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션윈을 사칭해 돈을 빌린 일에 관하여

글/ 중국 수련생

[명혜망] 여러 가지 명목으로 대법제자들 사이에서 돈을 빌리는 일이 최근 몇 년간 아마 한두 건이 아닐 것이다. 이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현상이다. 사회에서는 법률, 도덕, 심리학 및 인간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를 분석해, 권한과 책임을 묻지 않고 계속해서 남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돈을 빌리는 사람의 이유가 진실하지 않거나, 오랫동안 핑계를 대며 갚지 않는 현상에 대해 보편적으로 강하게 부정하고 경계하는 태도를 취한다. 수련생들 사이에서는 순수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이 이런 일이 횡행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이는 법에 부합하지 않으며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외지의 한 수련생이 L(여)이 돈을 빌린 일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하지만 내용이 전면적이지 않았고 그들 부부가 사부님의 초기 법 전수반에 참가했다고 잘못 전하기도 했다. 사실 그들 부부는 사부님의 초기 법 전수반에 참가한 적이 없다. 글에서 100여만 위안(약 2억 원)을 빌렸다고 한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여러 수련생이 그녀에게 빌려준 돈이 120여만 위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Z 수련생에게서만 200여만 위안을 빌렸다. 당시 수련생들은 그 사실을 전혀 몰랐지만 지금은 대체로 다 알고 있다.

L 개인적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와 미국 수련생들 사이에서 온갖 거짓말로 300만 위안을 속여 빼앗았다. 이는 확인 가능한 수치이며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정리해 사실을 폭로하는 본래 의도는 L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수련을 하고 싶든 아니든, 수련을 할 수 있든 없든 그것은 각자 자신의 일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주로 지적하려는 점은 L과 함께 돈을 빌리러 다닌 국내 남성 수련생이 ‘협조인’과 ‘션윈’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점점 마도(魔道)로 더 멀리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람과 사건은 우리의 어떤 집착심과 명백하지 못한 부분을 폭로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 각자에게 무엇을 수련하라고 하는 것일까? 현실은 당신이 무엇에 집착하면 그것이 당신에게 온다는 것이다. 구세력은 바로 이렇게 빈틈만 있으면 파고들어 교란한다.

그래서 이 일에 연루된 적지 않은 수련자들에게도 일깨워주려 한다. 반드시 법을 스승으로 삼는 것을 배워야 하고 ‘진선인(眞·善·忍)’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원칙 없는 선량함과 인지상정을 내려놓고 구세력이 더 이상 우리 사람 마음의 빈틈을 파고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

1. 핵심 인물 및 기본 배경

L(허베이성 헝수이시 거주)은 장기간 온갖 명목(딸의 유학, 션윈 보증금, 고리대금, 남자친구 집안의 변고 등)으로 현지 및 주변 현과 시의 대법수련생들에게 거액을 속여 빌린 후 오랫동안 갚지 않고 있다.

L의 딸[류천샤오(劉晨笑)]은 대략 2013~2014년에 미국 시카고로 유학 가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L은 자주 딸을 핑계로 돈을 빌렸다.

현지의 모 남성 수련생은 아내가 2000년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박해로 사망했다. 10여 년간 계속 L을 데리고 여기저기(헝수이시 관할의 여러 현과 시 포함) 돈을 빌리러 다녔다. 최근에는 자신을 ‘협조인’이라 자처하며 ‘션윈’을 내세워 계속 L을 데리고 돈을 빌리고 있다. 동시에 이 남성 수련생은 심각하게 문란한 남녀 관계와 여성 수련생을 괴롭히는 행위를 일삼고 있다.

2. 돈을 빌리기 위한 거짓말과 놀라운 블랙홀

L은 ‘사람을 봐가며 말을 바꾸는’ 습관이 있어 수련생마다 완전히 다른 핑계를 꾸며댔다. 구체적인 사실은 다음과 같다.

딸과 관련된 각종 변명

‘션윈 보증금’ 설을 내세우며 J 수련생에게 20여만 위안을 빌리면서 딸이 션윈에서 일하게 됐고 월급이 8천여 달러인데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보증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딸이 노란 옷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사진을 증거로 보여주었다). 심지어 사부님께서 딸을 보시고 ‘네가 왔구나’라고 말씀하시며 따로 숙소를 마련해주셨다고 거짓말을 했다.

‘대출과 박사학위’ 설을 내세우며 Z 수련생에게 돈을 빌리며 만기가 된 대출금 28만 위안을 갚아야 한다고 했다(담보로 잡힌 통장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함). Y 수련생에게 30만 위안을 빌릴 때는 딸이 장학금을 받지만 30만 위안은 ‘두 개의 박사학위를 위한 보증금’이라고 둘러댔다.

‘고리대금과 예물 거짓말’로 딸이 미국에서 사귀는 남자친구 집안에서 약혼 예물로 6천만 위안을 줬지만 중공의 통제 때문에 국내로 송금할 수 없다고 떠벌렸다. 그러고는 딸이 미국에서 17만 위안(원금 17만 위안, 이자 1만 위안)의 고리대금을 썼다며 M 수련생에게 메워달라고 부탁했다.

남자친구 집안의 변고에 관한 거짓말(2020년 전후)

딸의 남자친구[성씨는 저우(周)] 아버지가 중공 공군 고위 간부인데 2020년 미국 간첩 사건으로 구금돼 은행 계좌가 동결됐다고 주장했다.

1년 동안 남자친구 집안에서 급히 보석금을 내야 하거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여기저기서 돈을 모았다. L은 수련생들이 돈을 빌려주어 위기를 넘긴 것에 감사하며 쓴 교류 글에 적힌 금액(1년에 200만 위안을 빌렸음)을 흘린 적이 있다.

연루된 구체적인 금액(보수적으로 추산해도 300만~320만 위안 이상)

M 수련생은 수련생들에게 L의 ‘현금인출기’로 불릴 정도였으며 빌려준 돈이 200여만 위안에 달했다(이 때문에 남편이 매일 M 수련생을 때렸다). L은 나중에 집을 팔고 나서야 M 수련생에게 일부를 갚았다고 한다.

L은 N 수련생과 그녀의 회사에서 총 33만 위안을 빌렸다. N이 거짓말을 간파하고 이른바 ‘아직 쓰지 않은 90만 위안이 들어있는 보석금 카드’를 되찾으러 함께 베이징에 가자고 요구해 은행에서 조회해 보니 카드에는 돈이 한 푼도 없었다.

기타 국내 및 해외 수련생과 관련해서는 헝수이 현지의 여러 수련생에게 빌린 누적 금액이 약 120여만 위안이고, 해외 수련생들이 그녀의 가정을 위해 모금에 참여한 일도 얽혀 있다[그녀가 해외 수련생들에게 감사 편지를 썼고 전 시카고 협조인 양썬(楊森)이 답장을 보낸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헝수이가 관할하는 현과 시에서는 남성 수련생이 션윈과 협조인의 기치를 내걸고 L을 데리고 다니며 어느 현에서 30만 위안, 또 다른 현에서 40만 위안을 빌렸다. 각 현과 시의 구체적인 총액은 아예 통계조차 낼 수 없다.

3. 공범의 부추김과 도덕적 타락

돈 빌리는 일에 공범 역할을 한 남성 수련생은 10여 년간 줄곧 L이 여기저기서 돈을 빌리는 데 ‘길잡이’ 노릇을 했으며 돈을 빌려준 수련생들에게는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남성은 사생활이 문란했다. 적어도 두 명의 여성 수련생이 임종 전에 수련생들에게 이 남성 수련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모 현의 한 여성 수련생은 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심각한 병업 고비를 겪었다. 이 남성 수련생은 심야에 여성 수련생 집에 머물며 떠나지 않고 함께 자려 했으며, ‘장사’를 명목으로 사방에서 여성 수련생들을 괴롭혔다. 추궁을 당하자 통곡을 하면서도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4. 오랫동안 폭로하지 못한 원인과 이 글을 쓴 목적

수련생들의 집착과 무감각

수많은 수련생(N 및 현지의 대부분 사람)이 ‘수련하는 사람이 어떻게 거짓말을 하겠는가’라고 여기며 L을 맹신했다. 심지어 ‘선하지 않다’거나 ‘당문화(黨文化)’라는 꼬리표가 붙을까 봐 두려워 계속해서 방치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으로 빚을 지는 바람에 어떤 가정(M의 가정 등)에는 심각한 가정 불화와 상처를 주었다.

맺음말

세속적인 차원에서 볼 때 현대 사회에서 돈을 빌리는 것은 본질적으로 신용에 기반한 경제 계약이다. 이치에 맞아야 할 뿐만 아니라 권한과 책임이 분명해야 한다.

인지상정의 관점에서 보면 세간에서 흔히 ‘돈을 빌릴 때는 친분을 보고 돈을 갚을 때는 인품을 본다’고 한다. 돈을 빌리는 것 자체는 사회적 상부상조이자 자금 융통의 한 방식이다. 하지만 그 전제는 반드시 자발적이고 투명하며 빌렸으면 갚는다는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신뢰할 수 있으며 채무자에게 충분한 신용이 있다는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한다.

권한과 책임의 관점에서 보면 지인 간의 대출이든 금융 대출이든 사회에서는 보편적으로 금전 거래는 마땅히 ‘친형제라도 계산은 철저히 해야 한다’고 여긴다. 명확한 기한, 타당한 용도, 분명한 기록은 쌍방의 관계와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돈을 빌리는 이유와 관련해 사회에서는 돈을 빌릴 때 사용하는 각종 이유(핑계)에 대해 고도의 심리적 방어선을 유지한다. 크고 거창한 핑계나 애달픈 사연, 그리고 수시로 핑계를 바꾸는 것(‘사람을 봐가며 말을 바꾸는 것’)에는 흔히 사기 위험이 뒤따른다. 돈을 빌리는 사람이 진실하고 논리적인 자금 용도를 제시하지 못하고 심지어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꾸며댈 때, 사회 도덕과 법률적 차원에서는 이를 악의적인 은폐나 사기 음모로 규정한다. 이는 대인관계의 신뢰를 극도로 고갈시키며 심지어 당사자가 ‘신용불량자 명단(고의 채무불이행자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도덕과 인품이 무너지는 것은 결코 수련인이 바라는 바가 아니며 오히려 수련의 목표와 상반되고 배치되는 것이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서의 인식일 뿐이니, 선의로 교류하며 다 함께 제고하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9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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