 집을 수색할 때 함께 있던 다른 한 동수도 납치되었던 것이다. (이 수련생은 이미 집으로 돌아온 상태이다) 이 일이 있기 전에 자료를 만드는 기계가 자꾸 문제를 일으켜, 이런 고장이 아니면 저런 고장이 생겼었다. 동수들 사이에도 자료를 배포하는 문제로 인하여 의견이 불일치하고 쟁론이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문제가 발생하기 전의 징조여서 사실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점화하였으나 깨닫지 못하였다. 여러 동수들도 이 문제에 대하여 교류를 진행하였다. 기계 고장, 동수들 사이 문제와 같은 일들이 발생한 후 우리는 우선 잠시 하던 일을 정지하고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하였으나 충분한 중시를 일으키지 못한 원인으로 하여 다만 형식에 지나지 않았기에 수련생이 납치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비로소 수련은 엄숙한 것으로 약간의 모호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두 번째 일은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한 수련생이 세 가지 일도 매우 잘 하였지만, 병마가 그의 생명을 앗아가 버린 것이었다. 집안 식구들이 그를 데리고 외지에 가서 병을 진찰받기 시작하여 사망할 때까지는 18일이란 시간이 걸렸을 뿐이었는데, 이 일은 그 영향이 비교적 컸다. 그는 병을 보러 가기 일주일 전에 우리집에 와서 말하기를 “이 며칠간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고 한기가 든다.”라고 했다. 나는 발정념을 많이 하라고 했는데, 그는 발정념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 일은 그냥 그렇게 지나가 버렸고 나도 별로 주의하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속인으로부터 그가 중병에 걸려 며칠 살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일의 엄중성을 느껴 즉시 다른 동수들에게 그를 도와 발정념 하라고 통지함과 동시에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였다. 이 수련생이 외지에 가서 병을 진찰받고 돌아온 후 내가 가서 보았는데, 며칠 사이에 원래 그렇게 좋았던 몸이었지만, 그는 이미 침대에 누워 스스로 자신을 가눌 수도 없었고, 목소리도 약하였다. 법도 암송하고 발정념도 하였지만 효과가 없었다. 우리는 수련하지 않는 집안 식구들과 함께 사부님의 가지를 청하였다. 집안 식구들에게서 알게된 것인데, 수련생이 병업의 교란을 받은 지는 이미 두 달 가량 되었고 집에서 두 번이나 쇼크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수련생은 줄곧 기타 동수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았으며, 최후에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비교적 중해졌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처럼 엄중한 문제가 발생하자 냉정하게 사고하면서 안을 향해 찾았는데, 허다한 방면의 누락이 있었다 : 문제 발생시의 징조와 제때 선해해야 함을 중시하지 못했다. 문제의 출현은 하루 이틀이 아니었고 사부님께서도 여러 번 점화하여 주셨으나 우리는 깨닫지 못하였다. 근간에 명혜망에 병업에 관한 문장이 비교적 많았으나 나는 보면서도 안을 향해 찾지 않았다. 예를 들면 기계가 늘 고장이 나고, 병업이 가중하며, 의견의 불일치가 일어나는 등등은 모두 우리들의 씬싱제고를 기다리는 때이므로 유의하지 않으면 마난이 확대되어 사악한 흑수와 썩은 귀신들이 틈탈 기회가 있게금 한다. 우리는 정체를 중시하지 못했다.
대법은 하나의 정체라는 것을 그 어느 때를 막론하고도 잊어서는 안 된다. 문제가 나타날 때에는 기타 동수에게 청하여 함께 법공부하고 발정념하면서 정체적인 누락을 찾아야 하며 상호 원용해야 한다. 인정과 체면에 가로 막히지 말아야 하는데, 동수들 사이에 말하지 못할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예를 들면 병업의 상태가 나타났을 때,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는 외에 또 동수들을 청하여 병업 배후의 요소를 청리하는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동수의 의견 불일치는, 자료는 매우 많지만 기타 동수들이 모두 와서 자료를 가져가지 않거나 배포하지 않기에 자료를 만드는 동수들이 급하여 자신이 나가 배포한다고 한 것이고, 다른 수련생은 자료점이 영향을 받을까봐 두려워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은 것이었다. 사실 이것은 여러 동수들이 협조가 잘 되지 않은 것으로 반드시 우선 잠시 정지하고 모두 함께 법공부를 하면서 이 일을 교류하였다면 이렇게 큰 손실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안을 향해 찾아야지 밖을 향해 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법보이다. 동수 사이에 좀더 많이 관용하며, 질책은 적게 하면서 모두 걸어나와 마난 중에서 우리는 함께 성숙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 “공동으로 정진하나니 앞길이 광명하도다” (> )
수련인은 속인과 같지 않아 속인은 파룬궁이 좋다고 염(念)하면 곧 신기한 일이 발생하고 병이 없어지지만, 수련인은 다만 이 일념으로는 너무나 부족한 것이다. 수련인의 병업은 자신의 업력 요소가 있고, 또 다른 공간의 흑수 썩은 귀신들의 박해 요소가 있기 때문에 오직 강대한 정념으로 그것들을 제거해 버려야만 한다. “제자들 정념이 족하거니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 (> ) 수련생이 사부님의 가지를 청하는 것은 정념이지만, 속인으로(앞 동수의 가족들을 말함) 하여금 사부님의 도움을 구하게 한 것은 밖을 향해 구한 것이 아닌가? 보건대는 사부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속인의 도움을 구한 것으로 이것으로 자신의 수련에서의 마난을 해결하려고 생각한 것이다. 결과는 어떠한가. 정말로 깊이 반성해야 한다.
깊이 뿌리를 파고 나니 우리에게는 밀어버릴 수 없는 책임이 있었다. 본 지역 동수들 사이에 협조가 잘 되지 않았으며, 어떤 동수들은 아직까지 걸어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션윈 공연 프로그램 중 >에서는, 젓가락 하나는 쉽게 꺽어지지만 한무더기 젓가락은 꺽기가 어렵다는 도리를 표현하였다.
집착을 내려 놓으면 무생사(無生死), 생사를 내려 놓으면 무집착(無執)이다. 두 가지 일의 나에 대한 인상이 매우 커서 처음으로 이렇게 심득을 써서 동수들과 교류하려 한다. 층차의 제한으로 인식이 정확하지 못하거나 언어가 원할하지 않은 곳이 있을 수 있다. 동수들의 자비한 지적이 있기를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8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8/26/2071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