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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중 쉽게 깨닫기 어려운 “명(名)”을 말하다.

 
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7월 15일】사부님께서 평주하신 《금부처(金佛)》문장 중에서,수련생은 한가지 현상을 제기하였다. 즉, 일부 유명한 보도소장, 보도원, 노수련생들이 “속인의 것들을 다투려고 하지는 않지만, 수련생 중에서 그리고 수련계[修煉圈] 중에서 그들이 ‘좋은 것[好處]’이라고 인정하는 것들은, 어떤 때는 아주 노골적으로 따지면서도 그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것이 바로 수련 중에서 “명(名)”에 대한 집착이다.

이 문제에 관하여 나는 이전에 줄곧 중시하지 못했는데 늘 자신은 아주 겸허(謙虛)한 사람이라고 여겼으며 심지어 동수들도 나의 사상이 비교적 단순하다고까지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나도 이렇게 “단순”하지 않으며 도리어 다른 사람보다 더 복잡한 한 층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아주 많은 때에 나는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이나, 아주 많은 일을 할 때 모두 이런 “명(名)”의 요소를 섞어 넣었으며 심지어 뼛속까지 섞어 넣었으나 자신도 쉽게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보다 더 복잡한 한 층”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자신의 명(名)을 구하는 마음이 본래 매우 강함에도, 곳곳에서 이 마음을 은폐하여, 내게 이런 마음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발견하기 어렵게 했기 때문이다. 다른 많은 구체적인 표현에서도 자신의 “경지가 높은” 일면을 표현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자신이 얼마나 관용하고 자비로우며 어떻게 선(善)한가를 표현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수련인으로서, 이런 것들은 모두 우리가 수련이 잘 된 표현으로 인정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수련하여 나온 것이 아니며 자신의 진정한 경지의 표현이 아니라, 일종 억지로 한 것으로서 자연적으로 드러난 것이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선(善) 그것은 가장해 낼 수 없는 것이며, 표면상에서 유지하는 하나의 상태도 아니며, 선은 진정으로 내심으로부터 우러나온 것이며, 그것은 수련을 통해서만 비로소 얻을 수 있고 비로소 체현되어 나올 수 있는 것이다.”(《2004년 미국 서부법회에서의 설법))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전법륜》에서는 “그것은 자비심(慈悲心)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다. 그의 명리심(名利心)은 근본적으로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비심이 전혀 나올 수 없다. 그는 자신의 명성을 잃을까 봐 두려워, 자기가 이 병을 얻지 못함을 한스러워 한다. 그가 이 정도로 명성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데, 명리를 추구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렬한가!”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변이적으로 명(名)을 구하는 마음은 자신을 아주 오랫동안 미혹 시켰음에도 좀처럼 발견해내지 못했고, 어떤 때는 자신의 상태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이런 감각에 따라 가기를 원했다.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한 것이었으나 도리어 자신을 속였고 자신의 심성을 본질적으로 착실하고도 착실하게 제고할 수 없었다. 나는 오늘 이런 마음을 폭로하여 스스로를 촉진(促進)함과 동시에 한가지 결심을 내리고자 한다.

문장완성:2004년 7월 14일
문장발표:2004년 7월 15일
문장갱신:2004년 7월 15일 3:13:29 AM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7/15/794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