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사부님께서 구이양에서 법을 전하시던 나날들

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5월16일] 1993년 4월, 나의 생명의 전환점이 되었던 그 나날을 나는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사부님의 자애로운 모습과 사부님께서 우리를 배려해주시고 연공동작을 친히 가르쳐 주시던 그 광경은 몇년래 줄곧 나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었다. 사부님의 은혜는 산보다 높고 하늘보다 더 큰데 나는 어떻게 보답할 것인가? 여기까지 생각하면 나는 샘솟듯 흐르는 눈물을 금할 수 없다.

병약했던 나는 몸에 여러가지 병을 지니고 있었고, 기공을 배우면 병이 낫는다는 말을 듣고 혼잡스럽게 기공을 배웠었다. 물론 효과는 별로 없었지만 기공으로 병을 치료하려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했기에 4월에 한 대사가 구이양에서 파룬궁 학습반을 꾸린다는 말을 듣고 곧 참가하고자 하였다. 시간이 다가오자 우리 기공 애호가들은 초대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어떤 저애를 받고 친구들과 동행할 수 없었다. 이 일로 나는 며칠이나 울었다. 어쩌면 나의 기연이 어물어물 늦게 다가온 것이리라. 후에 나는 끝내 두 자매를 동반하여 구이양에 왔다.

우리 세사람이 다급히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며칠이 지난 뒤였고 학습반은 3일뒤면 끝난다고 하였다. 나는 억울하고 화가 났다. 겨우 탄광 초대소를 찾았을 때는 이미 오후 4시가 지났었다. 숙박 수속을 받고 있는데 먼저 온 친구들이 우리를 보자 열정적으로 반겼다. “오셨어요?” 나는 오히려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칼산과 불바다도 나를 막지 못할 걸!” “그만해요, 화내지 마시구려, 아직 3일이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마지막 3일 내에 사부님께서는 당신에게 파룬과 치지, 천목을 열어주지는 않으실거요. 당신들이 하루만 더 일찍 왔어도 괜찮았겠는데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듣는 말에 의하면 8월에 또 한번 기회가 있다고 하니 다음에 다시 오시죠!” 하고 말했다. 나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잃게 되어 화가나서 더는 그들의 호의를 상대하지 않았다.

행장을 정리한 후, 나는 슬프고 분하고 억울함을 사부님께 여쭙고자 찾아갔다. 사부님의 거처를 찾아가 보니 방문이 잠겨 있고 밖에는 좀 뚱뚱한 아주머니(후에 알고보니 사부님을 따라 온 수련생)가 앉아 있었다. 나는 나도 몰래 무릎을 꿇고 목놓아 울기 시작하였다. 나는 울먹이면서 “어떤 사람이 내가 기공을 배우는 것을 제지하여… …” 이때 방문이 열렸고 자애로운 사부님께서 나를 보시더니 뭐라고 한마디 하시자 그 아주머니가 나를 부추켜세워 일으나게 하였다. 나는 사부님을 만나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후에 사부님께서 이번 일을 알아보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후에 우리는 불복하는 마음으로 직접 학습반을 꾸리는 곳으로 찾아갔다. 이미 또 한 시간이나 늦었었다. 수강 입장권이 이미 다 팔려 우리는 들어갈 수 없었다. 밖에서 직원에게 들여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다. 문을 지키는 담당 직원이 “규정이 있습니다. 마지막 3일은 표를 팔지 않기로 되어 있습니다!”하고 말하였다. 나는 울먹이면서 “그러면 우리가 문어구에서라고 듣게 해 주십시오! 우리는 먼 곳에서 한번씩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학비를 드릴께요.” 하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돈을 꺼냈다. 직원은 우리의 진실함에 감동을 받고 “이런 상황이라면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내가 사부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조금 지나자 그 직원이 싱글벙글 다가오더니 “선생님께서 당신들을 들여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당신들이 오신 것은 바로 연분이라고 하시면서 당신들의 돈은 받지 않고 청강생으로 하신답니다. 어서 들어 가십시오.” 하고 알려주었다. 우리는 더없이 격동되어 그들에게 감사드린 후 들어갔다.

금방 자리에 앉자 나는 머리에서 ‘웅웅’ 소리가 나고 가슴이 ‘쿵당쿵당’ 뛰면서 사부님께서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들을 수가 없었다. 조금 지나자 박수소리가 들리더니 ‘탁탁’ 의자를 옮겨 놓는 소리가 들렸다. 강단에서 스피커 소리가 들려왔다. “여러분, 자리에서 일어나십시오.”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자 우리 몇 사람도 덩달아 일어섰다. 알고 보니 연공동작을 가르치기 시작하신 것이었다. 강단에서 한 젊은 남자가 한편으로 “터우챈 바우룬(頭前抱輪)… …” 하고 읽으면서 한편으로 시범 동작을 보여 주었다.

나는 전에 다른 공법을 배웠기에 두 눈을 삼며시 감고 따라 연공하기 시작하였다. 갑자기 넓고 두터운 따뜻한 손이 가볍게 나의 두 손목을 받쳐 주었다. 내가 다급히 눈을 떠 보니 아! 사부님! 사부님께서 나의 손자세를 교정해 주고 계셨다. 갑자기 나는 온몸이 뜨거워지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멍하니 사부님만 바라보고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소리를 낮추어 나에게 “금방 배우기 시작한 사람은 눈을 감지 않아도 됩니다.” 하고 말씀하시면서 나의 이마를 가리키면서 “손바닥이 여기를 향해야 합니다.” 라고 하셨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나의 중지를 누르시면서 연화장을 유지하라고 하셨고 재차 연화장 시범 동작을 해 보이셨다. 허! 위대하고 자상하신 사부님께서 친히 나에게 시범 동작을 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또 손을 잡고 연공 동작을 가르쳐 주셨다. 내가 언제 쌓은 복이였던가! 나는 너무나 행복하였다! 그렇게 억울하고 고생스럽던 생각이 이 행복한 시각에 행복의 바다속에 완전히 용해되었다!

저녁에 숙소에 돌아오니 이미 10시가 넘어 잘 준비를 하려고 했다.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한 수련생이 빙그레 웃으면서 우리에게 “먼저 씻으세요. 좀 쉬신 후 사부님께서 당신들에게 좀 조정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사부님께서는 3층에 주숙하고 있습니다. 이 방 바로 밑에 있습니다.(우리는 4층에 있었음) 당신들은 파룬을 얻고 천목을 열 기회를 놓쳤지만 사부님께서는 학습반에 오기만 하면 된다고, 오기만 하면 곧 연분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준비하십시오! 선생님께서 당신들에게 조정을 해 주시면 제가 책을 갖다 드릴겁니다. 『중국 법륜공』인데 책을 팔지는 않습니다.” 하고 말했다.

우리는 재빨리 씻고 나서 침대에서 가부좌를 하고 기다렸다(당시 반가부좌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2분도 채 안되어 나는 아래배 부위에서 무엇인가 돌고 있는 것을 느꼈는데 작은데로 부터 큰데로, 천천히 돌다가 빨리,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뜨끈뜨끈한 것이 아주 편안하였다. 나는 파룬을 얻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나도 모르게 “난 파룬을 얻었어요! 난 파룬을 얻었어요!” 하고 외쳤다. 다른 두 사람도 동감이였다.

이때 나는 세상에서 제일 제일 진귀한 물건을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시간이 짧아 겨우 3일밖에 안걸렸지만 그것은 오히려 내가 항상 찾던 것이었고 천만년을 기다리던 것이었으며 기연을 놓치면 안되는 것이었다.

그해 8월, 사부님께서는 또 한번 꾸이양에서 법을 전하셨다. 이번에는 사부님과 같은 숙소에 들지 못했어도 우리는 사부님으로부터 직접 법을 배웠고 두차례나 사부님을 만나 뵈었던 것이었다.

한번은 학습반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우리 수련생 너댓명이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내가 무의식중에 뒤돌아 보고 말했다. “아, 사부님께서 우리 뒤에서 걸어오고 계십니다.” 모두들 뒤돌아 보니 사부님께서 우리와 몇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계셨고 수련생 두세명이 사부님을 따라 오고 있었다. 우리는 제자리에 멈추어 서서 벙어리마냥 사부님을 보고 바보스레 웃기만 하였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가볍게 머리를 끄덕이면서 미소를 지으셨다.

우리 세사람은 모두 행동하기가 불편한 수련생들이었다. 또 한번, 아마 오전이라 기억된다. 아침에 함께 단체연공장에 나가 연공하고(어느 연공장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돌아오는 길이었다. 우리는 천천히 걸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갑자기 뒤에서 친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할 수 있습니까?” 한 수련생이 바로 웃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본래 사부님께서는 일찍부터 뒤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계셨다! 사부님의 이 한마디, “할 수 있습니까?” 에는 우리에 대한 얼마나 많은 관심, 사랑이 포함되어 있는지 모른다. 이것은 단지 우리가 이 시각 걸어서 돌아갈 수 있는가? 법공부를 하고 연공할 수 있는가? 하고 물으신것 뿐만이 아니고 더욱 앞으로 수련할 수 있는가 없는가? 우리가 앞으로 부딛힐 여러가지 관, 마난……수련을 견지할 수 있는가 없는가,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갈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뜻을 포함하고 있었다. 앞길은 멀다. 아직도 얼마나 많은 사나운 파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를 보호하고 계셨고 우리를 격려하고 계셨다!

이 일을 회억할 때마다 나는 정말 격동을 금할 수 없다. 바로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다. “내 생각에 내가 공을 전하고 설법하는 것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내가 말한다면 정말로 ……. 장래에 당신은 알 수 있겠지만, 당신은 이 한단락 시간이 몹시 보람찼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세월은 유수와 같아 이미 13년이 지났다. 사부님의 자애로운 모습과 자비로운 흉금은 나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사부님! 안심하십시오! 제자는 절대 사부님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십여년의 폭풍우 속에서 비틀거렸지만 종래로 엎어지지 않았고, 판결을 받고 감옥살이를 하는 등 박해를 받았지만 제자의 대법을 끝까지 수련하려는 마음을 동요시키지 못했습니다. 사부님을 바짝 따라 그렇게도 그리는 아름다운 고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사부님을 찾은지 몇몇 해던가 하루 아침 직접 뵈옵게 되었구나! 법을 얻어 되돌아 수련하거니 원만하여 사부님 따라 돌아가리라”

문장완성: 2006년 5월15일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5/16/1279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