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팔순이 넘으신 아버지(수련생)의 천목(天目)이 열려 몇 가지 신성한 광경을 보셨다. 대법의 초월적이고 신기함을 실증하는 동시에 수련생들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를 기록으로 남긴다. 사존께서 거대한 감내로 연장해 주신 얼마 남지 않은 정법 수련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용맹정진해 정법 노정을 따라잡아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기를 바란다.
여신선이 우리집에 와서 아침 연공을 하다
나는 부모님과 함께 살며 매일 새벽 3시쯤 정각에 일어나 아침 연공에 참가한다. 며칠 전 아버지가 갑자기 말씀하셨다. “오늘 우리집에 여자 두 명이 와서 우리와 함께 연공을 했어. 6시 발정념을 마치고 나서야 가더구나.” 나는 물었다. “네? 그분들이 어디서 연공을 하셨어요?” (나는 닫혀서 수련하고 있다.) 아버지가 대답하셨다. “동공(動功)을 할 때는 거실 텔레비전 앞 긴 카펫 양쪽 바닥에 서 있었고 가부좌를 할 때는 긴 카펫 위에 한 사람씩 양쪽에 앉아 있었지. 내가 말을 걸어보려 했더니 웃으면서 손짓으로 말리면서 나를 향해 허리를 굽혀 합장을 하더구나. 참 이상하지, 어디로 들어온 걸까?”
아버지는 비교적 일찍 법을 얻으셨지만 나와 어머니가 중공 악당으로부터 매우 심각한 박해를 당했기에 한동안 법공부와 연공을 중단하셨고 최근 몇 년 사이에야 다시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하셨다. 아버지는 아직 수련의 엄숙함과 신성함을 인식하지 못하셔서 늘 자신은 ‘따라서 수련한다’고 하셨는데 나와 어머니를 따라 수련한다는 뜻이다. 무신론의 영향을 받아 아버지는 신불(神佛)의 존재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는 상태셨다.
나는 아버지께 말씀드렸다. “아버지 천목으로 보신 거예요. 그분들은 다른 공간에 계세요.” 아버지는 의아한 듯 깊이 생각하셨다. 그때 문득 생각이 났다. 아버지는 매일 가부좌를 35~40분 정도만 하시고 곧바로 향을 올리고 물을 끓이며 아침 식사를 준비하러 가셨는데 아무리 권해도 듣지 않으셨고 때로는 일을 하면서도 중얼거리셨다. “나는 힘들고 고된 꼬마 중이다. 개공이 얼마 남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말했다. “아버지는 매일 가부좌를 다 마치지도 않고 일을 하러 가셔서 거실을 왔다 갔다 하시는데 그러면 그분들 연공에 방해가 되지 않겠어요? 내일부터는 아버지도 한 시간 동안 가부좌를 하세요. 연공을 다 마친 뒤에 밥을 해도 늦지 않잖아요!” 아버지는 생각하시더니 말씀하셨다. “그러네. 그분들 연공에 방해를 주면 안 되지.” 그날 이후 지금까지 아버지는 줄곧 한 시간 동안 가부좌를 하셨고 가끔 다리가 아파 몸을 이리저리 비틀면서도 끝까지 견지하셨다. 동시에 우리도 원래 내 침실에서 하던 가부좌를 거실에서 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이튿날 아침 연공과 발정념을 마친 뒤 아버지가 또 말씀하셨다. “그분들이 오늘도 왔어. 한 분은 흰 치마를 입었고 한 분은 초록 치마를 입었는데 션윈 공연 여자 사회자가 입는 그런 옷 같더구나. 갈 때 나를 향해 허리를 굽혀 합장했고 문 앞에 가더니 사라졌어. 내일 또 오면 어디서 왔는지 물어봐야겠다.” 나는 당부했다. “물어보지 마세요. 그분들은 그냥 아침 연공을 하러 온 거예요. 분명 우리와 인연 있는 생명들일 테고 우리는 모두 사부님 법신이 돌봐주고 계시니 사부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그분들도 우리 장(場)에 들어오지 못했을 거예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씀하셨다. “그럼 묻지 말아야겠구나.”
저녁 6시 발정념을 마친 뒤 아버지가 흥분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오늘은 몇 분이 오셨는지 맞혀 봐라. 네 분이 오셨어. 새로 온 두 분은 파란 치마를 입었는데 둘 다 20살 정도로 보였고 아주 예뻤단다. 긴 카펫 위에 한 줄로 앉아 모두 사부님 법상 쪽을 향해 앉아 함께 발정념을 했어. 네가 엄마에게 큰소리치던 그때 말이다.” (정말 부끄러웠다. 어머니가 발정념을 할 때 손이 넘어가면 나는 늘 퉁명스럽게 쏘아붙이곤 했다.) “그분들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 너를 보더구나. 앞으로는 엄마에게 큰소리치지 마라.” 그 말씀을 듣고 나는 정말 부끄러웠고 이 나쁜 습관을 고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최근 며칠 동안 아버지는 매일 고정적으로 오는 세 명의 여신선을 보셨다. 그녀들은 모두 연한 노란색 연공복으로 갈아입었는데 윗옷과 바짓단 가장자리에 초록색 꽃 장식이 둘러져 있었고 신발에도 술 장식이 하나씩 달려 있었다. 머리는 뒤로 틀어 올려 정수리보다 높은 위치에 술 모양으로 퍼져 있어 매우 예뻤다.
어느 날 가부좌를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허허허 하고 웃기 시작하셨다. 연공을 마친 뒤 아버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시며 말씀하셨다. “한 여신선이 일어나 네 앞으로 가서 너를 보더구나.” (아마 그때 내가 좀 졸고 있어서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구부리고 있었던 것 같다.) “자리로 돌아가 앉으려다가 거의 넘어질 뻔했지. 내가 웃으니까 부끄러워하며 나에게 계속 합장을 하더구나. 너도 그분들의 연공 자세를 좀 봐라. 앉아 있는 모습이 곧고도 멋지며 수인을 할 때도 얼마나 가지런한지 마치 한 사람이 하는 것 같았어. 동공도 마찬가지란다. 동시에 손을 들고 동시에 뻗는데 동작이 완전히 일치해서 정말 보기 좋았어. 방금 포륜을 할 때 내 손 모양이 틀어졌는데 그분들이 와서 손을 바로잡아 주기까지 했단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또 한 번 부끄러웠으며 반드시 사부님의 구령에 엄격히 따라 연공하고 다시는 졸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천녀가 꽃을 뿌리다
평소 동공을 할 때 부모님은 거실에서 연공하시고 나는 내 침실에서 연공하며 중간에는 유리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어느 날 우리가 포륜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들어오시더니 한 손으로 내 팔을 끌어당기고 다른 손으로 거실 샹들리에를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빨리 봐라. 선녀 두 명이 저기서 꽃을 뿌리고 있구나.” 나는 말했다. “아, 그건 천녀가 꽃을 뿌리는 거예요.” 나중에 아버지는 그날 천녀들이 꼬박 3분 동안 꽃을 뿌렸다고 하셨다. 그 꽃들은 모두 금빛으로 반짝이며 매우 아름다웠고 그 세 명의 여신선도 꽃을 뿌린 두 천녀에게 허리를 굽혀 합장하며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어느 날 저녁 어머니와 나는 법공부 팀에 가서 법공부를 했다. 집에 돌아오니 이미 8시가 넘었다. 아버지는 소파에 앉아 해바라기씨를 까먹고 계셨는데 우리가 돌아온 것을 보자 흥분해서 말씀하셨다. “방금 내가 해바라기씨를 까먹고 있는데 그 두 천녀가 또 와서 꽃을 뿌렸어. 7시 10분에 왔는데 옷자락이 하늘하늘 날리는 게 정말 아름답더구나.” 어머니와 나는 그 말을 듣고 마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속으로는 ‘아버지가 해바라기씨 까먹는 걸 보고 꽃을 뿌린 건 아닐 텐데’라고 똑같이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날 법공부 팀에서 함께 사는 두 노년 수련생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중 Y 수련생이 울먹이며 더는 수련을 계속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서 나와 어머니는 그녀들과 7시까지 계속 교류를 나눴다. 그 후 내 제안으로 우리는 함께 ‘홍음6’을 한 번 소리 내어 읽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수련생을 가로막고 있던 물질이 해체되는 것을 느꼈다. 그 시점이 아마 7시 10분쯤이었을 것이다.
그저께 오전 나는 주방에서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다. 거실에서 바닥을 닦고 계시던 아버지가 달려오시며 말씀하셨다. “빨리 봐라. 천녀가 또 와서 꽃을 뿌리는구나.” 나는 그 말을 듣고 문득 깨달은 바가 있었다. 평소 점심은 대부분 어머니가 하셨지만 그날 나는 안일심과 게으른 마음을 내려놓고 어머니가 수련생 집에 가서 법을 외울 수 있게 해드렸다. 나는 기꺼이 점심 준비를 맡았고 아버지도 정(情)을 내려놓고 행동으로 지지해 주셨다. 생각해 보면 남을 위하는 그 일념이야말로 하늘에 통하는 것 같다.
어제 우리가 6시 발정념을 할 때 아버지는 천녀가 또 와서 꽃을 뿌리는 모습을 보셨다. 이번에는 세 명의 천녀였는데 샹들리에 주위를 날아다니며 꽃바구니에서 꽃을 꺼내 방 안으로 뿌렸다. 그 광경은 매우 아름답고 신성했다.
아버지는 이런 다른 공간의 신성한 광경을 본 이후 예전보다 눈에 띄게 정진하셨고 나와 어머니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셨다. 나는 모든 대법제자 가정에서 이런 신기하고 신성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대부분 수련생이 닫혀서 수련하기 때문에 보지 못할 뿐이다. 보든 보지 못하든 나는 사존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하신 말씀과 같다고 생각한다. “어떤 정황이 나타나든 꼭 心性(씬씽)을 파악해야 하며, 오로지 대법(大法)에 따라 해야만 비로소 진정 정확한 것이다.”
우리 모두가 대법 속에서 정진해 인간과 신이 함께하는 이 신성한 나날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해내며, 후회 없이 사존께서 안배하신 길을 끝까지 걸어가 중생을 이끌고 새로운 우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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