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5년 7월 22일, 남편과 함께 고향에 가서 단체 법공부를 마치고 오후 5시 40분경 스쿠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대형 삼륜 화물차가 뒤에서 달려와 우리를 들이받았습니다. 두 대의 차에 깔린 저는 차 밑에서 외쳤습니다. “빨리 차를 들어올려 주세요!” 네 명의 청년이 차를 들어올리자 남편이 저를 차 밑에서 끌어냈습니다. 저는 오른발을 다쳐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한 청년이 전화로 구급차를 불러 시립 3급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의사는 즉시 수술이 필요하니 가족이 서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의사가 타지에 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반드시 수술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제게 확인 전화를 했을 때 저는 수술하지 않고 집에 가겠다고 했지만 의사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 오른쪽 골반이 분쇄골절됐고 가슴뼈도 골절이 의심된다고 해서 그날 밤 미세침습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주사, 수액, 산소공급을 거부했고, 수술 과정 내내 의식이 또렷한 상태에서 계속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습니다. 수술 후 반드시 소염진통제 링거를 맞아야 한다고 해서 한 병만 맞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저는 의사에게 모든 약물 투여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왜 수액을 맞지 않으려고 하나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합니다. 파룬궁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당단대(黨團隊)에 가입하신 적 있나요?” 의사는 모두 가입했다고 답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가명을 지어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시켜 줬습니다.
한 간호사가 물었습니다. “왜 수액을 맞지 않으세요?” “저는 연공인이라 필요 없어요. 어릴 때 붉은 스카프를 매신 적 있나요? 공청단이나 공산당에 가입하신 적 있나요?” 그녀는 공청단에 가입했다고 답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도 가명을 지어 중공의 단대 조직에서 탈퇴시켜 줬습니다.
제가 퇴원해서 집으로 가겠다고 강력히 요구하자, 의사는 문제가 생겨도 병원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서명을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서명했습니다. 23일 오후 1시경 아들이 비행기를 타고 병원에 와서 저를 보더니 제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동의했습니다.
24일 정오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남편이 수련생들에게 상황을 알리자 수련생들이 우리집에 왔고, 우리는 매일 새벽 3시에 연공을 견지했습니다. 처음 5일간은 침대에 앉아서 다섯 가지 공법을 연마했습니다. 6시에 발정념을 마친 후 전법륜(轉法輪) 한 강을 공부했고, 아침식사 후에도 전법륜을 공부했으며, 낮잠 후에도 계속 전법륜을 공부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연공(煉功) 중에 이런 교란, 저런 교란이 나타나면, 당신이 아직도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지 당신 자신이 원인을 찾아야 한다.”(전법륜)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보름 전, A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 팀에 갔을 때 B 수련생이 저와 함께 간 A의 가방에 휴대폰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A에게 물어보니 그녀는 가져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B가 말했습니다. “가져오지 않았다고요? 인터넷에서 어떤 수련생은 휴대폰 때문에 몇 년 또는 십몇 년을 선고받았다던데.” 저는 A가 억울하다고 생각해서 B와 다퉜습니다. 제 안에 쟁투심, 원망심, 지적을 듣지 않으려는 마음, 이기심이 있었습니다.
이튿날과 그 후 며칠간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는 일이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부채 하나를 잃어버렸고, 또 하루는 모자를 잃어버렸습니다. 남편은 하루에 가방 두 개를 잃어버렸고 교통카드도 잃어버려 우리 둘 다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하루는 부채를 잃어버리고, 하루는 또 모자를 잃어버리니, 도대체 얼마나 더 잃어버릴 거야?” 저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나는 부채를 열 개 더 사서 잃어버릴 거야.” 또다시 쟁투심과 남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마음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80세의 여성 수련생과 함께 시골 장터에 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다른 수련생이 듣는 명혜 교류 카드를 당신이 바꿨어요.” 저는 너무 억울해서 언쟁을 벌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그날 우리는 겨우 세 사람만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시켰습니다.
저는 그래도 계속해서 그 수련생과 사흘간 함께했습니다. 그녀가 우리집에 법공부하러 왔을 때 저는 그 일이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단체 법공부 때 그녀가 법공부 팀 수련생들 앞에서 제가 수련생의 카드를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더욱 억울한 마음이 들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가세요! 앞으로 오지 마세요!” 수련생이 간 후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됐습니다. 이튿날 수련생 집에 가서 잘못을 인정하려 했지만 그녀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상이 제가 구세력에게 빈틈을 잡힌 원인입니다.
집에 돌아온 처음 5일간은 침대에서 다섯 가지 공법을 연마했고, 침대에서 식사와 대소변을 해결했습니다. 8일째 아침에 일어서서 제1장 공법을 연마했고, 9일째에는 일어서서 제1, 2, 3장 공법을 견지했습니다. 12일째에는 일어나 옷장을 붙잡고 2미터 남짓 걸었고, 13일째에는 옷장과 침대를 짚고 이동해 사부님 법상 앞에서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20일째에는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화장실에 갔고, 점심에는 지팡이를 짚고 식당에서 식사했습니다. 34일째에는 지팡이를 버리고 걸을 수 있었고, 40일째에는 스쿠터를 타고 나가서 장을 보고 진상을 알렸습니다.
밖에 나간 첫날, 다섯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 세 사람을 삼퇴시켰고, 둘째 날에는 네 사람을 삼퇴시켰으며 모두에게 대법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줬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가 깨달을 수 있도록 한 번 또 한 번 기회를 주셨는데, 저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렸습니다. 앞으로 저는 법을 잘 공부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용맹정진하겠습니다. 사부님을 굳게 믿고 대법을 굳게 믿으며 사부님의 정법을 도와 중생을 구하겠다는 서약을 실현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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