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선념(善念)으로 뿌린 씨앗

—동료들이 잇따라 대법으로 들어온 이야기

글/ 호주 대법제자

[명혜망] 날마다 반복되는 분주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사람들 간의 인연을 그저 우연한 만남 정도로만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진실한 마음과 선의가 하나로 모일 때, 한 사람의 변화는 수많은 영혼을 일깨울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일하던 익숙한 직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곳에는 웃음소리도 있었고, 불평도 있었으며, 조용히 퍼져나가는 선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4년 전 업무 변경으로 저는 원래 일하던 부서를 떠나게 됐습니다. 최근 다시 돌아왔을 때, 뜻밖에도 옛 동료들이 반가운 미소로 저를 맞이해 주어 오랜만에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런 우정이 우연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제가 늘 대법의 진선인(眞·善·忍) 원칙에 따라 사람을 대하고 일해 왔기에 동료들이 저를 인정해 준 것입니다.

익숙한 환경으로 돌아오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이 내 수련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머지않아 일상 속에서 그 답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 빈트의 기적

어느 날 오후 교대 시간, 젊은 인도인 간병보조원 빈트가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정말 못 하겠어요. 허리와 등이 너무 아파서 밤에 잠을 전혀 못 자겠어요.” 동료들이 병원에 가보라거나 물리치료를 받아보라고 조언했지만 그녀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소용없어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거든요.”

사람들이 흩어진 후 저는 그녀에게 조용히 물었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배워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그리고 간단히 대법의 진상과 제 수련 체험을 들려주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녀는 거의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을 믿어요. 당신은 정말 젊고 활기차 보여요. 당신이 오기 전부터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어요.”

다음 주 화요일 오후, 그녀는 조카딸과 함께 지역 연공장에 나타났습니다. 동작이 서툴렀지만 다섯 가지 공법을 끝까지 배웠습니다. 마치고 나서 그녀는 두 번째 빠오룬(抱輪) 동작을 할 때 어깨가 많이 아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직장에서 만났을 때 그녀는 흥분된 목소리로 전했습니다. “어제 집에 가니까 어깨와 허리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밤에 정말 편안하게 잤고요.” 그날 그녀의 피부는 맑고 윤기가 흘렀는데, 동료들은 화장품을 바꾼 줄 알았습니다.

그때 마침 다른 간호사 리미가 지나가다가 빈트의 변화에 눈길이 끌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서 리미도 자신에게 허리 통증이 있다며 공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주에는 리미도 연공장에 왔고, 빈트는 또 다른 조카딸과 오빠까지 데려왔습니다. 연공을 마친 후 모두들 느낌이 아주 좋다고 했고, 리미의 허리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2. 리타의 마음을 움직인 순간

어느 날 오후 퇴근 무렵, 빈트와 몇몇 동료가 오전 근무자 한 명에 대해 게으르고 교활하다며 수군거리고 있었습니다. 네팔 출신 리타만 조용히 한쪽에 앉아 말을 보태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흩어진 후 저는 빈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아직 법공부를 시작 안 하셨죠?” 그녀는 머쓱한 듯 인정했습니다. “네, 최근에 너무 바빴어요.” 그리고 궁금한 듯 물었습니다. “어떻게 아셨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대법의 원칙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입니다. 수련하는 사람은 생활 속에서 이 기준대로 행동합니다. 남의 뒷말을 하는 것은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도움이 안 돼요. 법공부를 하시면 자연히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될 거예요.” 그녀는 말없이 자리를 떴습니다.

리타가 그 자리에 있었기에 저는 일부러 피하지 않았습니다. 빈트가 떠난 후 리타가 혼자 제 사무실로 찾아와 작은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잠깐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웃으며 답했습니다. “물론이죠. 저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나누는 걸 좋아해요.”

그녀는 비참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았고, 지금은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늘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녀에게 대법의 진상과 제 수련 체험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녀는 놀라며 말했습니다. “말씀하실 때 에너지가 정말 강해요. 보세요, 소름이 돋았어요.” 그녀가 화요일에 연공에 올 수 없다고 해서, 먼저 법공부부터 시작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3. 예상치 못한 기쁨

저는 빈트가 제 충고에 반감을 가질까 봐 걱정했는데, 뜻밖에도 퇴근 전에 그녀가 먼저 찾아와 말했습니다. “당신은 마치 아이를 엄격하게 가르치는 어머니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관심과 사랑을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주말에 리타에게 전화해서 법공부할 때 마음에 드는 부분만 골라 읽지 말라고 하려 했는데, 그녀가 바쁘다고 해서 아직 때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만났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빈트가 처음 변했을 때와 똑같이 얼굴이 환하고 피부가 곱게 빛났습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그녀가 수련을 시작했음을 알았습니다.

역시나 그녀는 들뜬 목소리로 전했습니다. “선생님과 대화한 후 바로 온라인으로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어요. 토요일에 전화 주셨을 때는 친구 모임 선물을 사러 가는 중이었는데, 다음날 모임에서 친구들이 모두 제 변화를 알아차렸어요. 겨우 몇 단락 읽었을 뿐인데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저는 그녀에게 주말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라고 권하고, 법공부 전 정념을 발할 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묵념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날 법공부를 마친 후 그녀는 정념을 발할 때 거대한 에너지를 느꼈고, 제2강을 공부할 때는 천목 부위에 살이 모이는 느낌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법공부 후 그녀의 심성이 높아져 남편과의 관계가 더욱 화목해졌고, 남편도 매우 지지해 주었습니다. 올해 리타의 비자 신청이 거절됐지만, 그녀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미 법을 얻었으니, 모든 것을 순리에 맡기겠어요.”

4. 선념이 모여 사방에 복을 전하다

리타와 빈트의 변화를 점점 더 많은 동료가 목격했습니다. 차츰 동료들과 그들의 가족, 친구들이 앞다투어 법공부와 연공에 참여했습니다. 허리 통증이 낫거나 고혈압, 고혈당이 완화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벌써 40~50명이 참여했습니다. 마침내 직장 관리자까지도 먼저 나서서 직장 내에 연공장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잘 압니다. 이 모든 것이 제 개인의 힘이 아니라 대법의 자비와 위력이 중생을 구하고 있음을. 선념으로 뿌린 씨앗은 언제나 적절한 시기에 뿌리내리고, 싹트고, 꽃피고, 열매 맺습니다. 사부님의 배치와 가지(加持) 속에서 이 모든 기적을 직접 목격하게 된 저는 대법의 자비와 위엄을 깊이 느낍니다.

이 경험을 돌이켜보며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진상의 힘은 대법 자체에서 나옵니다. 4년 전에는 기회만 있으면 열심히 진상을 알렸지만, 입이 마르도록 설명해도 상대방이 쉽게 감동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진심으로 “대법이 좋고, 진선인이 좋습니다”라고 한마디만 해도 사람들이 줄지어 찾아와 수련에 들어오려 합니다. 진상을 전하는 것은 말솜씨나 기교가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대법의 위력에 달려 있음을 절실히 체득했습니다.

수련의 진심이야말로 모든 것의 열쇠입니다. 법공부를 먼저 하든 연공을 먼저 하든, 진정으로 수련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대법의 신기함이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 연공할 때 동작이 표준적이지 않고 심지어 협조성이 부족해도 전혀 이로움을 받는 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대법의 위력은 사람의 표면적 조건을 초월하므로, 수련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변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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