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과 법을 믿고 시련을 지나오다

글/ 중국 대법제자 본인 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나는 1998년에 법을 얻었다. 그때 나는 매일 잠을 이루지 못했고 몸이 아주 말랐으며 얼굴은 누렇게 떴다. 여동생이 내게 “대법을 배워봐”라고 했다. 그래서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모셔 왔다.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때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다. 글자를 몰라 책을 읽을 줄 몰랐기에, 한 손으로는 책등을 잡고 다른 손 엄지와 검지로 관성에 따라 빠르게 책장을 넘겼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저 한 번 또 한 번 빠르게 책을 넘겼는데, 한 30분쯤 넘기다 보니 졸음이 와서 누웠고 한숨 푹 자고 나니 세 시간이 지나 있었다! 이렇게 길게 자본 적도 없고 이렇게 푹 자본 적도 없었는데, 단번에 정신이 맑아지고 몸도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다시 책을 넘겨보자 사부님 사진이 보였는데, 아주 낯익고 친근하게 느껴져 나는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부터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1. 확고하게 수련하며 가정 고비를 넘기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기로 마음먹고 녹음기와 테이프를 사서 집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했다. 남편은 내 수련을 반대했는데, 집에 돌아와 내가 법을 듣고 연공하는 것을 보자마자 문에 들어서며 욕을 퍼부었고 이어서 설법 테이프, 연공 테이프, 재생기를 모조리 부숴버렸다. 당시 마음이 무척 괴로웠지만 나는 눈물을 머금고 묵묵히 참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당신이 어찌하든 나는 꼭 확고하게 대법을 수련할 것이다!’

며칠 뒤 나는 또 테이프와 녹음기를 샀는데 남편이 보고는 또 부숴버렸다. 어째서인지 그는 내가 법을 듣고 연공하는 것을 그토록 반대했고 이렇게 연달아 다섯 번이나 부숴버렸다.

여섯 번째로 다시 샀을 때는 그가 보지 못하게 숨겨두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들키고 말았다. 남편이 “어떻게 또 가져온 거야?”라고 하기에, 나는 “당신이 부쉈으니 또 사야죠”라고 대답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멍하니 할 말을 잃었다. 그 이후로 그는 더는 물건을 부수지 않았다. 사부님의 법이 내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주었기에, 나는 그에게 화를 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내 심성을 높여준 것에 고마워해야 했다. 그 후로 남편은 집에서 내가 법을 듣고 연공하는 것을 두 번 다시 간섭하지 않았다.

2. 마침내 ‘전법륜’을 통독하다

‘전법륜’을 읽고 싶은데 글자를 모르면 어쩌나? 우선 글자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책을 보고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그렸고, 아래층 구멍가게에는 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매일 가서 여주인에게 물어본 뒤 집에 돌아와 열심히 외웠다. 꼬박 2년이란 시간을 들인 끝에 ‘전법륜’에 있는 글자를 대충 다 알게 됐다. 이렇게 나는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점차 법공부 팀에 가서 다 함께 법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가정의 시련이 또 닥쳐왔다. 내가 법공부 팀에 갈 때면 남편은 뒤에서 몰래 따라왔고, 내가 모임에서 집에 돌아오면 문을 열자마자 욕을 해댔으며, 욕을 할수록 화가 커져서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당시 법공부가 얕아 법에서 인식하지 못했기에 그에 대한 원망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꽤 오랜 기간 나는 남편의 방해 속에서도 꿋꿋이 법공부 팀에 나갔다. 그가 때리든 욕하든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갔기에 그는 내가 법공부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그가 때리든 욕하든 나는 결코 말대꾸하지 않았다. 한번은 법공부를 마치고 돌아오자 그가 또 욕을 퍼부었다. 막 대법의 훌륭함을 말해주려는데 그가 거세게 나를 밀쳐 넘어뜨렸다. 힘이 꽤 세서 내가 막 넘어지려 할 때, 아직 바닥에 닿기도 전에 따뜻한 큰 손이 나를 받아 천천히 바닥에 내려놓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다치지도 않았고 상처 하나 없었다. 나는 묵묵히 방으로 들어갔고,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주셨음을 알았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자는 오로지 더욱 정진하고 수련하여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고, 끝까지 확고하게 수련하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 후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 “내가 집에서 법공부를 하려 해도 글자를 모르니 밖에 나가서 배울 수밖에 없어요. 당신은 사람의 길을 가고 나는 내 수련의 길을 갈게요.” 그는 여전히 막말을 쏟아냈다. 그 후로는 이혼하자고 소란을 피우며 나를 내쫓으려 했다. 한번은 아래층 길바닥에 웬 옷이 이렇게 많을까 하고 보니 내 옷이 아닌가? 나는 주워다 방에 가져와 빨아서 잘 놔두었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가 이혼하자고 소동을 부릴 때, 아이도 이렇게 컸는데 이혼하면 얼마나 볼썽사나울까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과 염려가 커져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겁은 났지만 그래도 내가 법공부하러 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기에, 할 때는 꼭 가서 했다.

이후에 나는 깨달았다. 내가 그를 무서워할 게 무어란 말인가?! 그래서 마음을 내려놓고 그에게 말했다. “이혼할 거면 합시다. 당신 화내는 것도 피할 겸, 화병 나면 안 되니 이혼합시다.” 그랬더니 그는 오히려 “이혼해서 당신 마음대로 하라고?” 하며 대꾸했다. 그때부터 그는 이혼 얘기도 꺼내지 않았고 오히려 “가고 싶은 데가 있으면 마음대로 가”라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에게 고마워해야 할 일이다. 이런 장애도 억지 부림도 다 나를 수련 성취시켜주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하나는 내가 확고한지 시험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내 업을 없애주려는 것이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남편이 때리고 소란 피우는 과정에서 수많은 원한을 풀었고 또 얼마나 많은 업력을 없앴단 말인가!

제자가 이토록 우둔하여 사부님 속을 썩여드렸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늘 제자를 보호해주셨고 항상 제자를 격려해주셨습니다! 또한 제자가 세세생생 맺어온 선연과 악연을 선해해주셨습니다! 사부님의 크나큰 불은(佛恩)에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3. 사부님과 법을 믿고 병업 고비를 지나오다

남편이 늘 내 수련을 반대하며 툭하면 때리거나 욕하고, 이혼하자고 난리를 치고, 물건을 부수거나 옷을 내던졌기 때문에 내게는 원망심이 생겼다.

2020년, 내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슴과 어깨에 누런 물집이 생겼는데 터지면 진물이 흘렀다. 당시 나는 아직 깨닫지 못한 채 그를 미워했고 증상은 더욱 심해져 겨드랑이에 혹까지 났다. 갈수록 악화되었으니 보통 사람의 말로 하면 유방암이었다! 밥을 먹지 못해 여위기 시작했고, 밥할 때 냄비조차 들지 못했으며 서 있지도 못했다. ‘큰일이네, 이러다 끝장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험을 느낀 나는 옷을 세 봉지에 담아 내놓고 버릴 참이었다.(역주: 유품 정리) 그런데 머릿속에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아무 일 없다!’ 나는 화들짝 놀랐다. ‘아! 사부님 목소리다!’ 이는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신 것이었다. 나는 몹시 벅차올라 다시 옷을 가져다 옷장에 넣었다.

나는 대법 서적을 챙겨 법공부 팀으로 갔다. B 수련생에게 “여기서 며칠 지내도 될까요?”라고 묻자, “지내세요”라고 답했다. 그렇게 나는 팀에서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하고 연공하며 교류했고, 질투심과 원망심을 찾아냈다. 나는 C 수련생에게 “이 질투심과 원망심을 어떻게 없애나요?”라고 물었다. C 수련생은 나에게 사부님 경문 ‘경지’를 읽어보라고 했다. 나는 이 경문을 거듭 외웠는데 외울수록 법리가 분명해져 법의 함의를 깨달았고, 선자(善者)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남편을 향한 원망심이 사라지면서 심성이 단번에 승화됐다.

일주일 남짓 지나자 밥을 먹을 수 있었고 한 달 남짓 되자 기운이 났다. 나는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저는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는 여전히 수련해야 하고 아직 제 서약을 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대법에 먹칠을 할 수 없고 사부님 얼굴에 먹칠을 할 수도 없으니, 어떤 고난을 겪더라도 끝까지 수련해 나가겠습니다!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수련하겠습니다!’ 그런 뒤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목욕할 때 겨드랑이 밑 양쪽 갈비뼈에 각각 검은 자국이 하나씩 있는 것을 보고는 ‘가상이다!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평소처럼 법공부를 하고 사람을 구하러 다니며 이 일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이틀 뒤 다시 보니 검은 자국 두 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다시 한번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 후 꿈을 꾸었는데 수염이 덥수룩한 외국인 두 명이 나를 가로막고 한 방으로 몰아넣었다. 그때 밖에서 ‘사람을 잘못 잡았다’라는 소리가 들려오자 그 두 사람은 순식간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쳐나와 태양을 마주했다. 이 꿈을 꾼 다음 날부터 몸의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정상을 되찾았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또다시 제자가 세세생생 빚진 업을 풀어주신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2025년 설 이후로 나는 다시 몸이 마르고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오는 등 혈당이 높아진 가상이 나타났다. 마음이 흔들려 ‘어쩌면 좋지? 사람의 방법이라도 써볼까?’ 싶었다. 남편의 혈당약이 매일 거기에 놓여 있어 곁을 지날 때면 ‘두 알만 먹어볼까?’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고민 끝에 20년 전 막 법을 얻었을 때가 떠올랐다. 그때도 이런 증상이 있었고 지금보다 훨씬 심했는데, 아예 신경 끄고 연공만 했더니 나중에는 다 나아 아무 일도 없었다! 그런데 지금 또 나타난 것이다.

남편이 수척해진 내 모습을 보며 “당신 혈당이 그 누구보다도 높은 거 봐라”라고 했다. 나는 대꾸했다. “당신은 혈당이 높으니까 약을 드세요. 나는 혈당이 높아도 약을 안 먹고 법공부하고 연공할 겁니다. 당신은 사람의 길을 가고 나는 내 수련의 길을 갈게요.” 생각해보면 처음 연공할 때 그렇게 심했던 것도 다 나았는데 약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내 이 생명은 다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고, 사부님께서 매번 나를 구해주셨으니 이 목숨은 온전히 사부님의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는 신경 끄고 하던 대로 법공부를 하고 사람을 구하며 오직 사부님 말씀만 듣고 반드시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걷되 다른 것은 일절 인정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사부님과 법을 믿겠다는 이 한 가지 일념을 굳게 지켰다!

지금 나는 완전히 다 나았고 여전히 확고하게 사부님을 도와 정법(正法)하는 수련의 길을 걷고 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가 없었다면 내 목숨은 진작에 끝났을 것이다. 이 모든 고비와 고난은 다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구해주신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자는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나는 관념을 바꿔 문제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을 줄 알며,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행하고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걷는다. 이제 우리집은 화목해졌다. 손자와 손녀 모두 내 수련을 지지하며 가끔 나와 함께 법공부도 한다.

사부님은 위대하십니다! 법은 위대합니다! 우리가 진수(眞修)하고 실수(實修)하기만 하면 대법은 못 할 것이 없고 사부님 역시 못 하실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정념정행하기만 하면 넘지 못할 고비는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자신의 사명을 원만히 완수함으로써 사부님께 더 큰 기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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