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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을 원용하는 것이지 가정을 원용하는 것이 아니다

글 / 흑룡강 대법제자

[명혜망 대법제자] 일상적으로 속인사회 중에서 이러한 자신의 표현이 있다. 이를테면 어떻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조화시켰는가를 말하면서 “속인사회를 원용시켰다”, “가정을 원용시켰다”, “부부관계를 원용시켰다” 등을 말하는 수련생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일부 관련 문장들을 찾아 소책자로 찍어 돌려가면서 보기까지 한다. 내가 느끼건대 이러한 관념은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원용”, 이 단어는 대법 중의 단어로써 비할 바 없이 높고 깊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자신을 동화시켜 들어간다는 뜻이 있으며 또한 대법이 생명을 동화시키는 위대한 표현이며 부동한 경지에서의 법에 대한 대법제자의 인식과 깨달음의 상태 등등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함부로 말하거나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수련과정 중의 한 사람으로써 오로지 대법에 원용할 수 있을 뿐 속인사회에 원용하는 것이 아니다. 원만되기 전에는 아직도 일부분의 불안정한 요소와 속인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속인사회를 원용한다는 관념은 일부 수련생들을 속인의 경지 속에 빠지게 하여 속인의 자질구레한 모순에 끌려 수련하게 할 수 있으며, 개인수련의 범주를 돌파하여 광범위하게 중생을 구도할 수 없게 할 것이다. 오직 대법만이 원용과 중생구도를 말할 수 있을 뿐이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는 지혜와 능력을 전면적으로 세가지 일을 잘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그중에는 어떻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평형시킬 것인가의 문제가 자연히 포함된다. 오직 엄격하게 대법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좋은 사람이 되도록 요구하며, 더욱 더 바르게 하며, 마음을 세 가지 일을 잘하는데 놓고 정념정행하면 주위의 환경은 점차적으로 모두 자연스럽게 귀정될 것이다. 비록 그 과정에 마난이 있을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모두 대법제자의 중생구도 방면으로 유리하게 전환될 것이다. 심지어 마음을 쓸 필요마저 없을 것이다. 대법의 무량한 지혜와 위덕은 일체를 마땅히 귀정되어야 할 곳으로 제약하여 자연히 귀정되게 할 것인즉, 가정생활과 속인사상을 포함해서이다. 바로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불광이 널리 비추니 예의가 원명하도다” 라는 법력을 체현할 수 있을 것이다.

수련인은 속인중에서 아주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며, 속인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고 일을 함에 있어서 남을 이해할 수 있고 남을 배려할줄 알아야 한다. 이는 “속인사회를 원용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는 “대법을 원용한다”라고 한다. 반대로, 가령 참으로 속인처럼 “가정을 원용”한다면 곧 쉽사리 가정 울타리에 빠져 마난 중에서 수련하게 될 것이며, 다른 사람의 희노애락(喜怒哀乐)을 만족시키기 위해서거나 속인의 부정확한 상태를 바로잡기 위하여 분주히 뛰어다니다 지쳐버릴 것이다. 일정한 정도에서는 속인을 감화시킬 수 있겠지만, 그러나 속인의 정감은 쉽사리 변한다. 도덕을 잃은 사회중에서 속인의 욕망과 집착은 만족을 얻게 할 수 없다. 당신이 그를 만족시킬 수 없을 때면 곧 모순이 있게 되므로 가정모순은 언제나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는 것이다. 허다한 수련생들은 바로 이러한 “가정을 원용한다”는 관념의 선도 하에 안일을 추구하게 되었으며, 두려운 마음으로 걸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가정의 “평화관계”가 파괴될까봐 정정당당하게 수련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노동교양소의 사악도 “속인사회를 원용한다”는 이런 설법으로 세뇌 및 “전화”를 했던 것이다.

우리 지역의 한 젊은 여 수련생은 “가정을 원용한다”는 관념의 영향을 받아 출퇴근 후, 먼저는 모든 가정일과 아이의 공부를 가르치는 것을 도맡았고, 또 반드시 남편의 각종 취미와 집착심을 만족시켜 주어야 했다. 날마다 먹고 자는 것을 함께하는 것부터 외출하여 일처리하는 것들마저 모두 동반해야 했다. 만일 조금만 소홀히 하면 욕설을 퍼부었고 심지어 사부님을 욕하고 대법을 욕했으며, 세 가지 일은 다만 가만가만 할 수 있을 뿐이었다. 일단 발각 되기만 하면 욕설과 매를 당하였다. 남편은 모든 여가시간을 모두 술을 마시고 도박하는 것으로 보냈다. 그녀는 어떻게 해도 마난 속에서의 10년 동안 여전히 해탈할 수 없었다. 한 노인 수련생은 원래 우리 지역의 주요 협조인이었는데, “가정을 원용한다”면서 모든 집안일을 도맡았고 또 손자를 학교에 보내고 데려오며 숙제검사까지 했다. 조금만 태만해도 며느리의 책망을 들었고, 동시에 또 자기가 꾸린 가게를 돌보는 것으로 온 집의 생활을 유지해 나가려니 감당하는 것이 너무나 커서 세 가지 일을 하는데 엄중한 영향을 주었다. 아들과 며느리는 모두 직장이 없어, 한 사람은 하루 종일 인터넷을 하면서 놀았고, 또 한 사람은 새벽부터 밤까지 도박에 정신이 없었다. 대법제자의 보귀한 시간과 보잘것 없는 수입을 모두 이런 한가한 사람들을 부양하는 한가한 일에 소모해 버렸다.

그러므로 “원용”, 이 단어는 함부로 쓸 수 없다. 물론 많은 동수들은 아마 한때 기타 합당한 단어를 찾지 못하여 빌려 쓰기는 했지만 이 역시 엄숙하지 못한 것으로써 자신 및 다른 동수들에게 교란을 조성하기 쉽다. 많은 동수들은 곳곳에서 대법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며 정념정행함을 통하여 가정관계를 개선하였으며 가족들이 진상을 알게 하여 더이상 교란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대법으로 들어와 중생구도하는 일을 돕게 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가정을 원용한” 결과가 아니라 대법을 원용한 표현이다. 대법제자는 마땅히 이성상에서 제고하는 것으로 가정환경을 열어 놓아야지 속인식의 사랑과 감정 융합 혹은 친정감화를 쓰지 말아야 한다. 마땅히 정념과 이성으로 대해야 하며, 정감을 초월한 자비와 너그러움이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대법제자가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열어놓을 수 있는 것이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미래의 부동한 우주의 지배자로서, 조사정법의 위대한 사명을 짊어진 그 휘황과 위엄은 속인의 언어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들은 전반 인류역사 대극의 주연이다. 삼계는 모두 정법을 위해 창립되었으며 일체 중생도 정법을 위해 존재한다. 모든 사람, 모든 일은 모두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위해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 우리가 이러한 환경을 창립하는 것만이 비로소 정확한 인식이다. 사회에서 가정에서 어떻게 잘할 것인가는 사부님이 법에서 모두 논술하셨다. 잘한 지역이 바로 “대법을 원용한” 것이다.

아래에 사부님의 몇 단락 설법을 다시 학습하자

“제자 문의 : 아주 많은 동수들이 사람의 이 한 층의 법을 원용함에 있어서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사부: 사람의 이 한 층을 원용하다? 이 말은 맞지 않게 말하였다. 만약 잘하지 못하였으면, 그것은 수련문제로서 이런 원용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2004년 미국 서부법회 설법》 중)

“당신들이 법을 원용(圓容)시키기 전에 우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들은 좋은 사람이 되는 동시에 이미 법을 원용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들은 필경 속인사회에서 수련하고 있으므로 당신들은 또 이 일체보다 높아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들 자신이 어떻게 진정으로 법을 이해할 수가 있어 법 속에서 수련함으로써 정정당당한 하나의 진정한 수련인이 되어야 한다. 이렇다면 여러분들은 바로 법을 원용시키는 것으로, 바꿔 말하면 당신도 법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매 한 명 수련생의 속인사회 속에서의 표현은 모두 法輪大法(파룬따파)의 형상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만약 우리 모두 잘못했다면 틀림없이 대법에 먹칠을 하는 것이고 동시에 우리도 법을 원용시킨다고 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우리는 법을 보호하고 법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나쁘다고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특히 어떤 사람이 우리 대법에 대해 비방하거나 우리를 공평치 못하게 대할 때 우리 많은 사람들은 마음속으로부터 흔히 분개하고 불평하며 어떤 수단을 취하여 그를 대처하려고 한다. 그가 우리를 나쁘게 대한다고 우리도 똑같이 이렇게 그를 대한다면 우리는 곧 속인과 자신을 혼동시킨 것과 같다. 역시 그와 똑같아진다.” (《1998년 《싱가포르 법회에서의 설법》 중)

문장발표 : 2007년 12월 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12/2/167494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