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명을 구하는 마음은 남겨둘 수 없다

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4월 8일】 나는 명혜망에 문장을 발표할 때 늘 특수한 필명을 사용하면 이름이 중복되는 것이 분명 아주 적을 거라고 여겼다. 특히 다년간 뼛속까지 스며든 당문화의 영향으로 무슨 일을 하거나 늘 다른 사람과 똑같이 하고 싶진 않았고 늘 자신의 특수함을 드러내려 했다. 이는 기어코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것으로 자신의 재능을 강렬하게 과시하는 것이 아닌가! 때문에 사부님께서는 명(名)을 구하는 나의 이런 마음을 분명히 보셨다. 나는 오래지 않아 명혜망에 나와 똑같은 필명을 사용한 동수의 문장을 보게 되었다. 당시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쓰는 이름은 아주 특수한 것으로 이런 이름을 쓰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왜 하필 이름이 중복되는가!” 나는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나는 이때부터 더는 이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고 사이트에 새로운 필명으로 문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나는 명혜망에서 또 나와 똑같은 필명을 사용한 문장이 발표되는 것을 보았다. 나는 다시 마음속으로 평형을 이루지 못했다. 왜 몇 차례나 나와 이름이 중복되는가? 나중에 나는 깨닫게 되었다. “아, 어쩌면 사부님께서 이 일을 통해 나더러 자신의 강렬한 명을 구하는 마음을 제거하라는 것이 아닐까?”

아침에 사부님의 신경문을 학습할 때 법속에 있는 한단락 문장이 내 눈앞에서 반짝였다. “문장을 누가 쓴 것이든지 나는 중하게 보지 않으며, 반영한 것이 오직 수련생이 법을 실증하는데 유력하기만 하다면 나는 고무격려 해주는데, 심지어 반대자의 문장일지라도 관계없다. 왜냐하면 구도하는 것은 바로 모든 중생이며, 박해가 끝나지 않았고 대법 수련생이 수련의 길을 다 걷지 않았다면, 바로 기회이고 바로 사람의 희망이다.”(『수련생 문장에 대한 사부님 평어』)

전에 나는 이 단락의 법을 학습할 때 종종 대충 넘어갔었고 어쨌든 사부님께서 나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고 여겨 그리 마음에 두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왜 이 단락이 강렬하게 내 눈에 들어오는가? 이는 자신의 명을 구하는 마음이 이미 일정 정도 강렬하게 형성되어 사부님께서 일찍이 이를 보시고 나를 위해 온갖 마음을 쓰신 것이 아닌가? 나는 스스로 후회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슴 아픈 눈물이 흘러내렸고 자신이 분발하지 못하여 사부님께서 고통을 감당하신 것에 대해 자책과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마침 딸이 옆에서 한 권의 진상 소책자를 읽고 있었는데 그 중 양건생(楊建生)이 한 말이 나를 감동시켰다. “(내 노래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노래를 들은 후 이 노래를 기억하는 것이지 노래를 부른 성악가를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얼마나 좋은 말인가! 나는 마치 그 청량하고 깨끗한 마음이 신운 무대에서 만길 금광을 뿌리며 미혹에 잠긴 사람들을 일깨우는 것을 보는 것 같았다.

자신을 생각해보고 사부님의 법에 비춰보면서 다시 이들 동수들을 보니 나는 얼굴이 뻘개졌다. 표면적으로 위풍당당한 그것은 사실 얼마나 더러운 명을 구하는 마음이었던가! 나는 반드시 정념으로 이런 것들을 제거할 것이다. 그렇다, 한시각도 남겨둘 수 없는데 그것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

나는 마침내 왜 神韻이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면서 쇠퇴하지 않는지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 속에 한 가지 중요한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명리를 위하지 않고 사심(私心) 없이 대가를 치른 무수한 위대한 神들로 이뤄진 예술단이기 때문에 비로소 이렇게 아름답고 절륜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연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마침내 왜 명혜망이 비바람 속에서도 오늘까지 걸어오면서 전 세계 선량한 사람들에게 추대되고 칭찬 받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명혜망에는 천만의 무사무아(無私無我)하고 명리(名利)에 담담한 대법제자들이 참여하고 원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을 구하는 마음은 마치 높은 벽과도 같아서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차단한다. 자신의 사심을 생각해보니, 특히 먼지투성이 더러운 진흙과도 같은 명을 구하는 마음을 생각하니 얼굴에 땀이 흘러내린다! 그렇다, 수련의 길에서 명리심은 마치 담과 같이 죽어라 전진의 길을 가로막는다. 만약 이 담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정진할 수 없으며 승화할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중생 구도를 말할 수 있겠는가?

내가 이 한 점에 명백해지고 아울러 명을 구하는 마음을 제거했을 때 나는 원래 어두웠던 하늘이 갑자기 밝아져 푸르게 변한 것을 발견했다. 나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자를 고무해주시는 것으로 제자로 하여금 자신의 공간장이 다시 광명해진 것을 보게 하여 수련에 대한 신심을 강화시켜 주신 것임을 안다.

문장발표 : 2009년 4월 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9/4/8/198520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