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신어(新語)
[명혜망] 수련의 길에는 종종 고난과 박해, 고비가 따른다. 고비 앞에서 태연하고 미동도 하지 않으려면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갖고 충분한 정념으로 맞서야 한다. 언제나 사부님께서 곁에 계신다고 믿어야 한다.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이 있으니 넘지 못할 고비는 없다.
2022년 5월 어느 날 A수련생이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감시 추적을 당했고 집 앞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됐다. 그 후 가택수색을 당했고 파출소에서 공안국 스파이가 준 것을 먹은 후 정신이 흐릿해져 그들이 묻는 대로 다 말했다. 몇몇 수련생의 이름도 언급됐다. 그는 나온 후 그들에게 고향으로 가서 숨으라고 알렸고 나에게도 숨으라고 말했다. 나는 당시 생각했다. ‘왜 숨어? 도둑질한 것도 아닌데 왜 숨어? 나는 대법제자고 가장 바른 일을 하는 건데! 경찰은 오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만약 온다면 나도 정념으로 대할 거야. 또한 내가 떠나면 남편 혼자 두 분의 노인과 어린아이를 돌보며 이 많은 대법의 일까지 처리해야 하는데 그에게만 압력을 줄 수는 없어. 안 돼, 떠날 수 없어. 내가 떠난다면 그들이 내게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거야. 움직여서는 안 된다.’
그 며칠간 경찰은 다른 수련생들에게도 가서 큰 소리로 꾸짖으며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했다. 그들은 거리낌 없이 대법제자를 괴롭혔다. 어떤 수련생들은 그저 묵묵히 수동적으로 견뎌야 했다. 나는 그 얘기를 듣고 마음이 매우 아팠다. 이 지역 파출소 경찰들은 그동안 진상을 명백히 아는 사람들이었고 괴롭힘이나 납치 현상이 기본적으로 없었다. 이것은 수련생들이 진상을 잘 알린 것과도 관련이 있고 수련생들의 수련 상태와도 관련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럴까? 이 경찰들이 대법에 죄를 짓게 하고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게 할 수는 없다!
며칠 후 정오에 정념을 보내고 있는데 경찰이 문을 두드렸다. 창밖과 문밖에 모두 경찰이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남편(수련생)이 문을 열자 순식간에 방 안으로 일곱여덟 명의 경찰이 들어왔다. 나중에 알게 됐는데 그날 같은 시간에 경찰이 세 곳으로 나뉘어 세 집을 동시에 침입해 수련생들을 납치했고, 그 두 집의 모든 대법 서적과 진상 자료는 한 장의 종이도 남기지 않고 모두 가져갔다. 나는 그들을 맞이하며 말했다. “이렇게 한낮에 식사 시간인데 경찰관님들 고생하시네요. 식사도 안 하고 오셨네요.” 시아버지께서 “누구냐?”라고 물으시자 나는 “경찰이에요”라고 말했다. 시아버지께서 “오, 경찰이구나. 오는 분은 모두 손님인데 어서 앉으세요!”라고 하셨다. 나는 말했다. “경찰관님, 어르신께서 오신 분은 모두 손님이라고 하시네요. 여기는 어르신 댁이고 우리는 여기서 모시고 있습니다. 아버님은 고혈압에 뇌경색 후유증도 있으세요.” 잠시 후 시아버지가 혈압을 재시는데 전자 혈압계에서 ‘수축기 혈압 190, 이완기 혈압 170’이라는 소리가 났다. 나는 “보세요, 혈압이 올랐잖아요. 무슨 일이 있으면 밖에 나가서 말하고 어르신을 방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들이 “부부 중에 한 분이 우리와 파출소에 갑시다”라고 말했다. 나는 “제가 갈게요!”라고 말했다. 남편이 나를 붙잡으며 자신이 가겠다고 하고 나더러 남으라고 했다. 나는 “안 돼요, 제가 갈게요!”라고 말했다. 나는 고개를 돌려 경찰에게 말했다. “경찰관님 보세요, 우리 시어머니는 침대에 누워 계셔서 안아 일으켜 앉혀드려야 합니다. 저는 몸이 작고 힘도 약해 그렇게 큰 힘이 없으니 제가 갈게요!” 경찰은 “그럼 가시죠”라고 말했다. 나는 그들을 따라나가 경찰차에 앉았다. 당시 마음이 약간 긴장됐지만 사부님께 경찰이 가택수색하지 않고 대법 자원을 보호하며 경찰이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주십사 부탁드렸다.
그들은 나를 공안국으로 데려갔다. A수련생이 말했던 공안국 스파이가 날 심문했다. 나는 마음을 다잡았다. ‘그녀의 어떤 질문에도 절대 협조하지 않겠다, 단 한 글자도 말하지 않겠다.’ 바로 이 일념으로 사부님께서 병업 가상을 연화해주셨다. 나는 책상에 엎드려 움직일 수 없었다. 그 사람이 다그치자 나는 겨우 손가락 하나를 들 수 있을 뿐이었다. 그 사람은 마지막으로 “그녀가 이 모양인데 어떻게 심문하겠는가? 됐다, 심문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내 맥을 짚었다. 또 어떤 사람은 옆에서 시험해보려고 내 가족 이름을 대며 “아무개가 왔네요”라고 말했다. 나는 아무 반응도 하지 않고 미동도 하지 않았다. 마침내 그들은 나를 다시 진(鎭) 파출소로 데려갔다.
파출소에 도착하자 나는 긴 의자에 엎드려 잠들었다. 언제 깼는지 모르겠는데 잠시 후 딸과 사위가 외손녀를 데리고 왔다. 나는 딸의 말을 들었다. “소장님, 우리 엄마는 나이도 많으신데 점심도 못 드셔서 혈당이 불안정해져 혈압도 불안정해졌어요. 혈압이 불안정하면 심장이 견디지 못해요. 또 이렇게 연세도 많으신데 어서 우리 엄마를 보내주세요!” 그러자 소장이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 어머니 좀 보세요. 협조도 안 하고 아픈 척까지 하잖아요. 당신이 A의 차에 얻어타고 집에 갔다고만 말해주면 내가 조서를 작성하고 바로 집에 갈 수 있잖아요. 보세요, 협조도 안 하고 말도 안 하고 아픈 척까지 하잖아요? 당신이 어머니를 좀 설득해봐요.” 이 말은 얼마나 나를 위해 생각하는 것처럼 들리는가! 만약 그들의 교란과 납치를 겪어보지 않았다면 나는 그들에게 협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눈앞의 A는 바로 그들에게 협조했기에 한 걸음씩 그들에게 통제당한 것이다. 이때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 ‘사부님, 그들이 제가 아픈 척한다고 하는데 저도 계속 이렇게 엎드려 있을 수는 없어요! 더는 말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어질 거예요.’ 그때 사부님께서 내 머릿속에 몇 글자를 넣어주셨다. ‘사악을 억제하고 박해를 저지하며 박해에 반대하라.’ 사부님께서 나에게 지혜를 주셨다. 경찰의 사고방식과 질문에 맞춰 가지 말고 박해를 저지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상대방에게 되묻는 것이었다.
이 생각이 들자 나는 즉시 몸을 일으켜 앉았다. 그때 소장이 막 가려 하길래 나는 큰 소리로 “소장님, 가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소장은 즉시 “네?”라고 하며 발걸음을 멈추고 웃었다. 내가 서명을 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어서 “저에게 사과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즉시 멍해졌다. 아마 그에게는 반전이 너무 컸나 보다. 그러더니 “아! 사과라고요!”라고 말했다. 나는 “맞아요. 사과는 가벼운 거고 소장님이 위법한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큰 소리로 “아! 제가 잠시 여기 있었는데 법을 어겼다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맞아요! 당신은 최소 다섯 가지 법을 위반했습니다. 각 법률마다 최소 2년씩 선고받고 다섯 가지 죄를 합치면 최소 10년이에요. 출소한 후에는 당신 밥줄도 끊길 겁니다. 어떤 다섯 가지인지 아세요? 첫째, 헌법은 공민의 신앙 자유를 보호합니다. 둘째, 공민에게는 생존권이 있습니다. 셋째, 거주권…” 내가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그는 즉시 “제가 또 위법했네요. 그냥 계시죠, 그냥 계시죠”라고 말하며 도망치듯 빠르게 가버렸다. 계속 엎드려 있었기에 이제야 똑바로 보니 이 방 안에는 싸움이나 사고로 들어온 청년 일곱여덟 명이 모두 날 쳐다보고 있었다. 딸이 먹을 것과 물을 가져왔다. 나는 딸에게 가져가라고 하고 눈짓으로 빨리 가라고 했다. 이어서 나는 물을 문밖으로 던지며 큰 소리로 “안 먹어! 안 마셔!”라고 말했다.
잠시 후 아마 소장이 크게 화가 났던지 두 명의 경찰이 왔는데 한 명은 뚱뚱하고 한 명은 말랐다. 그들이 번갈아 나에게 소리쳤다. 그 뚱뚱한 경찰은 죄수를 심문하듯 큰 소리로 나를 꾸짖었다. “너는 반당 반사회적이야. 내가 국가와 당을 대표해서 너를 심판할 거야. 너는 사교(邪敎, 사이비 종교)를 이용해 법률 시행을 파괴했어.” 나는 웃으며 “아, 당신이 어떤 법률을 시행할 때 제가 당신을 박해했나요?”라고 말했다. 그 경찰은 즉시 멍해졌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당신은 국가를 대표할 수 없습니다. 이 나라는 당신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우리 광범위한 국민들의 나라입니다. 당신은 나를 관리할 수 없고 나도 당신 관할이 아닙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관리하시니 누구도 날 관리할 자격이 없어.’ “나는 마약 중독으로 죄를 짓지도 않았고 사기를 치지도 않았고 돈을 모아 남의 목숨을 해치지도 않았는데 무슨 사교입니까? 나는 어떤 조직이나 종교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무슨 교입니까? 14가지 사교에 파룬궁은 없으니 직접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내가 설령 만악무도한 죄인이라 해도 법률적 제재가 있고 나는 법을 따를 겁니다. 내가 설령 위법했다 해도 법률적 제재가 있는데 당신이 이렇게 나에게 소리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이렇게 나에게 소리친다면 그 경찰복을 입을 자격이 없어요. 문명적인 법 집행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뚱뚱한 경찰은 몸을 돌려 가버렸다.
뚱뚱한 경찰이 가자 이번에는 마른 경찰 차례였다. 그는 이를 악물고 “당신은 사교인데도 이렇게 뻔뻔하군요!”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정교 사교는 당신이 정하는 것도 아니고 장쩌민(江澤民)이 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들이 말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나는 위법하지도 않았고 돈을 모아 남의 목숨을 해치지도 않았는데 무슨 사교입니까? 하물며 ‘공안부’와 ‘법제만보(法制晩報)’가 두 차례 발표한 14가지 사교에도 파룬궁은 없습니다. 당신도 장쩌민처럼 함부로 지껄이는군요! 경찰로서 당신은 법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법률은 사실을 근거로 하고 법을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당신이 조사하고 확인했나요? 당신은 죄명을 확정하고 위협하는데 누구랑 같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무식한 서민과 같이 있으니 죄를 날조해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경찰 번호가 뭔가요, 이름을 밝힐 수 있나요? 우리 드러내놓고 한번 얘기해볼까요! 경찰로서 당신은 법을 알면서도 법을 위반했고 법을 집행하면서 법을 모르니 당신이야말로 우스운 거죠?! 절차 위법인 것을 아십니까?” 그가 “네”라고 대답하자 나는 또 덧붙였다. “법률 절차 위반인 것을 아십니까? 직접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법률 절차 위반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워보세요.” 그도 가버렸다. 옆에서 근무하던 경찰이 감탄하며 말했다. “과연 대단하네요!”
나는 주위를 둘러보니 그 몇몇 청년들이 모두 감탄하며 날 쳐다보고 있었다. 언제 왔는지 모를 술 취한 젊은이 하나가 끊임없이 술주정을 부리며 온몸에 피를 묻히고 머리에 부딪힌 큰 상처에서 피가 계속 흘러나왔다. 온몸에 진흙과 흙이 묻어 있어 경찰들이 그를 감당하느라 정신없었다. 그는 내 앞으로 와서 내 손을 잡고 놓지 않으며 계속 “어머니”라고 불렀다. 나는 그도 구원받을 생명이라고 생각했다. 그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하고 그를 향해 아홉 글자 진언(眞言)을 외웠다. 내가 외우자 그는 두려워하며 피했다. 옆에 있던 그 청년들과 근무 중인 네 명의 경찰이 모두 웃기 시작했다. 나는 술 취한 젊은이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움직이지 말고 내 말을 들으라고 했다. 나는 계속해서 외웠고 잠시 후 그는 조용해졌다. 옆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조용해지고 진지해졌다. 나는 젊은이의 피를 닦아주고 지혈해주며 “함부로 움직이지 마세요.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내일 기운이 없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나는 다시 손으로 바닥의 피를 모두 닦아냈다.
당시는 코로나 기간이었고 밖은 여전히 도시 봉쇄 중이어서 모두들 이런 상황을 매우 싫어했다. 경찰도 나에게 매우 정중하게 “아주머니, 그만하세요. 소독약을 뿌렸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 내일 청소 아주머니가 와서 청소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나는 “괜찮아요, 제가 깨끗이 할게요. 그렇지 않으면 이 10여 명이 한 방에 있는데 내일이 되면 냄새가 더 심해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다 하고 나니 내 손에는 온통 피가 묻어 있었다. 당시 나의 이 행동은 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그들은 나의 선함을 느꼈다. 안타깝게도 당시 상황상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주지 못했다.
잠시 후 한 경찰이 와서 공손하게 말했다. “아주머니, 괜찮으시면 제가 손을 씻게 모셔다 드릴까요? 만약 화장실에 가셔야 한다면 여경관 한 명을 불러서 함께 가도록 할까요?” 나는 “괜찮아요, 그냥 손만 씻으면 돼요”라고 말했다. 그는 “네, 그럼 제가 모시고 갈게요”라고 말했다. 감시 카메라가 없는 곳에 도착하자 그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주머니, 우리 저 사람들과 다투지 말고 빨리 조서 작성하고 집에 갑시다. 안 그러면 제가 그들에게 조서를 작성하라고 할 게요. 조서 없이는 못 가요.”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누가 말해도 소용없어. 오직 사부님만이 결정하셔.’ 나는 말했다. “내가 그들과 다투는 것처럼 보이나요? 내가 앞치마를 두르고 나온 것을 봐요. 난 밥을 하고 있었어요. 아직까지 밥도 못 먹었고 위로는 어르신이 계시고 아래로는 아이가 있는데 어르신이 점심을 못 드셔서 혈당이 낮아지고 혈압도 불안정해지셨을 거예요. 그런데도 그들은 이해해주지 않고 내가 아픈 척한다고 말했어요. 우리 집에 와서 소란을 피우더니 소리까지 지르니 살 수 있겠어요?!” 경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날 밤 다른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는 정념을 내보냈다.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하는 동시에 안으로 찾았다. 사부님께서 무슨 일이든 우연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안으로 찾는 것이 법보(法寶)다. 나는 냉정해져서 나의 문제점을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정(情), 원망, 쟁투심이 나왔고 이런 마음들을 제거했다. 그리고 파출소 경찰들에게 정념을 보내 그들을 조종하는 다른 공간의 흑수(黑手)와 난귀(爛鬼), 공산사령(共産邪靈), 사악한 생명과 요소들을 제거했다. 이 중생들이 가택수색을 하지 않고 죄를 짓지 않게 하여 선량한 선택을 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갖게 했다. 나는 가부좌를 하고 정념을 보냈는데 경찰이 문 앞에서 왔다 갔다 하더니 한 경찰이 말했다. “보세요, 수련하지 말라고 해도 저 사람은 수련하네요!”
이튿날 아침 식사 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밥을 먹는데 나는 총 세 끼를 굶고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 ‘제가 단식을 하기에 아직 먹지 못하고 있어요’라고 말씀드렸다. 사부님께서 일깨워주셨다. ‘단식을 하려면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 아, 나는 순간 깨달았다. 조용히 단식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말해야만 그들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아침 식사가 끝나자 시아버지는 딸에게 휴가를 내고 내게 도시락을 가져다주고 데려오라고 하셨다. 시아버지는 “24시간 안에 반드시 사람을 풀어줘야 하고 풀어주지 않으면 그들이 위법하게 된다”라고 하셨다. 잠시 후 경찰이 “아무개 가족이 도시락을 가져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안 먹습니다. 단식으로 항의합니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딸이 기뻐하며 위층으로 올라와서 “가요, 우리 서명하지 않고도 갈 수 있대요”라고 말했다. 나는 “안 돼, 어째서 서명을 안 해도 되는 거지? 그들과 얘기해봐야 해!”라고 말했다. 딸은 그냥 가자고 했다. 한 젊은 경찰이 다가와 “이제 좀 쉬신 것 같은데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나는 정념을 보낼 때 어떤 사람이 “봐라, 수련하지 말라고 해도 저 사람은 수련하네!”라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나는 말했다. “보세요, 제가 만약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오늘까지도 걷지 못했을 겁니다. 제가 걷지 못한다면 당신들은 골치 아프게 되겠죠!” 젊은 경찰은 즉시 입을 다물었다.
잠시 후 조심스럽게 “아주머니,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그들은 모두 근무하러 갔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걸어가면서 그 젊은 경찰과 이야기했다. “젊은이, 인상이 참 좋아 보이네요. 나와 인연이 깊은 것 같은데 몇 마디 진심을 말해도 될까요?” 그는 “네, 말씀하세요”라고 했다. “우리 파출소는 법을 이야기하는 곳인가요?” 그는 “네”라고 했다. “우리 파출소는 이치를 이야기하는 곳인가요?” 그는 “네”라고 했다. 그가 “아주머니, 제가 국가를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네, 선량하고 정직한 사람이야말로 국가를 대표할 수 있습니다. 악인은 그저 국가 이미지를 훼손할 뿐이죠. 당신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에요. 당신들은 밤낮없이 일하며 보통 힘든 게 아닙니다. 이렇게 힘들게 일하면서 눈을 똑똑히 떠야 해요. 우리가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 보세요. 당신들의 직책은 선량을 보호하고 정의를 지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주머니는 정말 위법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어떤 조항을 위반했는지 조문을 가져와 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을 들고 한참 동안 꺼내지 못했다. 나는 “내부 파일이나 구두 명령은 법률이 아닙니다. 양고(兩高, 최고법원과 최고검찰원)의 사법 해석도 법률이 아니고요”라고 말했다.
나는 다시 그에게 말했다. “파룬궁의 모든 서적, 영상 및 진상 자료는 국내외에서 모두 법률의 보호를 받습니다!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입니다. 장쩌민의 거짓말을 믿지 말고 악과 한편이 되지 마세요. 정의와 양심을 지키는 것이 당신들의 직책입니다. 상급 명령의 도구가 되지 말고 희생양이 되지 마세요. 파룬따파를 박해하는 것은 천리가 용서하지 않는 일입니다. 지금의 전염병은 바로 불법(佛法)을 박해하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것을 겨냥해 온 것입니다. 이것은 천벌을 받은 것인데 당신은 아십니까? 대법제자를 보호하고 선하게 대하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이때 나는 이미 걸어 나왔고 여기까지만 말할 수 있었다. 그에게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 탈퇴)를 시켜주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쉬웠다.
이번 납치는 기세등등했지만 사부님의 보호 아래 첫째로 안으로 찾았고, 또한 가족들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수련생들이 정념으로 도와줬다. 동시에 나는 법률로 경찰들을 억제하여 박해를 저지했고 자원 손실을 막았다. 우리 지역 수련생들에게 정념을 더해주었고 서명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다는 관례를 깼다. 협조하지 않고, 박해를 반대하며, 정념으로 고비 넘어 사악한 박해를 해체했고 경찰들이 선량한 선택을 하게 했다.
내가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싶은 요점은 박해에 반대하고 박해를 저지하는 관건에서 기점을 높이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경찰이 위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그들의 문제점을 짚어주며 경찰에게 캐묻고 반문해야 한다. 그들의 기존 사고방식을 무너뜨리고 그들이 위법한 부분을 말해주면 해체된다. 그들은 협조를 통해 서명을 받아 당신이 범죄했다는 가상을 확정하려 하고 이런 것들로 당신을 제약하는 절차를 만들려고 한다. 법률을 알면 법률로 박해에 반대하고, 아무것도 모른다면 그저 “당신은 위법했습니다”라는 한마디로 더는 서명에 협조하지만 않아도 박해를 저지할 수 있다. 왜 때때로 수련생이 협조하지 않았는데도 박해가 여전히 심각할까? 그것은 “당신들이 위법했습니다”라는 이 중요한 말을 덧붙이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 점도 한 가지 원인이다. 이것은 내가 깨달은 부분이고 그래서 나는 파출소에서 당당하게 경찰에게 반문하고 캐물었다. 그들은 대법제자를 대하는 데 있어 모두 절차가 뒤바뀐 것이다.
이번 박해 반대는 법률로 박해에 반대하는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과 정의 포럼의 법률 관련 문장 덕분이다. 나는 이 방면의 문장과 사례들을 유심히 보고 발췌해 적어놓은 후 반복해서 보며 마음을 가라앉혀 그 속에 담긴 내포를 사색했다. 이 기회에 수련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부족한 점은 나에게 아직 제고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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