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의 가지로 안면마비 가상을 극복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7년 11월부터 대법 수련을 시작해 오늘까지 28년이 됐습니다. 걸어온 길은 넘어지고 구르는 과정이었지만, 매번 향상하고 고비를 넘길 때마다 모두 사부님의 가지와 보호 속에서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11월에 저는 한 차례 병업 고비의 시험을 겪었는데, 사부님의 가지와 보호 하에 뚫고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제 마음은 위대하고 자비로운 사부님께 대한 감사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에 고비를 넘은 과정을 글로 남겨 사부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려 합니다!

11월 상순 어느 날 오전, 아내(수련생)와 함께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차 안에서 아내가 제게 “당신 입이 왜 삐뚤어졌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별다른 느낌도 없었습니다. 차 안의 백미러를 보니 정말로 오른쪽 얼굴이 움직이지 않았고, 눈썹도 올라가지 않았으며, 오른쪽 입꼬리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는 별다른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 순간 머리가 멍해지며 ‘혹시 뇌경색인가?’라는 생각이 스쳤지만 곧바로 그 생각을 부정했습니다. ‘대법제자가 이런 병에 걸릴 리 없어, 금방 좋아질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심때가 돼도 호전되지 않자 마음이 조금 불안해졌습니다. ‘병원에 한번 가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사는 제 얼굴을 보자마자 바로 ‘주위성 안면신경 마비’라고 진단했고, 즉시 입원 수속을 밟으며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거절하며 “입원은 안 됩니다. 집에 일이 있어서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이런 안면마비는 48시간이 가장 좋은 치료 시기인데, 그 시간을 놓치면 치료가 어렵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입원하지 않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 봤습니다. ‘나는 법을 얻어 20여 년을 수련해 온 대법제자인데, 어떻게 구세력이 이런 형식으로 나를 교란할 수 있단 말인가? 분명 내게 허점이 있어 틈을 탄 것이다. 사부님께서 넣어주신 파룬(法輪)은 모든 바르지 않은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 나는 안으로 찾아 대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을 제거하고 자신을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직장에서 속인들과 이익 문제로 언쟁을 벌인 적도 있었는데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상적으로 소통하지 못하고 늘 고함치고 다투곤 했습니다. 당문화의 사악한 기운이 너무 강했는데 이것은 단지 구체적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이었습니다. 사실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구우주의 이치가 남아 있었고, 우리 공간장에 눌러 앉은 구세력의 관념을 똑바로 인식하고 제거하지도 못했으며, 여전히 속인의 생활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대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시험이 뒤따라왔습니다. 이튿날 병업 현상이 가장 심해졌는데, 눈이 감기지 않고 매우 시리고 아팠습니다. 마음속에서 ‘병원에 가서 링거라도 좀 맞고 부기를 빼야 하나? 48시간의 가장 좋은 치료 시기가 아직 지나지 않았으니 효과가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올라왔습니다. 이 생각이 나오자마자 저는 즉시 부정했습니다. ‘이것은 사상업(思想業)의 교란이다. 반드시 단호히 배척하고 제거해야 한다. 이런 병업 현상이 나타난 것은 분명 내가 잘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대법에서 벗어났기에 나타난 것이다. 대법 수련자로서 나는 대법의 요구에 따라 안으로 찾아 부족함과 집착을 찾아내며, 대법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바로잡아야 한다. 말과 행동뿐만 아니라 일사일념(一思一念)에서도 구세력이나 부패된 요소가 틈타지 못하게 하고, 그들이 대법제자가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일을 교란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저는 먼저 자신의 언행부터 바로잡는 데 공을 들이고, 발정념의 강도를 높이며 법공부를 많이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법공부는 반드시 마음에 와 닿게 해야지, 진도 나가는 빠름을 추구해서는 안 되며,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셋째 날, 제 얼굴은 여전히 부어 있었지만 오른쪽 입꼬리가 아주 약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어머니를 뵈러 어머니 댁에 갔습니다. 어머니(수련생)는 제 얼굴이 그런 상태인 것을 보시고 마음이 조금 흔들리셨는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안되면 민간요법을 써봐,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건 아니고 장어를 사용하면 낫는다고 하더라.” 저는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그건 여전히 속인의 방법이에요. 우리는 대법제자잖아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넣어주신 파룬은 모든 바르지 않은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어요. 우리 자신의 심성에서 원인을 찾아서 제고해야 맞는 거예요.” 어머니도 찬성하셨습니다.

그렇게 이후 며칠 동안 저는 매일 네 차례 정각 발정념 외에도, 또 10분 동안 다른 두 명의 수련생과 저 자신을 위해 발정념을 했습니다. 법을 배우며 자신을 비춰보니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깊이 느끼게 됐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현재 말세의 병원들은 이미 매일 환자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병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만, 사람은 모두 자신의 복과 업력에 따라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돼 있습니다. 오직 대법을 수련해야만 구세력의 안배에서 뛰쳐나올 수 있습니다. 삼계는 사부님께서 중생이 구원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으신 것이지, 우리 수련인이 그 안에서 속인처럼 생활하도록 하신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살아가는 목적은 오직 대법과 동화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을 하는 데 있습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은 교란일 뿐입니다. 수련인으로서 세상의 모든 물질적 재부와 정(情)에 대해 담담해지고 끊어버려야 합니다. 생각이 깨끗해져야 법리가 드러나고, 그래야 사상적으로 구세력의 교란을 철저히 부정할 수 있습니다. 발정념을 하든 진상을 알리든 그래야만 대법의 위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법공부하고 발정념을 거치자 상황이 날마다 좋아졌습니다. 8일째 되는 날에는 오른쪽 얼굴을 기본적으로 다 움직일 수 있게 됐는데 다만 움직임의 폭이 조금 작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자가 수련을 진지하게 대하는 것을 보시고 제 공간장 속의 사상업을 제거해 주시며 제 정념을 가지해 주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제 머릿속도 훨씬 맑아졌고 법공부도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14일 후에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얼굴이 정상으로 회복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제가 한때 이른바 ‘안면마비’를 앓았다는 것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사부님의 보호와 가지 속에서 저는 이번 고비를 넘길 수 있었으며, 마음속에 감사가 남아있습니다. 이번에 고비를 넘긴 과정을 글로 남겨 수련생들과 함께 정진하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않으려 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2/12/503215.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2/12/5032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