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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자부” (自大自负)는 수련의 장애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4월 1일] 최근 나는 나에게 속인 마음이 깊숙이 숨어 있었음을 갑자기 의식할 수 있었다. 바로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면서 표면으로는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나의 일하는 동기를 촉진시켜 아주 많이는 나 자신의 재능을 나타냈던 것이다. 표면적으로 허울 좋은 어떤 이유가 있던지 막론하고, 잠재의식 속에는 바로 나 자신의 고명함과 출중함을 나타내려 한 것으로, 나의 일언일행 중에 그런 게 침투되어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여러 해를 수련 해 오면서, 줄곧 이 문제를 명확히 의식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그야말로 놀라움이 적지 않았다.

내가 속인 일을 할 때를 생각해 보니 더욱 그러했다. 그런 마음과 사유습관을 지닌 채 대법사업을 하게 되면 바로 자신을 실증하게 되는 것이다. 동수와 잘 협력하지 못하고, 문제가 나타나면 안을 향해 찾지 않으며, 남을 원망하고 자신의 부족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들은 아마 모두 이런 마음과 관계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일언일행, 심지어 일사일념이 선입견에 치우친 사유방식을 쓰기 때문에 바로 자신이 남보다 고명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늘 자신은 착오가 없으며, 남이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겨 자대자부(自大自负)한 요소를 자양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모순이 발생하고 동수에게 분기가 나타나면 속으로 늘 불평이 분분한 채 불복하면서 천방백계로 이유를 찾아 자신을 변호하며,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재간이 많다고 여긴다. 이런 사유는 대법제자가 마땅히 잘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동수와 협력해야 할 때 아주 큰 부정적인 작용을 일으킨다. 동시에 자아중심의 사유습관은 개인 수련도 방해한다.

법공부를 통해 알고 있듯 우리가 수련을 아무리 잘해도 표면적으로는 역시 사람이다. 그것은 잘 수련된 일면이 표면과 격리되었으며, 사람의 일면이 아무리 총명하다 해도 역시 제일 낮은 사람의 사유이기 때문이다. 두뇌가 영활한 것은 응당 나쁜 일이 되어선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수련인으로서 응당 이지적이어야 하며 이로 인해 자부와 자아 팽창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보잘것없는 소총명으로 인해 대법으로 일체를 가늠하고 대법제자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심태로 더욱 중요한 위치에 놓아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이 대법제자로서 더욱 훌륭하게 조사정법 하고 중생구도 하는 것과 자신의 수련 제고에 장애가 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나의 이러한 사상과 감수를 써내어 동수와 교류하니 나와 동일한 문제가 있는 동수에게 일깨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부당한 곳은 동수께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4월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4/1/1981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