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69세입니다. 사부님과 수련생 여러분께 지난 2년간의 수련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4년 정월 초열흘 날, 아들이 스키 장비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남편(수련생)이 아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려 했는데 문이 열렸다가 저절로 다시 튕겨 돌아와 남편의 머리를 쳤습니다. 남편은 “다행히 머리가 단단해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머리가 깨졌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후 남편이 마트에서 나오다가 차에 치여 날아가면서 머리를 다쳤습니다. 병원에서 26일간 치료받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저는 그날 문이 저절로 돌아와 그의 머리를 쳤던 일을 떠올렸습니다. 사부님께서 일이 벌어질 것을 일깨워 주셨는데 우리가 깨달아야 했고 정념을 발해 사악한 박해를 제거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정말 후회됐습니다! 더욱 후회되는 것은 제가 평소 남편에게 자주 이런 말을 했던 것입니다. “봐, 바닥 닦는 것도 깨끗하게 못 닦네.” “국수 삶는 것도 제대로 못 하고.” 저는 괴롭고 후회됐습니다. ‘남편을 원망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렇게 큰일이 생긴 것이 어떻게 저와 무관하겠습니까!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사악한 것들이 저도 박해했습니다. 얼굴과 목에 손가락 마디만 한 포진이 수십 개나 생겼습니다. 저는 얼굴에 뭐가 생겼든 신경 쓸 겨를도 없이 매일 남편을 돌보러 병원을 뛰어다녔습니다. 남편을 떠나보낸 후 얼굴과 목의 포진도 나았습니다. 이어진 나날들은 집에 들어서면 텅 빈 공간에 혼자였고 진상을 알리러 나가는 것도 혼자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저는 사부님을 떠올렸습니다. 저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고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야 하며 반드시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할 수 있습니다. 고생을 감내할 수 있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하루에 ‘전법륜(轉法輪)’ 세 강을 읽고 각지 설법 반 권을 읽었습니다. 저녁에는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혼자 사는 젊은 수련생이 퇴근 후 우리집에 와서 교류했습니다. 그 수련생이 간 후에도 저는 매일 밤낮으로 법공부를 했습니다. 법공부를 하면 마음속이 환해져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거의 두 달이 지났을 때 어느 날 밤 사부님께서 일깨워 주셨습니다. 꿈에서 저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는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지만 저는 엘리베이터를 거슬러 위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제 앞에는 세상을 떠난 남편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깨어난 후 생각해보니 가족을 잃은 일에서 제가 벗어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련생에게 이 일을 말하자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가족을 잃은 고통을 견디며 역류하여 올라가신 거예요. 고비를 넘으신 거죠. 기쁜 일이네요.” 사부님이 없고 대법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고비를 넘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 후 저는 자주 연로한 수련생들에게 경문을 전해드리고 ‘명혜주간’을 전해드렸으며 젊은 수련생들과 함께 진상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저보다 몇 살 많은 A 수련생과 함께하게 됐습니다. A는 법을 얻은 지 30년이 됐고 남편이 세상을 떠났으며 또한 연속 두 번 불법 체포당했고 병업 가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급한 풍랑 속에서 헤엄쳐 해변에 올라왔는데, 모래사장에 엎드린 채 움직이고 싶지 않은 심정이에요. 어디도 아프지 않고 그저 힘이 없을 뿐이에요. 생활은 겨우 스스로 꾸려갈 수 있고 가끔 손이 떨려요.” 제가 말했습니다. “언니, 저는 언니의 장점만 볼게요. 우리 함께 연공하고 법공부해요.”
그때부터 A의 손은 떨리지 않았고 매일 연공하고 법공부했으며 다리에 힘이 생겨 걸을 때 힘이 있어졌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고 우리는 함께 두 번 나가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우리 가족을 잃은 대법제자 둘은 이겨냈고 정법 노정을 따라잡았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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