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하니 너무나 즐거워

글/ 중국 둥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7·20’ 이전에 법을 얻은 여성 대법제자이며 올해 54세인 가정주부입니다. 이기적이고 몽매하며 목적 없이 살던 저를 그런 삶에서 벗어나 점차 깨어나게 하시고 다른 사람을 위하고 배려하며 다른 생명에게 이로운 생명으로 변하게 해주신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일상생활 속 작은 일들을 적어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1)

제 아들은 작년에 이상적인 대학에 합격했고 이미 청년 대법제자가 됐습니다.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몇 년 전 아들이 아직 중학생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아침 저는 차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러 갔는데 교문 앞에 차와 사람이 많아 차를 가장자리로 붙였습니다. 차를 세우려 할 때 ‘쿵’ 하는 느낌이 들었고 저는 속으로 ‘큰일 났다’라고 생각했으며 제 차가 다른 사람 차와 부딪힌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차에서 내려 수업을 들으러 가라고 하고 차를 길가에 세웠습니다. 차에서 내려 보니 한 여성이 있었는데 아마 그녀도 아이를 데려다주러 온 어머니인 것 같았습니다. 그녀가 한마디 했습니다.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제가 말했습니다. “차가 얼마나 부딪혔는지 한번 볼게요.” 제가 보니 그녀의 차 왼쪽 앞부분이 움푹 들어가 꽤 심하게 부딪혔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저는 옆 슈퍼마켓에 들어가 종이와 펜을 빌려와서 말했습니다. “제가 휴대폰을 안 가져왔어요. 전화번호를 적어주시면 집에 도착하는 대로 전화드릴게요.” 헤어질 때 저는 또 말했습니다. “나중에 식사 한번 대접할게요.”(나중에 실천하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집에 도착한 후 저는 즉시 그녀에게 전화해 차 수리를 예약해주며 수리를 맡기면 제가 결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제 차가 어떻게 부딪혔는지를 아직 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고에 가서 차 주위를 한 바퀴 돌았는데 부딪힌 흔적이 없었습니다! 차고 조명이 어두워 밖으로 차를 빼내 다시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아, 차 오른쪽 뒷바퀴 휠에 부딪힌 흔적이 있었고 차체와 페인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며 손상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그녀의 차가 거기 서 있었고 제가 가서 부딪힌 줄 알았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저의 뒷바퀴만 부딪힐 수 있었을까요? 그녀가 부주의로 차를 출발시키다가 제 차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아무튼 처리는 이미 끝났습니다.

나중에 그녀의 차 수리를 마쳤는데 수리비가 300위안이었습니다. 저는 또 조금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적게 나올 수 있지?! 음, 저는 알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

작년 연말을 앞두고 우리집 가스레인지 후드가 작동하지 않았는데 그전부터 불도 잘 켜지지 않았습니다. 후드는 가스레인지와 일체형인 제품으로 하향식이라 연기가 아래로 배출되는 모델이었고 10년을 사용했습니다. 제조사에서도 더 이상 이런 모델을 생산하지 않았고 모두 새로운 세대로 교체돼 수리할 가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측면 흡입 방식의 다른 브랜드 제품을 샀는데 그 역시 일체형이었습니다. 설치 기사가 방문해 낡은 가스레인지를 들어냈고 저는 걸레로 바닥과 벽의 기름때, 그리고 찬장 안 연통 부분의 기름때를 닦았습니다. 기사가 새 후드를 조립하는 동안 저는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농촌 출신으로 양로금이 없었고 아들은 결혼할 나이가 됐지만 여자친구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중공)의 부패, 역대 정치 운동, 사악한 전염병 봉쇄 정책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3가지 조직 탈퇴)를 도와주었는데 이야기가 아주 잘 통했습니다. 그가 떠날 때 저는 미리 준비한 진상 소책자를 그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다음 날 우리집 친척과 친구들이 모여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차에 들어가 차 안에 있던 휴대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가 여러 통 있었는데 모두 그 설치 기사가 건 것이었습니다. 문자 메시지도 하나 있었는데 다른 집에서 일하다 우리집에 공구 두 개를 두고 온 것을 발견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는 누수 탐지기이고 다른 하나는 폼건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그에게 전화를 걸어 휴대폰이 차에 있어서 받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철거 비용 100위안을 받지 못했다고 했고 저는 “어제 잔금 결제할 때 다 포함된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럼 공구 가지러 오실 때 드릴게요”라고 했습니다. 그날 제가 늦게 귀가해 찾아보니 폼건만 있고 누수 탐지기는 없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문자를 보내 누수 탐지기를 찾지 못했다며 쓰레기인 줄 알고 버렸을 수도 있다며 물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에게 전화를 하자 그는 즉시 왔고 저는 그에게 100위안을 주었습니다. 그는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누수 탐지기를 못 찾았어요. 우리집에서 없어진 것이니 제가 하나 물어드릴게요. 얼마인가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인사를 나눈 후 그는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나고 1분도 채 되지 않아 그가 다시 쾅쾅 문을 두드렸습니다. 저는 속으로 ‘또 무슨 일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을 열어보니 그가 누수 탐지기를 들고 흥분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누님, 찾았어요. 눈 위에 있었어요.” 제가 보니 정말이었습니다. 그 위에는 아직 눈이 묻어 있었습니다. 그는 “누님이 계속 신경 쓰실까 봐 말씀드리러 왔어요”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기쁘게 다시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는 “찾았다고 알려줘서 고마워요. 안 그랬으면 정말 마음이 편치 않았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문을 닫고 방에 들어오니 마음이 어쩌면 이리도 편한지, 남을 배려하는 것은 이토록 멋진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 하얗고 투명한 작은 막대기가 어떻게 눈더미 위에 떨어져 있었으며 그는 또 어떻게 우연히 그것을 보게 됐을까요?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4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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