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전문 기술을 잘 활용해 자신을 잘 수련하고 중생을 구하다

글/ 대만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 양모 펠트 브랜드를 창립해 법을 위해 쓰다

저는 양모 펠트 수공예 브랜드 설립자입니다. 9년 전, 개인적인 취미로 양모 펠트 시뮬레이션 기법을 연구 개발해 다양한 대만 전통 빵과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브랜드의 힘을 빌려 대만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현재의 보편적 가치와 연결해 진상을 알리는 소재로 삼으려 했습니다. 당시 저는 이 전문 기술을 통해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릴 수 있다고 여겨 16년간 복무했던 군 생활을 그만뒀습니다. 브랜드 창립은 법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법을 위해 쓰인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창업 초기 일반 언론에 널리 보도되면서 제 수공예품은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양모 펠트 제작 과정은 묵묵히 하나하나 만드는 수밖에 없어서, 애초에 이를 통해 진상을 알리려던 소원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때 마음속으로 늘 사부님께 ‘이것이 제가 가야 할 길입니까?’라고 여쭤봤습니다. 생각할수록 마음이 조급해졌지만, 현실은 한 걸음씩 나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와서야 저의 조급한 마음과 눈앞의 이익을 바라는 마음을 제거하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동시에 수공예 비즈니스 모델 운영 체계가 없다면, 개인의 수작업만으로는 애초의 그 ‘소원’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 가장 힘든 시기에 저는 한 비즈니스 스승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제가 처한 어려움을 토로했고 그녀는 제게 바로 “지금 당장 제작을 도와줄 사람을 찾아야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공예 브랜드는 반드시 팀 경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됐습니다.

2. 팀 훈련이 훗날 션윈을 홍보하는 자양분이 되다

팀 창단 초기, 회사는 관련 업무 규범을 제정해야 했는데, 이는 제가 마주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매일 피할 수 없는 과제였습니다. 게다가 수공예품 제작 훈련은 군대의 ‘구령 하나에 동작 하나’와는 달랐습니다. 양모 펠트 빵의 각 디자인은 서로 다른 기법과 심미적 감각을 요구하며, 단시간에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제품은 끊임없이 수정돼야 했고 팀원들은 종종 난처한 표정을 지었으며, 덩달아 제 심성도 여러 차례 시련을 겪었습니다. 동시에 저는 가르치는 데 있어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저는 늘 명확하게 설명했다고 생각했지만 팀원들은 모호하게 알아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예술 작업 내용 역시 ‘기본기 학습법’을 고안해야만 그들을 작품의 감성으로 명확하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됐습니다.

외부적인 훈련 규범이 점차 자리를 잡은 후 직원 A가 어느 날 조용히 인터넷으로 ‘전법륜(轉法輪)’을 샀습니다. ‘전법륜’을 산 것이 시련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저와 A는 사실 줄곧 많은 갈등과 심성 시련을 안고 있었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우리는 예술 작업을 하므로 감정 조절에 특히 신경 써야 좋은 빵을 만들 수 있다고 자주 말했지만, A는 늘 업무상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작업 환경에 영향을 미쳤고, 저도 여러 차례 타이르고 권고했습니다. 한번은 이번에는 꼭 담담하게 대하자고 다짐했지만, 이른바 담담함이 진정한 담담함이 아니라 사실은 악으로 악을 제압하듯 그녀를 더 이상 상대하지 않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 집에 돌아가 ‘전법륜’에서 “우리가 慈悲心(츠뻬이씬)이 나올 때, 중생이 모두 고생스러워 보이고”라는 법을 보았습니다. 순간 갑자기 A의 고통을 진실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고, 다음 날 제 마음도 넓어져 다시 그녀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뜻밖에도 그녀는 울면서 제게 말했습니다. 어젯밤 그녀 역시 ‘전법륜’에서 “이런 혼탁한 신체, 거무칙칙한 신체와 더러운 사상을 가지고 어떻게 고층차 수련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라는 법을 봤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예전 직장에서 늘 질투심과 두려움을 느끼곤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일을 빼앗길까 봐 몹시 걱정했고, 심지어 자신이 낸 아이디어가 채택되지 않으면 기분이 상했으며, 오랜 세월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도 울었습니다. 저는 한 속인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갈망을, 대법이 이미 그녀의 마음속에 들어갔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자주 법에 대한 교류를 했고, 저는 출근 전 먼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하자고 제안했으며, 나중에는 다른 직원도 법공부에 참여했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제가 피곤하다고 할 때마다 일부러 제게 “마음을 괴롭게 하는(苦其心志)”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저는 팀의 성장이 단지 기술적인 성장이 아니라, 대법이 이미 조용히 그들의 마음속에 들어갔기 때문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저는 팀의 문제가 더는 밖으로만 따질 것이 아니라, 마치 ‘현미경’처럼 안으로 자신을 수련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원래 제 마음속에는 ‘남보다 우월하다’는 자존심, 남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어하는 마음, 그리고 잠재된 사심과 이익심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통해 저는 깊이 숨겨진 좋지 않은 마음을 직시하게 됐고, 진심으로 팀에게 털어놓자 구체적인 사건에서 뜻밖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탄탄한 개인 수련의 기초가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각지 설법 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자신을 수련하지 않고, 당신이 어떻게 나를 도와 법을 바로잡겠는가? 내가 당신을 어떻게 쓰겠는가?” 이를 통해 저는 스승으로서 갖춰야 할 높은 경지와 포용력이 무엇인지, 전문 기술뿐만 아니라 심성 수련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몇 년간 여러 가지 형식의 시련은 제게 먼저 자신을 수련하는 법을 배워야 중생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줬습니다. 창작팀을 통합하는 이 수련 과정은 제가 ‘션윈쭤핀(神韻作品)’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과정과 함께했습니다. ‘션윈 무용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영상을 저는 백 번도 넘게 봤습니다. 볼 때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몇 구절은 제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강철 같은 정신과 유연한 몸”, “무대 아래 백 번의 실패는, 무대 위 천 번의 성공을 위한 것”,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영상은 우리가 외부 단체 수업에서 반드시 상영하는 영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이로 인해 션윈 현장 공연을 보게 됐습니다. 9년여의 팀 경영, 시련, 개인 수련의 제고는 모두 ‘션윈쭤핀’을 홍보하는 정신적 자양분이 됐습니다.

팀 경영 법칙이 생기자 저는 팀 경영 모델과 ‘션윈쭤핀’을 적절히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단체 수업 요청은 제 개인적인 법 실증 항목이 됐습니다. 매번 갑작스러운 시련이 닥칠 때마다 저는 수련의 길에서 큰 걸음을 내딛게 하려는 것임을 깊이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표현이 부족할까 걱정했지만 점차 법 속에서 깨달았습니다. 마이크를 잡았을 때는 대법제자의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언제든 ‘정념으로 대처해’ 국면을 전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무대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저는 전 과정이 사부님의 보살핌 속에서 이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종종 정법의 거대한 흐름에 빠르게 이끌려, 아직 자신을 잘 닦지 못했는데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성 제고 속도가 다음 단체 수업이 오기까지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매번 단체 수업 요청처럼 보였지만, 실은 전투 준비였습니다. 제 각종 집착심도 이 과정에서 끊임없이 드러났고, 한 겹을 막 제거하면 바로 다음 고비가 닥쳤습니다. 회사 동료들은 곁에서 장을 보호해주는 작은 천사들처럼, 제가 단체 수업을 홍보하는 깊은 뜻을 점차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함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고, 저는 그들의 의견을 참고해 각기 다른 상황의 요구에 최대한 맞추려 했습니다.

3. 중생과 인연을 맺고 함께 션윈을 보다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로부터 양모 펠트 수업이 ‘션윈쭤핀’과 이렇게 깊은 관련이 있을 줄 몰랐다는 피드백을 자주 듣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에는 종교 홍보라고 생각하거나 단편적인 정보 때문에 편견을 가졌지만, 나중에는 많은 학생이 션윈 공연을 볼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중 체험 수업에 참가했던 한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수업 전반부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에 그녀는 초조한 표정으로 빨리 후반부의 양모 펠트 만들기에 들어가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수업이 끝난 후 그녀는 먼저 소감을 나눴고, 심지어 제게 개인적으로 사과까지 했습니다. 그녀는 사실 처음에는 왜 수공예 수업에서 ‘션윈쭤핀’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종교 홍보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까지 했다고 합니다. 수업을 다 듣고 나서야 비로소 그녀는 ‘션윈쭤핀’이 사실 제 창업의 중요한 정신적 자양분이자 영감의 원천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노인층을 상담하는 예술 치료사로서 처음에 그런 피상적인 생각으로 이 수업에 임했던 것이 마음속으로 매우 부끄럽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헤어질 때 그녀는 저와 깊이 교류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기회를 빌려 “그럼 우리 같이 션윈 보러 가요!”라고 제안했고 그녀는 즉시 승낙했습니다. 나중에 저희는 정말 함께 그해 션윈 타오위안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또 다른 고등학교 교사 한 분도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연수 캠프가 끝난 후 그녀는 제게 작별 인사를 하려고 일부러 제 곁으로 와서 지난 3일간의 수업이 그녀 인생에서 최고의 연수 캠프였다고 말했습니다. 작별 인사를 하고 나서도 그녀는 한동안 떠나지 않고 제 곁에 서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녀의 마음을 잘 몰라 무심코 “그럼 포옹으로 작별 선물을 대신하죠”라고 제안했습니다. 뜻밖에도 서로 껴안는 순간, 저는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인 것을 보았고 저 자신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문득 그녀에게 다시 연락하고 싶어졌습니다. 통화 중에 그녀는 연수 캠프가 끝난 후 작은 교통사고가 났는데, 다행히 사람과 차는 무사했지만 고개를 드는 순간 눈앞에 2층 높이의 션윈 광고판이 서 있는 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마음속으로 저와 함께 션윈 공연을 보러 가자고 권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제가 먼저 연락해왔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이 일련의 마음이 통한 것과 신기한 우연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그럼 우리 정말 꼭 같이 션윈 보러 가야겠네요”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 선생님과도 함께 션윈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몇몇 젊은 선생님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션윈 공연을 보러 갔다고 개인적으로 알려줬습니다. 비록 제가 수업 중에 몇 번 소개했지만, 그들은 이듬해 교사 연수 캠프가 끝난 후에야 비로소 자발적으로 약속을 잡아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명백한 면을 선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인정상 봐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진상을 안 것’임을 깊이 알고 있었습니다.

4. 안정적으로 수련해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중생을 구할 수 있다

작년에 저는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 세 가지 일을 착실히 하지 않으면 사람을 구하는 항목에서 일하려는 마음이 생겨 진정으로 중요한 수련을 소홀히 하기 쉽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외적으로는 몸이 피곤하고 내적으로는 심성의 용량을 키울 수 없었습니다. 억지로 임무 하나를 완수하더라도 시간이 길어지면 형식에 흐르기 쉽고, 실질적으로는 사부님께서 부여하신 성스러운 은혜와 사명을 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내외를 착실히 수련하는 기초가 하나라도 빠져서는 안 되며, 안정적으로 법공부와 연공을 꾸준히 하는 것이 모두 지극히 중요한 보장임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습니다.

맺음말

제자를 정법시기 마지막에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자(使者)로 삼아주신 사부님의 고심 어린 안배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양모 펠트 교육과 전시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중생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크고 작은 고비와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해답을 찾고 싶었지만, 수련생들과 자주 교류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차 안에서 끊임없이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고 명혜 라디오를 들으며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깨우침을 얻었고, 혼자 눈물을 흘린 후에는 심성이 제고된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전문 기술이 중생을 구하는 매개체가 돼 법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잘해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대만 법회 심득교류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0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0/22/50168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0/22/5016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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