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이론적 이성’의 마장(魔障)을 깨뜨리고 진아(眞我)를 되찾다

—‘이론적 이성’의 역사적 운명에 대한 성찰’을 읽고

[명혜망] 저는 문과생으로 괜찮은 학교에서 문과 교육을 받았고, 학업 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줄곧 어떤 물질이 제 바른 믿음을 방해하여 신과 사부님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느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수련생의 이 글을 읽고서야 문득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 ‘이론적 이성’이라는 것이었구나.’

저는 늘 철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당연히 그 엄숙한 겉모습과 심오한 언어에 끌렸습니다. 특히 서양 철학은 제게 늘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왔고, 그것을 이해하기만 하면 진리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철학이 주창하는 ‘이성’ 역시 제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나도 모르게 ‘이성’을 최고의 위치에 놓고 모든 것을 그것으로 평가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무의식중에 스스로에게 주입한 독소야말로 제 정신을 억압하는 핵심 요소였습니다.

유럽 사상 해방 운동을 배울 때 ‘인간의 지위는 올라가고 신의 지위는 내려간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주입식 교육과 악마의 정교한 거짓말 속에서 우리는 이것이 사상 해방 운동이라고 믿게 됐습니다. 당시 이런 내용을 배울 때는 신을 공격하는 행위가 잘못됐다는 것을 분별할 수 있었지만, 이성주의를 배울 때는 그것에 어떤 해악이 있는지 정말 알지 못해 그 지위를 인정하게 됐습니다. 사실 여기서도 사악의 악랄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교수들로 하여금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독을 퍼뜨리게 하고, 은연중에 신을 믿지 않는 요소를 강화시켜 학생들이 잘못된 길로 계속 나아가게 만들면서도, 정작 그들 자신은 진리를 손에 쥐었다고 여기게 합니다. 인간이란 이토록 비참한 존재입니다! ‘이성’을 신단에 올려놓자 사람들은 더욱 거리낌 없이 이익만을 위해 살게 됐고, 이익을 다투는 과정에서 무지하게 큰 업을 짓게 됐습니다.

저는 또한 현재 많은 지식인들이 왜 그토록 오만하고 자부심이 강한지도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들 중 많은 이가 ‘이론적 이성’의 영향을 받아 자신이 진리를 손에 넣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오늘날 세상의 수많은 혼란상들도 그 원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신의 지시가 아닌 이성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니 사마(邪魔)가 틈을 타고 들어와 도덕이 계속 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음란함을 선전한 작가조차 죽은 후에 현대 젊은이들의 추앙을 받고 있으니, 많은 사람이 이미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이런 혼란한 시기는 수련인에게 매우 큰 교란을 일으킵니다. 사악한 안배 중에는 매우 은밀해서 분별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법공부를 잘하기만 한다면 분명 각종 독소를 타파하고 진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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