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법을 얻기 전, 저는 이웃 A와 크게 다툰 적이 있었습니다. 마작을 하다가 A가 제 아들을 때린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저는 몹시 화가 나서 A를 찾아가 따졌지만, 그는 오히려 뻔뻔하게 굴었습니다. 화를 참지 못한 저는 거리에서 그가 사람을 괴롭힌다고 매일같이 욕을 퍼부었습니다. 그때부터 두 집안은 원수가 됐습니다.
해가 바뀌어 2003년, 저는 법을 얻어 파룬궁(法輪功)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파룬궁은 우리에게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될 것을 요구하며, 더 나아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전법륜)라고 가르칩니다. 법을 얻기 전에는 제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네가 내 아들을 때렸으니 내가 널 욕하는 게 무슨 잘못이냐’고 여겼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법에 비추어 더 높은 기준으로 자신을 다잡아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다시는 A를 욕하지 않았습니다.
A는 제가 더 이상 욕하지 않자 의아해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척 기뻐하며, 드디어 제게 보복할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A는 마을 회계이자 제대 군인이었고, 악당 당원이기도 했습니다. 머리가 좋고 손재주가 뛰어나며 다방면에 능통해 마을에서 나름의 위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끌어모아 사사건건 저와 맞서고 트집을 잡았습니다. 당시는 파룬궁 박해가 가장 심각했던 시기라 사람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의 거짓말에 깊이 중독돼 진상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고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마치 적처럼 대했고, 저를 볼 때마다 조롱하고 비꼬며 욕했습니다. 심지어 사부님과 대법까지 비방하며 입에 담기 힘든 험한 말을 내뱉었고, 다 함께 몰려들어 비웃기 일쑤였습니다.
악당 당원인 B도 그들과 한패였습니다. 저는 그에게 자주 진상을 알리고 진상 자료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자료를 주면 그는 오후에 바로 돌려주곤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다른 사람들도 천천히 보게 하세요. 누구든 보면 이로움을 얻고 진상을 알면 복을 받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안 됩니다. 우리 어머니가 보면 다 찢어버리거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저도 더 이상 강권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B가 저희 집에 와서 대법 진상 자료를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무척 기뻐하며 종류별로 한 부씩 여러 권을 챙겨주고, 다 읽은 후 새로운 자료로 바꾸러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료를 돌려주지 않아서 제가 그의 집으로 찾으러 갔더니 다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줬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향정부에 넘겼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순간 그가 진상 자료를 증거물 삼아 저를 고발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향에 넘길 거면 차라리 현 610에 넘기지 그랬어요? 파룬궁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그걸 보고 진상을 깨달아 더 이상 파룬궁을 박해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큰 공을 세우는 셈이니까요.” 저는 B에게 간곡히 타이르듯 말했습니다. “파룬궁은 불가의 대법이고 사람을 구하는 법입니다. 제가 왜 당신에게 그런 진상을 보라고 했겠어요? 모두 당신들을 위해서이고, 재난 앞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당신들을 구하려는 겁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저를 고발했군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같은 마을에 살면서 서로 무슨 큰 원한이 있습니까? 당신의 양심은 대체 어디에 있나요?”
사실 B가 한 행동은 모두 그들이 미리 작당한 것이었고, 저를 감옥에 보내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습니다. 당시 가족들은 저에게 밖으로 몸을 좀 피하라고 권했습니다. 저 역시 마음속으로 화가 좀 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나는 대법제자다. 나의 모든 것은 대법 사부님께서 주관하시니 그들이 나를 박해하려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행동은 매우 악랄했지만 결국 거짓말에 속은 것이니 온전히 그들만 탓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는 인류 도덕이 상실돼 빚어진 결과였고, 그들 역시 가장 불쌍한 생명이었습니다. 저는 마음을 내려놓고, 화내지도 원망하지도 않으며 묵묵히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B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생전에 아무런 병의 징후도 없었는데 아주 기이하게 죽은 것입니다. B의 죽음은 마을에 큰 파문을 일으켰고, 대법을 반대하며 대법제자를 박해하려던 사람들에게 하나의 경고가 됐습니다.
마을 촌장 C도 저를 박해하는 데 가담한 무리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의 동생 전우들이 막강한 권세를 쥐고 있었기에, 그들은 자신들에게 인맥과 권력이 있다고 믿고 합세해 저를 고발했던 것입니다. B가 죽은 지 얼마 안 돼 촌장 C도 폐암에 걸려 사망했습니다. B와 C의 연이은 죽음은 대법과 대법제자를 박해하려던 사람들, 특히 A와 그 추종자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두려움을 안겨줬습니다.
예전에는 A 부부 모두 아주 건강했는데 그 일 이후로 두 사람에게 끊임없이 병치레가 이어졌습니다. 해마다 십여 차례나 병원 신세를 졌고 부부가 번갈아 가며 입원했습니다. 이전에는 약 한 번 먹은 적 없고 앓아누운 적도 없었는데 이제는 온갖 병에 다 걸리게 됐습니다. 그들 스스로도 ‘왜 갑자기 이렇게 몸이 망가졌을까?’ 하며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저는 사사로운 원한을 내려놓고 자비로운 마음을 품은 채 병원으로 그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들이 어떤 태도를 보이든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오직 자비롭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배운 사람이니 시간 날 때 책을 좀 읽어보세요. 진상을 알면 정말로 복을 받습니다. 뭐 하러 기어코 병원에 돈을 쏟아붓습니까?” 그러자 그들은 돈 한 푼 안 들고 전부 보험 처리가 된다고 했습니다. 알고 보니 A 장인의 의료수첩을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아무리 말해도 그들은 듣지 않았고 오히려 제게 앙심을 품고 보복했습니다.
어느 날 밖에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현관에 쪽지 한 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습기를 먹어 글씨가 흐릿해진 탓에 아주 애를 써서야 겨우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너희들은 대체 뭘 배우는 거냐? 너는 이제 왜 욕도 안 하냐? 나랑 싸우지도 않냐? 왜 목을 움츠린 거북이가 됐냐?” 같은 말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 저는 마음이 약간 흔들렸습니다. 이 사람이 워낙 악독해서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단 피하자, 당분간 좀 숨어있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생각했습니다. ‘안 된다, 나는 떠날 수 없다. 떠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필코 그들을 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는 정성을 다해 법공부를 하고 정념을 발했습니다. 법공부를 잘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사람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비와 선을 닦아내어 당당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려 했습니다. 저는 모든 원망과 미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오직 사부님의 말씀만 따르기로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당신이 진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法輪(파룬)은 당신을 보호해 줄 것이다. 나의 뿌리는 모두 우주에 박혀 있으므로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전법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법을 마음속 깊이 굳게 새기고 매일 여러 번 외웠습니다.
틈이 날 때마다 저는 A의 집을 찾아가 진상을 알렸습니다. 처음에는 차갑고 모진 말들을 쏟아냈지만, 저는 동요하지 않고 끝까지 평온한 마음으로 대법이 제게 좋은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 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 번, 두 번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도 서서히 대법제자의 선량함을 느끼게 됐고, 동시에 대법의 위엄도 체감하게 됐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부부가 그렇게 튼튼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돼버렸잖아. 이거 참 이상하지 않아?”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들 역시 자신들이 응보를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수시로 A 부부에게 대법 수련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자, 그들도 진상 자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대법제자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다 남을 위해서라는 것을 말입니다. A 부부는 완전히 딴사람처럼 달라져서 더 이상 대법을 나쁘게 말하지 않았고, 특히 저를 대하는 태도는 180도로 크게 바뀌었습니다. 그들이 변하자 A를 따르던 무리도 함께 변했고, 더 이상 누구의 입에서도 험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누구에게 진상 자료를 줘도 모두 잘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사심과 두려움, 원망과 미움을 전부 내려놓고 오직 사람을 구하겠다는 생각에 전념했을 때,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 아래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지금은 온 거리의 사람들이 모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의 소원입니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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