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인에게 닥치는 모든 일은 모두 수련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얻어 수련한 지 28년이 됐습니다. 근 6개월의 시간 동안 겉으로는 제가 친척 수련생이 고비를 넘도록 돕는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사존께서 저처럼 우둔한 제자를 성취해 주시기 위해 안배하신 것입니다.

친척 수련생은 농사일이 많고 아는 글자가 적어 법공부를 해도 법을 얻지 못했으며, 사람 마음이 많았고 정념이 적었습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온몸의 병이 다 나았습니다. 작년 봄, 그녀는 휴대폰으로 짧은 동영상 보는 데 빠져 시간이 날 때마다 봤으며, 매일 ‘관심(關注, 구독)’을 표시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일깨워주셨지만 그녀는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늦가을에 제가 이 소식을 듣고, 그녀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을 현지 사람들과 외지의 친척 친구들이 다 아는데 지금 그녀가 이러면 안 되며, 대법제자 칭호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사람을 구해 어머니를 돌보게 하고 직접 그녀의 집으로 가서 그녀를 깨우치려고 했습니다. 그녀가 너무 깊이 빠져 있는 것을 보니 정말이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오직 휴대폰에만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그녀와 법공부 할 때 몇 쪽 읽으면 그녀는 휴대폰 보느라 바빴고 어떻게 말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우리집에서 한동안 지내자고 했지만 그녀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초겨울에 그녀가 제게 전화해 우리집에서 한동안 지내고 싶다고 했고 저는 몹시 기뻤습니다. 그녀가 온 후에야 저는 그녀가 벌써 병업 가상이 아주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눈은 전등 불빛, 태양빛, 휴대폰 불빛을 볼 수 없었으며, 쏘는 듯이 아팠습니다. 목은 아파서 돌릴 수 없었고, 복부 양쪽은 마치 두 개의 큰 강철 손으로 쥐어짜는 듯이 아팠습니다. 자주 헛구역질을 하고, 숨이 가쁘고, 추위를 탔습니다. 기억력은 극도로 나빠서 방금 말한 것도 몸을 돌리면 바로 잊어버렸습니다. 밤에는 잠을 못 자고 낮에는 멍하니 있었습니다.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마치 몇 살짜리 아이 같고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울 때는 바로 울고 소리도 꽤 컸습니다. 말하는 목소리는 크고 빨랐으며 방금 주의를 줬는데도 바로 잊어버렸습니다. 책을 보며 법공부를 하면 한 문장에 모르는 글자가 여러 개였고, 법을 들을 때는 늘 정신이 팔렸으며, 어떤 연공 동작은 할 줄도 몰랐습니다. 발정념을 할 때는 무엇을 염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해 저는 마음이 동요하지 않았고 ‘모두 가상일 뿐이고, 이는 그녀 자신이 아니며, 저 휴대폰 마귀가 장난을 치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저는 그녀의 휴대폰에 있는 위챗, 더우인(틱톡), 콰이서우 등 소프트웨어를 삭제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위챗 삭제를 동의하지 않았고, 아이들이 모두 외지에 있으니 보고 싶을 때 봐야 한다는 핑계를 댔습니다. 위챗이 그녀에게 해롭다는 것을 그녀에게 이야기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고 강제로 삭제하려고 하면 울었습니다. 저는 정념을 발해 그녀를 교란하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하고 사존께 가지(加持)를 청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휴대폰 네트워크를 껐습니다(사실 그녀는 휴대폰 기능을 전혀 사용할 줄 몰랐음). 저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저는 모른 척했습니다. 얼마 후 그녀는 마침내 위챗 삭제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녀와 법공부를 하면서 사부님 최근 신경문과 각 지역 설법을 배웠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잊어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와 사부님 최근 신경문과 각 지역 설법을 배웠습니다. 제가 법을 읽을 때는 그녀가 정신을 팔았고, 그녀가 법을 읽으면 모르는 글자가 너무 많아 너무 느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는 법공부 방식을 바꿔 제가 한 구절을 읽으면 그녀가 따라서 읽도록 했습니다. 사존 최근 신경문을 배우고, 다시 《홍음(洪吟) 6》을 한 번 제가 선독하고 따라 읽게 한 후, 이어서 그녀가 《각지 설법》(12, 13, 14, 15권)을 배우도록 선독하고 따라 읽게 했습니다. 저는 밥을 짓고 집안일을 할 때는 교류 글을 들었고, 그녀에게는 ‘전법륜(轉法輪)’을 스스로 읽게 했으며, 그녀가 정신이 팔리거나 졸지 않도록 소리 내어 읽게 했고, 모르는 글자는 언제든지 제게 물어보게 했습니다. 이렇게 그녀가 방금 한 구절을 읽자마자 지금 읽은 내용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녀는 잊어버렸습니다. 저는 그녀를 격려하며, 꾸준히 하면 좋아질 것이고, 대법은 전능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네 권의 《각지 설법》을 선독하고 읽게 한 후에도, 그녀는 여전히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제 마음은 조금 짜증이 났고 그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졌습니다. 제 상태를 잘 조정하기 위해 저는 그녀와 법공부 하는 것을 멈추고, 그녀 혼자 ‘전법륜’을 읽게 했습니다. 그녀가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연공하고,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시간은 그녀에게 법을 읽게 했습니다.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문했습니다. ‘왜 짜증 나는가? 그녀를 무시하고 있잖아! 왜 그녀를 무시하지? 그녀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도 바른 것이 없어. 왜 그녀는 올바르게 하지 못하지? 휴대폰 마귀에게 조종당하고 있기 때문이야.’ 저는 문득 놀라 깨달았습니다. 그녀가 휴대폰 마귀에게 통제당하고 있는데 제가 그녀를 귀찮아한다면 휴대폰 마귀가 득의양양해질 것이니 제가 속은 것이 아닌가요? 이어서 저는 또 자문했습니다. ‘왜 그녀에게 믿음이 없어졌는가? 마음을 쓰고 힘들인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니까!’ 저는 곧바로 ‘너무 자만했구나!’라고 불쑥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너무 자만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계시고, 대법이 있으며, 다 사부님께서 돌보시고, 대법이 그녀의 집착을 타파하고 계십니다! 사부님은 그녀의 표현을 이용해 제가 진정한 수련 제자에게 요구되는 파룬따파의 선(善)과 인(忍)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시험하고 계십니다. 사존께서 저를 성취해주시는 것입니다! 눈물이 저의 시야를 가렸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그녀와 발정념 하는 시간을 늘렸는데, 기본적으로는 30분, 대부분은 한 시간이었습니다(발정념도 제가 한 구절을 말하면 그녀가 따라 배웠습니다). 더 이상 그녀의 겉모습을 보지 않고 제가 마땅히 해야 할 것만 했습니다. 그것은 계속 그녀에게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을 활용해 ‘전법륜’을 읽게 하고, 소리 내어서 읽게 하며, 아침저녁으로 다섯 세트 공법을 한 번씩 연마하고, 네 차례 정시 발정념을 잘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그녀는 사부님께서 그녀 귓가에 무엇인가 말씀하셨다고 늘 말했습니다. 저는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사부님 법신께서는 쉽게 제자에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제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인지 어떻게 아시나요?” 그녀는 모두가 바른 에너지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그에게 당신이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이냐고 물어보세요.”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부님이 아닙니다. 그에게 진상을 잘 알려서 당신을 떠나게 하세요. 정녕 떠나지 않고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을 계속 교란한다면 깨끗이 제거하고 없애버리세요!”

이렇게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그녀의 목은 움직일 수 있게 됐고, 복부의 통증도 좀 나아졌습니다. 그녀가 제게 말했습니다. “그 마귀가 당신을 두려워해서 저에게 당신에게서 멀리 떨어지라고 했어요. 저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기어코 당신 곁에 있었어요.” 이제는 괜찮아져서 제가 어디에 있든 그녀는 따라왔고, 그녀는 무엇을 하든 제 곁에 있었습니다. 잠잘 때도 제 옆에 바짝 붙어 잤습니다(그녀는 제 옆에 붙어 있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제 제 마음은 다시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알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그녀를 무시하고 있었고, 그녀가 위생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을 귀찮아했습니다. 그녀가 걸을 때 바닥을 끄는 소리를 귀찮아했습니다. 그녀가 말할 때 말을 가로채고, 끼어들며, 쓸데없는 말만 하는 것을 귀찮아했습니다. 그녀가 고집이 센 것을 귀찮아했고, 말을 할 때 장소와 대상을 가리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아무렇게나 하는 것을 귀찮아했습니다.

저는 심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자신을 고집하며 그녀를 무시하는 마음이 있구나. 그녀의 언행이 모두 내 뜻에 맞지 않지만 사람들의 교육수준이 다르고, 가정에서 성장한 환경이 다르고, 직장과 생활환경이 다른데, 어떻게 남에게 저와 똑같기를 요구할 수 있겠는가?’ 근본 원인은 저의 포용력이 작고, 선한 마음이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진선인(眞·善·忍) 세 글자 중에서, 저는 두 글자를 다 잘 해내지 못했으니, 정말 너무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지금 휴대폰 마귀에게 통제되는 상태이며 그녀 본인이 아니므로, 저는 더욱더 이성적이고 정념으로 그녀를 대해야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장계취계(將計就計)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의 현재 상태를 이용해 저에게 깊숙이 숨겨진 각종 집착심과 후천적으로 형성된 굳어진 관념을 찾아내도록 돕고 계신 것입니다. 저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사존께서 제게 안배해 주신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어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해야 합니다!

이때부터 저는 그녀가 가래나 더러운 것들을 쓰레기통 밖의 바닥에 뱉는 것을 보면, 그녀를 포용하고 묵묵히 깨끗하게 잘 닦았습니다. 대변을 보고 깨끗하게 내리지 않은 것을 보면 그녀를 포용하고 묵묵히 깨끗하게 잘 씻어 내렸습니다. 그녀가 잘하지 못한 일을 볼 때마다 저는 그녀를 포용하고 묵묵히 잘 해냈습니다. 동시에 자신을 찾아봤습니다. ‘나 자신도 일을 진지하게 하지 않고, 대충 처리하는 방식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찾아보니 정말로 있었습니다. ‘어쩐지 그녀가 항상 내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하더라니.’

그리고 제가 더러운 것 기피하는 집착심을 제거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녀가 다 먹지 못한 밥을 저에게 먹으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먹지 않고 그녀에게 버리라고 했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고 제게 “이 밥은 당신이 먹어야 하고 버리면 양식 낭비하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겉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괴로움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그 밥을 부엌 창틀에 뒀습니다. 셋째 날 아침, 부엌에 가서 밥을 짓는데 한눈에 그 남은 밥그릇이 보였고, 머릿속에 사부님께서 설법하시고 공법을 전하시던 기간의 몸소 가르치심이 번뜩였습니다. 저는 불쑥 말했습니다. “나도 수련생이 남긴 밥을 먹을 수 있다! 사부님을 본받아 배우겠다!” 그래서 저는 이 남겨진 밥(이미 시큼해졌음)을 먹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다시 저에게 그녀가 남긴 밥을 먹으라고 했고, 저는 다음 날 또 먹었습니다. 속으로 ‘무슨 이유로 그녀가 자꾸 나에게 남은 밥을 먹으라고 할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알겠다. 내게 더러움을 두려워하는 집착심이 있구나. 내가 처음 남은 밥을 먹었을 때 억지로 먹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또다시 두 번째가 온 것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지금 그녀가 제게 온 지 다섯 달 됐는데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억력도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스스로 두 세트의 공법을 연마하고 스스로 ‘전법륜’을 읽으며, 소리 내어 읽습니다. 사람이 오면 인사를 하고 다른 방으로 가서 책을 읽습니다. 제가 바쁠 때를 보면 스스로 테이블을 정리하고, 그릇과 수저를 씻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그녀의 가장 큰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제가 재촉하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합니다. 법공부 할 때 모르는 글자가 아주 적어졌습니다. 신체 상태도 많이 좋아졌고 가끔은 헛구역질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녀 자신도 말했습니다. “제가 댁에 오지 않았다면 작년 겨울을 버티지 못했을 것이고, 죽지 않았더라도 식물인간이 됐을 것입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다!”

몇 달간의 단련을 통해 저는 법리적으로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수련인의 길은 사존께서 각 개인의 서로 다른 상황에 따라 안배해주신 것입니다. 수련의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은 모두 수련과 관련이 있습니다. 칭찬을 만나는 것은 시험이고, 고난을 만나는 것은 고비를 넘는 것입니다. 갈등을 만날 때 표면적인 잘잘못을 보지 말고, 관건은 자신에게 수련해 버려야 할 어떤 집착심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원래는 저의 수련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 앞에 놓인 사람, 일, 사물이 바로 저의 수련의 길입니다. 저의 수련과 관계없는 일체의 사람, 일, 사물은 제게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잘하고 싶다면, 우선 일 처리의 기점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대법이 수련인에게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기점에 서면 일 처리가 순조롭고, 그렇지 않으면 순조롭지 않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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