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5월 15일] 어제 오후에 지진이 발생한 후, 비록 우리 지역에서는 큰 진감(震感)이 없었지만, 각 지역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당시 사람들의 경황실색(驚惶失色)한 표정을 보았고, 서쪽 하늘의 이상한 모양과 아직 평온하게 있는 대지를 보았을때, 순간 사람은 너무나 보잘것 없다는 감촉을 받았다. 세간의 생활 환경은 환상의 일면이며 세간의 일체는 모두 확실히 환상이다. 여기에서 나는 갑자기 사람을 구도하는 것이 긴박함을 느꼈다. 또 현재 세간이란 이 안정된 상태의 사람들이 얼마나 진귀하고 중요한가를 알게 되었다. 어깨에 중생구도란 중임을 떠맡은 대법제자들을 놓고 볼때, 진정으로 반드시 대법에서 정념정행으로 중생구도를 틀어쥐어야 한다. 사실 세간의 일체는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 있다. 사존께서는 우리와 세인들을 위하여 또한번 결속 시간을 연장하시느라고 많은 것을 감당하고 계신다. 이것은 모두 자비로서 더욱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대법제자라면 반드시 더 잘해야 하지 않겠는가!
또다른 한 가지는, 현재 명혜망에서 비교적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자료점”에 대한 인식을 말하려 한다. 자료점을 하는 동수들은 하나의 특수한 위치에서 일을 하게 된다. 비록 고생스럽기는 하지만 어떤 일에 부딪쳤을때 모두 대법에 놓고 비추어 본다면 원망도 후회도 없는 것이다. 어떤 일에 부딪쳤든지를 막론하고 법에서 제고하는 것이 우리들의 수련 방침이다. 기타 동수들도 역시 자신을 보아야 한다. 아직도 그 무슨 놓지 못할 집착이 있단 말인가? 이 엄혹한 환경에서 우리는 능히 참을 수 있었으며, 우리들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였다. 환경이 느슨해졌다 하여 사람의 정으로서 우리들을 교란시켜서는 절대로 안 된다.
우리 모두 이기적이고 청성하게 마지막 길을 잘 갑시다.
문장완성 : 2008년 5월 1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8/5/15/17853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