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세상에서 신의 기적을 목격하다

글/ 한국 천국악단 단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국악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천국악단 단원의 신분으로 저의 수련과 악단 참여 과정에서의 체험을 교류하게 돼 매우 영광입니다.

1999년 7월 이래,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이 아무리 미친 듯이 잔혹하게 대법제자를 박해하더라도 불법(佛法)의 진리는 시종일관 흔들릴 수 없으며, 선념(善念) 또한 영원히 파괴될 수 없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하에, 명혜망 수련생 및 현지 수련생들의 정념 어린 협력과 격려 속에서 저는 여러 차례 위태로웠으나 위험하지 않게 고비를 넘기며 시련을 이겨냈습니다. 걸어오는 동안 마음속은 사존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숭경으로 가득 찼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제자는 이 교류문을 수련의 답안지로 삼아 사부님께 바치며, 사부님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제자는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1. 법을 얻기 전 심신이 절망에 처하다

저는 지린성 동북부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퇴직 공무원입니다. 1985년 아들이 태어난 후 제 몸은 단번에 무너졌습니다. 급성 장염에 걸려 구토와 설사를 했고, 양손 손바닥이 갈라져 피가 났으며, 혈색소 수치가 3.5g/dL까지 떨어졌습니다. 비문증(유리체 혼탁)으로 오른쪽 눈은 거의 실명 상태였고, 의사는 장기적으로 약을 먹지 않으면 왼쪽 눈도 보전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부인과 병이 도지면 허리가 아파서 기어 다니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해 저는 겨우 스물여덟 살이었지만 한때 절망해 삶을 포기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2. 대법을 기쁘게 얻어 생명이 거듭나다

1997년 9월, 친척의 소개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고덕(高德)대법 ‘전법륜(轉法輪)’을 얻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돼 저는 수련생 집으로 가서 연공을 배웠습니다.

터우딩빠오룬(頭頂抱輪)을 할 때, 체내에 정밀한 기계가 고속으로 회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열기가 손과 정수리에서 발바닥까지 관통했으며, 땀이 비 오듯 쏟아지면서 몸속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물질들이 신속히 배출됐습니다.

그 후, 다년간 앓던 고질병이 치료하지 않고도 치유됐고 그때부터 다시는 돈을 쓰지 않게 됐습니다. 매일 즐겁고 기분이 유쾌하며 병 없이 온몸이 가벼웠습니다.

저는 감격해 소리쳤습니다. “제게도 사부님이 생겼습니다! 제가 대법을 얻었습니다!” 즉시 사부님께 절을 올리고 진심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저는 제 생명이 사부님께서 연장해주시고 다시 배치해주신 것임을 깊이 알게 됐습니다. 그 순간부터 저의 인생관, 세계관, 가치관은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저는 드디어 진선인(眞·善·忍)과 저의 관계를 깨달았고, 생명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됐으며, 생명은 수련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하며, 서약을 실현하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3. 수련생을 돌보는 과정에서의 한 차례 심성 선택

2016년 11월, 저는 한국 아들 집에 잠시 머물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잠시 머물다 제주도로 가서 홍법하고 진상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11시경, 한 천국악단 수련생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악단 단원 위(于) 수련생이 심각한 병업 고비를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이미 몇 달간 교대로 간호했으나 현재 일손이 부족하다며 제가 가서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즉시 승낙했고 주로 야간 간호를 맡기로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오늘날의 세상 사람은 모두 사부님의 가족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당시 수련에 우연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아들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어머니, 곧 환갑이신데 평소에도 이미 힘드시잖아요. 모처럼 며칠 쉬러 오셨는데 정말 그 멀고 낯선 곳에 가서 위중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을 간호하러 가셔야 해요? 제 심정이 어떤지 아세요?”

아들의 말을 듣고 마음이 좀 괴로웠지만 아들이 이해해 줄 거라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도 대법의 수혜자이기 때문입니다(아들은 수련하지 않음). 나중에 아들은 제 짐과 길에서 먹을 음식을 챙겨줬습니다.

그날 저는 거의 7시간 동안 차를 탔습니다. 차에서 내려 약속한 수련생과 함께 위 수련생 집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교대로 간호하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저 혼자 온종일 돌보게 됐습니다.

이튿날 밤 10시가 넘어서였습니다. 위 수련생이 화장실에 가려고 했습니다. 제가 부축해 10여 걸음을 떼자마자 우리 둘은 차가운 바닥에 쿵 하고 넘어졌습니다.

아무리 해도 그녀를 일으킬 수 없었습니다. 한밤중에 만약 수련생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저 혼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이 확 밀려왔습니다.

저는 눈물을 머금고 속으로 사부님께 빌었습니다. “사부님, 제자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부님, 제발 도와주세요!”

사부님께 청하는 그 일념(一念) 중에 온몸에 힘이 솟는 것을 느꼈고, 마침내 조금씩 수련생을 부축해 침대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며칠 후 수련생의 병세는 날이 갈수록 악화됐습니다. 만약 수련생에게 정말 위험이 닥치거나 심지어 불상사가 생기면, 또는 부축하다 넘어져 다치기라도 하면 그 결과를 저 혼자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생각하니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 찼습니다. 다른 수련생들에게 전화해도 제때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저는 “간호 못 하겠어요. 저는 갈 테니 다른 사람을 배치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수련생들의 만류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빨리 짐을 싸서 떠날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지방을 넘으려는 순간 갑자기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졌습니다. 그 순간 저는 발걸음을 멈추고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하면서 제게 존재하는 의존심, 원망심, 남을 깔보는 마음, 그리고 잘난 체하는 마음을 분명히 보게 됐습니다. 이런 사람 마음은 모두 수련 중에 반드시 제거해야 할 집착이며, 그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을 진정으로 잘 걸을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4. 인연이 성숙돼 천국악단에 들어가다

나중에 다른 수련생들이 와서 저와 교대로 간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어느 깊은 밤, 위 수련생은 갑자기 의식을 잃었고 응급실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나 일주일도 안 돼 세상을 떠났습니다.

수련생이 세상을 떠난 후 간호 일도 끝났습니다. 그녀와 한동안 지냈기에 저는 그녀가 속해 있던 천국악단에 가서 평소 어떤 환경에서 참여했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합주실에 들어서자 단장과 단원 몇 명이 매우 열정적으로 맞이해줬고 심지어 박수까지 쳐줬습니다.

나중에 알게 됐는데 제가 그동안 줄곧 그 수련생을 돌봐줘서 다들 마음속으로 걱정하고 고마워했다고 합니다.

그런 인연으로 단장은 제게 천국악단 입단을 여러 차례 간곡히 권유했습니다.

5. 악기 배우는 과정에서의 심성 고비

처음에 저는 몹시 망설였습니다. 나이도 적지 않고 음악 기초가 전혀 없으며 악보조차 볼 줄 모르는데 어떻게 악기를 배우고 악단에 참가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거듭 사양했습니다.

그러나 단장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인내심 있게 저를 격려하고 진지하게 교류하며 악단의 수련 환경과 짊어진 책임에 대해 소개해줬습니다.

그의 정성과 열정에 저는 깊이 감동했습니다. 결국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천국악단에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악단 창립 초기 단장은 자비로 초기 단원들의 악기를 구매했을 뿐만 아니라 악단 연습실 월세, 수도세, 난방비 등 관련 비용도 줄곧 개인적으로 부담해왔습니다. 저는 단장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게 됐고, 그 때문에 이 악단을 더 깊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 후 저는 매일 연습실에 가서 악기를 배우고 연습했습니다. 제가 연습하러 갈 때마다 그는 늘 미리 에어컨이나 난방을 켜놓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인내심 있게 가르쳐줬습니다.

다른 수련생들도 세심하게 하나하나 지도해줬고 불평 한마디 없었습니다. 이에 저는 마음 깊이 감사했고, 이것이 사부님께서 그들의 손을 빌려 저를 성취시켜 주시는 것임을 더욱 깊이 깨달았습니다.

진짜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자 그 어려움을 절실히 체감했습니다.

악보 보기, 운지법, 박자는 제게 거의 생소한 것이었고, 게다가 팔과 손가락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파서 마치 끊어지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제가 통증으로 연습을 계속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단장도 몹시 난처해했습니다. 나중에 그는 끈으로 클라리넷을 고정해 제 목에 걸어 팔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 통증으로 버티지 못해 결국 저는 악기를 내려놓고 악단을 떠났습니다.

6. 정념으로 돌파하고 천국악단에 복귀하다

훗날 어느 날, 마음을 가라앉혔을 때 문득 사부님의 설법 한 단락이 떠올랐습니다.

“수련인(修煉人)의 인생은 개변된 것이며 게다가 속인 층차를 초월한 것이다. 대법제자들이여, 당신들이 정말로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때, 당신들의 것은 속인의 유명한 음악가보다 더 우러러 존경받게 될 것이며, 훌륭한 명성이 백세(百世), 천세(千世)에 길이 남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대법제자이며, 길이 바르기에 당신들이 만들어낸 것은 인류가 장차 영원히 모두 따라 배우고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음악과 미술 창작회 설법-음악창작회 설법)

이 법을 생각하며 저는 끊임없이 자문했습니다. ‘나는 수련인인데 이 정도 고통조차 견디지 못한단 말인가?’ ‘이 목숨은 하마터면 잃을 뻔했다가 사부님께서 연장해주셔서 수련하게 된 것인데, 신체적 통증 때문에 물러나다니, 이런 상태가 정말 대법제자의 기준에 부합하는가?’

바로 이런 반성 속에서 저는 마음가짐을 바로잡았습니다.

저는 결심했습니다. ‘더는 속인의 느낌으로 거취를 재지 말고, 수련인의 각도에 서서 천국악단으로 돌아가 계속 걸어가자.’

7. ‘7·20’ 속의 장엄함과 신성함

2017년 7월 20일, 저는 천국악단 일원으로서 ‘7·20’ 연주 대열에 섰습니다.

그 순간, 1999년 7월 20일 새벽 연공할 때 사복 경찰이 연공장에 들이닥쳐 수련생들을 대거 체포하던 광경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저는 빠져나왔지만, 어떤 수련생은 노동수용소와 구치소로 잡혀갔고 심지어 생명을 잃은 분도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 없었고, 지난 일이 생생하게 떠올라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습니다.

바로 이런 대비 속에서 저는 더욱 명확히 느꼈습니다. ‘오늘 천국악단 대열에 서서 공개적으로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신성한가.’ 그 순간 제 가슴은 장엄함과 자부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8. 신의 기적을 직접 겪다, 자비무량(慈悲無量)

그러나 그 시기 팔과 손가락 통증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또 한 번의 공연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그 공연 중에 평생 잊지 못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시 악기를 들고 연주를 시작했을 때 이상하게도 악기만 들면 나타나던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연주하는 내내 전례 없이 홀가분하고 순조로웠으며 상태도 유난히 좋았습니다. 그때 마치 어떤 소리가 들리는 듯했고,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시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네 손가락이 자라났단다.’ 그 순간 저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믿기지 않는 마음에 고개를 숙여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약지(넷째 손가락)가 정말 길어져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제 약지는 선천적으로 짧아 검지와 거의 길이가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 공기놀이할 때 늘 잘하지 못해 친구들에게 놀림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의식조차 하지 못한 사이에 정말로 손가락이 자라난 것입니다. 제 몸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더욱 깊이 감사한 것은 그 후로 저를 오랫동안 괴롭히던 팔과 손가락 통증도 완전히 사라져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감당하신 모든 것은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니 더욱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전에 겪은 그 참기 힘들었던 통증은 아마도 수련 과정에서 나쁜 물질을 배출하고 업(業)을 없애는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손가락의 변화는 사부님의 자비와 위대함을 생생하게 증언해 준 것입니다.

9. 지속적인 정진으로 서약을 저버리지 않으리

지난 몇 년간 진상 알리기 활동, 법공부 및 각종 대법 항목에 참여하기 위해 저는 줄곧 야간 근무를 택했습니다.

주말마다 버스를 타고 왕복 4시간 가까이 걸려 타지로 가서 진상을 알렸고 차에서 잠시 쪽잠을 잘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생활 리듬을 저는 꼬박 7년 동안 이어왔습니다.

저는 피곤하다고 느끼지 않으며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충실합니다. 대법 속에 젖어 있어 온몸에 늘 넘치는 활력이 유지됩니다.

앞으로도 저는 더욱 정진해 법을 잘 배우고, 자신의 서약을 명심하며, 수련생들과 대법 속에서 서로 촉진하고 함께 정진하겠습니다.

(천국악단 창단 20주년 원고)

 

원문발표: 2026년 2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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