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0년 8월 18일, 퇴근길에 스쿠터를 타고 가던 중 문득 여동생의 전기주전자가 고장 난 게 생각났습니다. 마침 동료가 준 주전자가 있어 그걸 가져다주려고 다른 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맞은편에서 한 아주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역주행해 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라 피하려던 찰나,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를 잡아야 하는데 그만 가속 레버를 당기고 말았습니다. 저는 비명을 지르며 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아주머니는 제 스쿠터를 일으켜 세워주고는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때 오른팔을 전혀 움직일 수 없었고 오른쪽 가슴과 발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그제야 제가 연공인(煉功人)이라는 사실이 떠올라 “괜찮아”라고 말했지만, 혼자 힘으론 집에 갈 수 없어 가족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집에 온 후 저는 연공인이니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튿날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었지만 아픔을 참지 못해 연공은 하지 못하고 사부님 설법만 들었습니다.
8월 27일,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근해야 했습니다. 동료는 제가 오른팔을 들지 못하고 오른발을 질질 끄는 모습을 보더니,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정형외과에 가보자며 강권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오른팔 상완골과 발목 골절이었습니다. 의사는 상태가 심각하다며 즉시 입원 수속을 밟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거절하자 동료는 다시 골절 치료로 유명하다는, 자신이 아는 중의사에게 저를 데려갔습니다. 그 중의사도 엑스레이를 보더니 입원을 권했고, 동료는 반강제로 입원 수속을 밟아버렸습니다. 그때 저는 참으로 참담했습니다.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안 되겠다, 이대로 있을 순 없다, 나는 연공인이야, 입원은 필요 없어, 집에 가서 연공하면 나을 거야.’ 저는 가족에게 전화해 면책 동의서를 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제야 저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이란 시간을 헛되이 보낸 것입니다. 고통을 겪기 싫어 그저 좀 참으면 회복되겠지,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이 일을 겪은 후 저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허점을 잡혔을까? 무엇이 구세력에게 빌미를 주어 이렇게 심각한 타격을 입게 했을까?’ 저는 찾아냈습니다. 넘어지는 순간 첫 일념이 연공인이 아니었습니다. 다친 후에도 자신에게 엄격하지 못했고 아픔과 고생, 힘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또한 동생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그리고 정(情)에 이끌려 공짜로 주전자를 챙기는 사소한 이익을 탐했습니다. 그 밖에도 아픔, 고통, 힘듦, 더러움, 귀찮음을 두려워하는 마음,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한마디만 들어도 화를 내며 듣기 좋은 말만 좋아하는 마음, 쟁투심, 원망심, 질투심, 과시심, 명예욕, 이익심, 정(情) 등 수많은 집착심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나는 대법제자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지 않은 것은 원치 않으며 인정하지 않는다. 오직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만 가겠다. 집착이 있더라도 대법 속에서 씻어내고 바로잡아 닦아버리겠다.’ 저는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해야 했습니다. 구세력 자체도 사부님 정법(正法)의 대상일 뿐 대법제자를 시험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정념으로 구세력의 안배와 박해를 부정하는 한편, 아무리 아파도 연공해서 찾아낸 두려움과 안일함 등 모든 집착심을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28일, 사부님 설법을 듣는 외에 신통가지법(神通加持法) 연마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오른손은 작은 의자 위에 걸쳐놓고 구상가지(球狀加持) 동작만 할 수 있었고, 주상가지(柱狀加持) 동작을 할 때는 가족 수련생이 손을 받쳐줘야 했습니다. 통증 때문에 입정(入靜)이 되지 않아 연공하면서 사부님 법을 외우고 《논어》와 《홍음》을 암송했습니다.
29일에는 제1장 공법인 ‘불전천수법(佛展千手法)’을 시도했습니다. ‘미륵신요(彌勒伸腰)’ 동작을 할 때 오른손이 올라가지 않아 동작마다 가족 수련생이 잡아줘야 했고, 동작도 정확하지 않은 데다 힘껏 펴야 하니 정말 난관이 첩첩산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서둘러 연공하지 않으면 어떻게 본체(本體)를 변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회복하지 못하면 대법 얼굴에 먹칠하는 게 아닙니까? 가족 수련생의 도움을 받아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너무 아파 눈물이 줄줄 흘렀지만 마침내 돌파구가 열렸고, 제1장 공법을 온전히 마쳤을 때 마음속으로 무척 기뻤습니다.
이렇게 눈물을 흘리고 통증을 참으며 3일간 두 가지 공법을 꾸준히 연마했습니다. 9월 1일이 되자, 그동안 착실히 수련하지 않아 구세력에게 빈틈을 보여 이런 난이 생겼으니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5장과 제1장 공법으로 기초를 다져놓은 덕분에 제3, 4장 공법은 훨씬 수월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반복해서 연마했습니다. 손발에 여전히 통증이 심해 밤에 잠을 못 이룰 때면 일어나서 연공했는데, 연공하고 나면 오히려 잠이 잘 왔습니다.
9월 3일이 되자 몇 가지 공법을 혼자서 해낼 수 있게 됐고, 그제야 제2장 공법인 ‘파룬장법(法輪樁法)’(30분짜리)를 시도했습니다. 동작은 간단하지만 각 포륜(抱輪) 동작을 7분 넘게 해야 해서 평소에도 팔다리가 쑤시고 힘들었는데, 몸이 이런 상태니 겁부터 덜컥 났습니다. 포륜 동작 하나하나가 마치 한 세기처럼 길게 느껴졌고 서 있기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사부님 법을 외웠습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전법륜) 스스로를 격려하고 가족 수련생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고비를 넘겼습니다. 제2장 공법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고 동작도 갈수록 정확해졌습니다.
그 후 밥 먹고 잠자는 필수적인 시간 외에는 대부분 사부님 설법을 듣고 연공하고 발정념으로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하는 데 썼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 5~6시간씩 연공했습니다. 인내력과 참을성이 커지면서 제2장 공법을 60분짜리로 할 수 있게 됐고, 골절과 상처 부위도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몸의 피멍도 싹 사라졌고 손발 통증도 없어졌습니다.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딱 열흘 만에 손발이 완전히 나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됐고, 다치기 전과 똑같이 회복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픔, 고통, 힘듦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어려움을 피하고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을 점차 닦아 없앴습니다.
만약 18일부터 27일까지 그 열흘 동안 제가 좀 더 일찍 깨닫고 안으로 찾아, 사고가 우연이 아닌 인과응보임을 알고 집착을 닦아버리며 법공부와 연공을 열심히 했더라면 훨씬 일찍 회복했을 겁니다. 대법제자로서 집착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늦게 없애는 것보다 일찍 없애는 게 낫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관념을 바꾸고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자 열흘 만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고 반드시 무조건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몸이 회복된 후 9월 8일 월요일에 출근했습니다. 동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뼈를 다치면 100일은 가야 한다는데, 며칠 만에 입원도 안 하고 약도 안 먹고 주사도 없이 나았다고요? 비결이 뭐예요?” 저는 제 경험을 들려주고 공법 동작도 보여줬습니다. 그들은 “파룬궁은 정말 신기하네요!”라며 감탄했습니다. 동료들이 대법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안으로 찾으며 집착을 없애는 과정에서 정(情)에 대한 집착도 서서히 내려놓게 됐습니다.
속인에게도 이유 없는 일은 없는데 하물며 수련인에게 우연한 일이란 없습니다. 제 업무를 자주 떠넘기고 여기저기 제 험담을 하고 다니던 동료가 있었습니다. 그 동료가 퇴사했다가 이상하게 얼마 안 돼 복직했습니다. 어느 날 퇴근 후 그녀가 메시지를 보냈는데, 제가 그녀 퇴사 직전에 일부러 골탕을 먹여 상사에게 혼나게 했다며 온갖 욕설을 퍼붓고 저를 차단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로서 속인과 따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연락을 취해봤습니다. 잠시 후 그녀는 사과 문자를 보내며 다른 사람 말을 듣고 오해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가 협조하지 않아 혼난 건 맞다며 탓했습니다.
말이 안 되는 소리였지만 수련인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한번은 안으로 찾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을 꿨습니다. 전생에 제가 여협(女俠)이었는데, 결투 중에 오른손으로 상대방 가슴을 움켜쥐고 벽으로 세게 내던져 죽이는 꿈이었습니다.
세상에, 사람 목숨이라니! 빚은 갚아야 하는 법입니다. 구세력은 아주 치밀하게 안배해서, 이번 생에 제 탐욕과 혈육의 정에 대한 집착을 이용해 교통사고로 과거의 빚을 갚게 한 것입니다. 그 동료가 꿈속에서 죽은 그 사람이고 목숨 빚을 받으러 왔음을 깨달았습니다. 빚을 다 못 받았기에 일을 떠넘기고 사사건건 트집 잡았으며, 퇴사했다가 다시 복직하면서까지 빚을 받으러 온 것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 몫을 너무나 많이 감당해주셨습니다. 구세력의 안배를 역이용해 육체적 고통 속에서 아픔과 힘듦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업무상 갈등을 제거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탐욕, 쟁투심, 원망심, 질투심 등 명리정(名利情-명예, 이익, 정)에 대한 집착을 닦아 없애게 하시고, 그 큰 업력을 갚고 목숨 빚의 악연을 풀게 해주셨습니다. 사부님은 정말 자비로우십니다! 더욱 정진하여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보답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6년 2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2/26/50192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2/26/50192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