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60대로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하고 병이 많았습니다. 천식, 위장병, 신경쇠약 등이 저를 따라다니며 자랐고 온갖 질병이 줄곧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때 저는 뼈만 앙상하게 남을 정도로 말랐고 부모님은 저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대형 병원에 데려갔으며 그 사이 많은 무당과 점쟁이도 찾아갔습니다. 집안의 모든 돈을 썼지만 제 병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막다른 곳에 몰린 상황에서 저는 여러 가짜 기공을 수련했지만 몇 년이 지나도 시간과 많은 돈만 썼을 뿐 병세는 오히려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당시 저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이제부터는 절대 다시는 기공을 수련하지 않겠습니다. 기공은 모두 사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훗날 제가 법을 얻는 데 매우 큰 걸림돌이 됐습니다.
가족 중에서는 장인어른이 외지에서 처음으로 법을 얻으셨습니다. 장인어른은 몸이 건강하고 병이 없었으며 홍법(洪法)할 줄 몰랐고 자기 혼자서 연공하고 책을 보는 것만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이 공법이 좋다고만 말할 뿐 어떻게 좋은지는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장인어른은 성격이 매우 굳센 분으로 그분에게서 조금의 변화도 보이지 않았기에 모두들 파룬궁을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1997년 아버지가 심각한 위장병에 걸려 성(省) 도시의 대형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가셨습니다. 검사 결과는 심각한 ‘담즙 역류증’이었고 위 내시경으로 보니 위 전체가 분홍색을 띠었으며 점막이 전부 탈락했습니다. 의사는 “앞으로 음식을 먹을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더 좋은 치료 방법은 없고 그저 조리(調理)에 의지할 수밖에 없으니 병세가 더 심해지지만 않게 하십시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음식을 한 입 삼킬 때마다 견디기 힘든 통증을 겪으며 온갖 고통과 고초를 다 겪었습니다. 성 도시에서 지어온 약은 먹었을 때 잠시 효과가 있었지만 약효가 지나가면 다시 아팠습니다. 바로 이때 둘째 큰아버지가 우리집에 와서 아버지에게 자신의 집에서 파룬궁을 수련하게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둘째 큰아버지 댁에서 사흘을 지낸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평소 근심으로 가득하고 창백했던 얼굴은 사라졌고, 눈앞의 아버지는 얼굴에 혈색이 돌고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느꼈고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보름 후 아버지는 어떤 음식이든 드실 수 있었고 몸이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바로 그해, 아내가 여러 번 간절히 권유하는 가운데 저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아내와 함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에 들어섰습니다.
법을 얻은 초기 저는 한 달이 넘는 병업 고비를 겪었습니다. 특히 평소 약을 먹어 유지하던 천식은 하루에 세 번 약을 먹었는데, 한 번이라도 빼먹으면 큰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완전히 약을 끊었습니다. 그때 저는 밤새도록 잠을 잘 수 없었고 눕지도 앉지도 못했습니다. 너무 졸려 어쩔 수 없이 베개를 세워놓고 그 위에 무릎 꿇고 엎드려 숨을 헐떡였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자 저는 문득 ‘이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다. 내가 누구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부님의 법상(法像)을 펼쳐 제 정면에 놓았습니다. 두 귀로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으며 호흡이 조금 평온해지면 저는 가부좌를 틀고 연공했습니다.
그때 저는 한 가지 굳은 믿음을 품었습니다. ‘제가 이미 파룬따파 수련을 선택했으니 저는 대법을 믿고 사부님을 믿으며 저의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깁니다. 생명까지도 말입니다.’ 한 달 후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저는 마침내 이 난관을 헤쳐 나갔습니다. 몸에 환골탈태(脫胎換骨)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 기간에 사부님은 제게 사령(邪靈)이 어떻게 저를 통제하고 박해하는 장면과 파룬(法輪)이 어떻게 저를 위해 사령을 제거하는지를 보게 해주셨습니다. 그 장면은 충격적이고 생생했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쓰고 있자니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렸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가족들은 저와 아버지의 변화를 보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깨달았고 형제자매가 잇따라 법을 얻었습니다. 이제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둘째 여동생은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악한 무리가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했고 두려움 때문에 수련을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고, 심할 때는 오랫동안 밤새도록 잠을 잘 수 없었으며, 마치 정신병자처럼 고통받으며 죽을 것 같은 아픔을 겪고 매년 많은 돈을 썼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병세는 더욱 심해졌고 제가 여러 번 권유한 끝에 그녀는 다시 대법 수련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 몇 년 동안 병을 치료하는 데 20만 위안(한화 약 4천만 원)을 썼니?”라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어디 20만 위안뿐이겠어. 30만 위안도 더 들었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봐봐. 돈도 쓰고 그렇게 많은 고생도 했는데 무엇 때문에 그랬니? 이번엔 제대로 진지하게 자신을 반성하고 진수(眞修)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이번에는 반드시 끝까지 수련할 거야”라고 대답했습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둘째 여동생은 이미 밝고 즐거워졌습니다.
이제 막내 여동생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우리 형제자매 중에서 막내 여동생이 법을 얻은 것이 비교적 늦은 편이었습니다. 그들 부부는 평소 외지에서 일했는데 중간에 삼차신경통에 걸려 오랫동안 음식을 먹을 수 없었고 얼굴 반쪽이 부었으며, 마지막에는 약을 먹어도 통증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들 집에 가서 상하이의 대형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준비를 했습니다. 병원 검사 결과 염증이 있어 소염 후 수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상하이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며칠간 소염 치료를 거쳤지만 그녀의 병세는 조금도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언니를 찾아가 만나자마자 “언니, 빨리 대법책을 나한테 보게 해줘. 너무 아파서 죽겠어. 정말 견딜 수가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언니가 《전법륜(轉法輪)》을 그녀에게 줬고, 다음 날 아침 그녀는 언니에게 전화해 “어젯밤에는 별로 아프지 않았어”라고 말했습니다. 언니가 “제대로 수련해. 이제서야 아프지 않은 걸 알게 됐구나”라고 당부했습니다. 며칠 후 모든 것이 정상으로 회복됐습니다. 그녀의 아들이 전화를 걸어 염증이 가라앉았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에게 “나 나았어. 수술할 필요 없어. 지금은 하나도 안 아프고 얼굴 부은 것도 다 빠졌어”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놀라며 “정말이에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녀가 “정말이야! 정말이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과연 맺은 연분대로 깨달을 수 있는 자들인지라, 잇따라 모여와 입도(入道)하여 법(法)을 얻는구나”(정진요지-깨달음)입니다. 우리 형제자매와 배우자들이 잇따라 법을 얻고 심신이 유익함을 얻었으며 가정이 행복하고 화목합니다. 온 가족 수십 명이 모두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고, 중국 경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후배들은 각자 자신의 직업과 사업을 갖고 있으며 전망도 모두 매우 좋아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우리는 모두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모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念)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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