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웨이수밍
[명혜망 7월 2일] 발정념을 갓 시작하였을 때 나는 자신을 청리하기에 특별히 주의하였다. 발정념이란 이 법을 알게 되었을 때가 바로 내가 구치소에 갇혀 있을 때였는데 나는 이념이 집중되기만 하면 머리 안이 한동안 아프다가 없어졌고, 다시 이념을 집중하면 또 머리가 아프다가 동통이 지나가 버리는 것이었다. 이렇게 나쁜 물건이 한 덩이 한 덩이씩 없어지는 것이 아주 선명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나는 자신의 청리에 그다지 주의하지 않았더니 이런 교란이 점점 더 심해져서 마지막엔 어느 정도로 되었는가? 발정념으로 자신을 청리하는데 5분간이 늘 모자라거나, 어떤 때는 5분전 정각이 되면 늘 자질구레한 일들이 생겼으며 심지어 사상 속에도 이런 교란이 생기어 어쨌든 1ㅡ 2분씩 적게 하였다. 심지어 엄중할 때는 자신의 청리를 그만두고 직접 발정념으로 외적인 사악을 청리한다. 나는 많은 동수들도 이 방면의 문제가 아주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느낀다.
우리는 법속에서 발정념이 두 개 방면을 포함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첫째는 자신의 나쁜 인소를 청리하는 것이고, 둘째는 외적인 사악한 인소를 청리하는 것인데, 발정념 시간은 꼭 5분간이어야 하며, 5분보다 적어서는 긍정하고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사부님이 규정해 주신 시간이며 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3분, 4분이면 효력이 좋을 리 없다. 내가 느끼건대, 나와 비슷한 상태에 있는 동수들은 모두 사부님의 절반 설법만 중시하고 자기청리는 중시하지 않으며, 외적인 사악한 인소에 대한 청리만 중시한다. 입장을 하고 하는 것만이 발정념이고 결인하고 자신을 청리하는 것은 발정념이 아니라고 여기는데 이것은 모두 착오적인 인식이다.
자신을 잘 청리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있게 된다. 하나는 우리가 평소에 강대한 정념을 유지하는데 교란이 있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악한 인소가 다른 사람을 교란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발정념으로 사악한 인소를 없앨 때, 사상속의 나쁜 인소를 깨끗이 청리하지 않았음으로 하여 그것이 사상을 교란하여 이념을 집중할 수 없게 하여 잠깐사이에 잡생각을 하고 심지어 잠자는 것처럼 흐리멍덩할 수 있는데 이것은 죄다 자신을 잘 청리하지 않은 탓으로 생긴 엄중한 후과이다. 그러므로 지금 나는 발정념으로 자신을 청리할 때면 될수록 5분을 다 하려고 애쓴다. (특수상황은 제외) 3,4분 후에 정각이 되면 자신의 청리가 5분이 되어야 입장, 연화수인을 각각 5분간을 한다. 총적으로 자신의 청리와 사악의 청리를 똑 같게 중시하여야 한다.
오늘 이 체험을 써 내는 것은 자신에게 존재하는 교란 인소를 폭로하기 위해서이며, 동시에 나와 비슷한 경력이 있는 동수들을 깨우쳐 발정념 할 때 자신의 청리를 중시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 역시 발정념의 일부분이다.
근일의 약간한 체험으로서 동수들께서 부당한 곳을 지적해 주면 즉시 고치려 한다.
문장발표 : 2006년 7월 2일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7/2/13185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