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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하지 못한 제자가 본 다른 공간 (4)

글/대륙 대법제자 천우(天羽)

【명혜망 2008년 3월 6일】(계속)

(4)선택

내 층차에서 나는 늘 다른 공간의 무수한 기차 길을 볼 수 있는데 오고가는 기차가 끊이지 않는다. 많은 교차로 중에서 오직 한 갈래 길만이 대법의 기차이며 기타 몇 갈래는 저승(陰間)으로 가는 기차, 지옥으로 통하는 기차, 마도(魔道)로 통하고 축생도(畜生道)로 통하는 길이었고 또 한 갈래는 전문적으로 공산사당과 관련된 사람들을 싣고 다닌다. 또 어떤 것은 어느 곳으로 가는 줄도 모른다. 매일 길가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무수히 많다. 그들의 눈길은 모두 비할 바 없는 긴장으로 충만 되어 있고 모두들 빨리 대법의 기차에 타기를 희망하면서 다른 기차에 실려 갈까 두려워 하고 있다.

나는 저승으로 통하는 열차가 사람을 싣고 가는 광경을 직접 목격했다. 기차는 음침한 바람과 한께 천천히 달려왔는데 차에 탄 승객들은 전부 시퍼런 얼굴이었다. 차안은 죽은 듯이 고요했으며 매 차칸마다 문 앞에는 모두 흰 외투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의 표정은 무표정했고 기차가 서면 바람처럼 뛰어내려 사람을 잡아갔다. 누구의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은 몸을 부르르 떨면서 아주 두려워하면서 이끌려 간다.

이승에서 표현되는 것은 바로 사람이 수명을 다해 인간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한번은 그것들이 내 앞에 오기에 그것들에게 자랑스럽게 나는 대법제자라고 알려주었다. 그러자 그것들은 대법제자는 자신들이 관계하지 않는다면서 날아가 버렸다. 옆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나를 아주 부러워했다.

지옥으로 통하는 기차 역시 아주 무섭다. 기차가 출발할 때 아주 공포스런 음악이 수반되는데 기차 앞에 쓴 큰 팻말은 영어로 지옥이라고 쓰여 있고 차위에는 전부 해골, 괴물, 강시들이다. 그것들은 속인을 붙잡는 외에 또 색욕 방면에서 잘못을 범한 수련생도 잡는다.

또 두 갈래의 아주 특수한 기차 길이 있는데 다른 기차 길처럼 평탄하지 않고 60도 경사로 지하에 들어가는데 두 갈래의 기차 길은 하나는 들어가고 하나는 나온다. 한 대 또 한 대의 두꺼비 모양의 장갑차나 혹은 탱크차가 연달아 밖으로 향했는데 위에 운송하는 것은 모두 미채복(迷彩服)을 입은 사람과 혹은 대포, 썩은 귀신들인데 마치 전장으로 가는 것 같았다.

두꺼비 모양의 차에 들어간 것은 모두 대법제자를 박해해 현세현보(現世現報) 당한 사람들과 죽어도 악당을 탈퇴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어리둥절해 하는데 그들은 다른 공간이 정말 있다는 것을 감히 믿지 못하고 놀라 도처로 헤매고 있다.

대법 기차의 겉모습은 아주 평범하지만 다른 기차와 다른 것은 대법 기차는 전혀 정지하지 않고 언제나 바람같이 지나가며 또 중간역도 없다는 점이다. 매일 오직 한 량의 차량에만 사람들이 꽉 차는데, 매번 차가 지나갈 때면 사람들이 미친 듯이 차 뒤를 바짝 쫓아오는데 모두 대법 차를 타려는 것이다. 나도 늘 대법 기차를 뒤쫓았는데 차 위의 대법제자들은 모두 손을 내밀어 나를 끌어 올리려 했다. 만약 내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들은 줄을 던져주었다.

차가 앞으로 달릴수록 하늘은 갈수록 푸르게 변했고 갈수록 광명이었다. 그러나 차에 올랐다고 하여 또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진 말라. 만약 어느 대법제자가 정진하지 못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면 곧 그의 앞에는 아주 큰 산비탈이 생기는데 그가 무엇에 집착하면 산비탈에는 곧 무엇이 나타난다. 오직 마음이 조금이라도 동요하기만 하면 기차에서 떨어져 내려온다. 그 후에는 다음 차가 올 때까지 애타게 기다려야 한다.

대법 기차 길과 옆에 붙어 있는 것은 마도(魔道)로 통하는 기차이다. 겉모습은 대법 기차와 똑같아 미혹성이 아주 강하다. 많은 대법제자들이 이를 구별하지 못하면 곧 그 기차에 올라가게 된다. 두 기차가 스쳐 지나갈 때마다 마도 기차의 뭇 마들은 있는 힘껏 대법 기차의 유리와 충돌해 문을 연 후 곤 창문 옆에 앉은 대법제자들을 밖으로 끌고 간다. 대법 차 위의 대법제자도 그 제자를 힘껏 안으로 당기는데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다. 어떤 대법제자는 안으로 당겨오지 못하는데 그러면 곧 차 밖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려 마도의 기차로 가게 된다.

사실 수련을 잘한 대법제자의 옆에 있는 유리 창문은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내가 정진하지 못할 때 나는 온 종일 양쪽 차위의 사람들에 의해 끌어오고 끌어가곤 했다. 마도의 기차에 끌려 올라간 후 차위에 있던 검은 옷을 입은 마들은 전체가 박수를 치면서 경축하는데, 아주 득의양양해 한다. 그것들이 늘 나를 잡으려 했기 때문에 나는 마의 기차를 볼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그것들이 내 옆의 창문을 때릴까 두려워했다. 결국 그들은 정말로 때렸는데 때리기만 하면 곧 부서졌다. 사실 이것은 나의 생각이 바르지 못해 조성한 것이다.

내 기억에 며칠간 정진할 때면 내가 대법 기차에 앉아을 때 그 마가 또 내 옆의 유리를 때렸는데 나는 그것들을 바라보면서 견정했고 추호의 두려움도 없이 ‘너희들은 절대 깨뜨리지 못한다.’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뭇 마들이 힘들게 때렸어도 유리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지금 대법 차가 싣는 사람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아주 많은 대법제자들이 이미 종점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남은 것은 가다 서고 가다 서면서 정진하지 않는 그런 수련생들이다. 그리고 현세현보 하는 사람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대규모 사망이 시작되었다.

시간은 정말로 가면 갈수록 빠듯하다. 매 개인마다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계속)

문장발표 :2008년 3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8/3/6/17353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