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생 A는 몸이 가려웠지만, 낮에 우리가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할 때는 참을 수 있어서 세 가지 일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에는 가려워서 잠을 잘 수 없었기에, 내게 와서 정념을 발해달라고 하며 나와 함께 지냈다.
2024년 11월 10일 이날, 우리가 돌아와서 오전 11시였는데, 수련생은 나를 도와 사전을 찾아주고 나는 밥을 지었다. 집에는 배추와 무만 있어서, 수련생이 여기 와 있는데 너무 소박한 것 같아 두부피를 사서 배추볶음을 해주려고 했다. 밥을 지어놓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는데, 길 건너편이 바로 슈퍼마켓이라 매우 가까웠다. 두부피를 사고 돌아와서 길을 건널 때, 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막 건너가려는데 차 한 대가 갑자기 달려와 내 왼쪽다리를 들이받았다. 나는 오른쪽으로 날아가 얼굴을 위로 하고 시멘트 바닥에 떨어졌다. 오장육부가 모두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고, ‘쿵’ 하는 소리만 들었을 뿐 그 후로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의식이 조금 돌아와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 마음속으로 외쳤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운전기사가 와서 내 곁에 쪼그려 앉아 어떤지, 일어날 수 있는지 물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여 괜찮다고 했다. 그가 나를 부축해서 앉혔는데, 30대 정도의 젊은 남자였다. 그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 물었고, 나는 속으로 그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했다. 그는 내 가족이 와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필요 없다며 집까지만 데려다주면 된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진상을 알렸고 주변 사람들은 모두 내가 정말 좋다, 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고마움을 표하는 말 한마디 없이 떠났고 나도 그를 원망했다. 아마 전생에 그에게 빚진 게 있나 보다 싶었다. 집에 돌아와서 요리를 하면서 울었는데, 아파서가 아니라 위대한 사부님께서 또다시 내 목숨을 구해주신 것에 감사해서였다.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분명 죽었을 것이다. 인간의 언어로는 사부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다. 내 목숨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니 나는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사부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
점심은 별로 먹지 못했다. 먹을 수가 없었고 오장육부가 모두 잘 통하지 않는 느낌이어서 불편했다. 저녁에 목욕하면서 보니 허벅지 전체가 검은 자주색으로 변해 있었고, 뒤머리에 큰 혹이 생겼지만 아프지는 않았으며, 다리도 아프지 않았다. 다만 왼다리로 걸을 때만 아파서 천천히 걸었는데 수련생은 알아채지 못했다. 나는 그녀에게 말하지 않았고 해야 할 일은 그대로 다 했다.
저녁에 B 수련생이 와서 A에게 정념을 발해주었다. 6시 정념을 발할 때 내 두 다리와 두 발이 모두 부어올랐다.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여전히 발정념을 견지했는데, 그녀들이 여기 없었다면 나 혼자서는 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었을 것이다. 당시 정신이 조금 없었고, 잠잘 때 머리를 아래로 둘 수 없어서 특히 아팠다. 손으로 머리를 꼭 안아야 잘 수 있었고, 일어날 때도 아팠다. 하지만 세 가지 일을 할 때는 아프지 않았고 다만 걸음이 조금 느릴 뿐이었다.
이 일주일 동안 매일 두 명의 수련생이 와서 A에게 정념을 발해주었는데, 누구도 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몰랐다. 당시 나는 B, C 수련생들이 모두 우리집에 오는 것이 A에게 정념을 발해준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사부님께서 이 세 명의 수련생을 보내 나를 도와주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 고비를 넘지 못할까 염려하시어 그녀들을 보내 내가 관문을 돌파하도록 도와주신 것이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수련생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돌파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하루도 세 가지 일을 늦추지 않았다. 목요일에 B가 시골에 자료 배포하러 갈 수 있는지 물어서, 나와 A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걸을 수 없어서 가고 싶지 않았다. 나갈 때마다 A를 꽉 붙잡고 다녀야 했는데, 또 A는 외지에서 돌아온 사람이라 시골에 가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를 성취시켜주고 싶어서, 이것은 기회라며 그래도 가자고 다시 말했다. 토요일에 우리는 매우 먼 곳에 가서 자료를 배포했는데, B는 내가 천천히 걷는 것을 오히려 원망했다. 그녀도 왜 그런지 몰랐다. 돌아와서 이틀 밤 동안 다리가 아파서 어디에 둘지 몰랐는데, 지금은 두 다리가 모두 좋아져서 더 이상 아프지 않다.
사실 11월 9일 밤에 사부님께서 다음 날 안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일깨워주셨는데, 나는 자료 배포와 진상 알리기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만 생각했지, 다른 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안으로 찾아보니, 딸이 내 운명을 봐주면서 70세가 넘게 산다고 했는데, 가끔 그것이 생각나면서 믿는 마음이 있었다. 또 수련하기 전 늘 죽고 싶어 했던 물질도 제거해야 한다. 기억이 날 때부터 원망심이 있었는데, 생부가 나를 키우지 않은 것을 원망했고, 양부 일가족이 모두 나를 학대한 것을 원망했다. 네 살 때부터 그들을 위해 아이를 돌보고, 나무를 줍고, 불을 지피고, 소를 먹이는 일을 했는데,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두 해야 했다. 배부르게 먹지도 못하고 따뜻하게 입지도 못했다. 어머니도 나를 사람 취급하지 않고 아껴주지 않는 것을 원망했다. 결혼해서는 또 남편이 나를 잘 대해주지 않는 것을 원망했고, 자녀들이 자라서는 또 자녀들이 효도하지 않는 것을 원망했다. 수련한 후 수련생들과 함께 수련하면서 또 수련생들의 지적을 원망했고, 특히 젊은 수련생들이 나이든 수련생을 존중하지 않는 것을 원망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에 따르면, 나는 그들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가끔은 여전히 그런 원망심이 나오고, 늘 제거하려 하지만 늘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지금 나는 이 원망심을 내 공간장에서 층층이 깨끗이 제거해내겠다. 그것은 내가 아니고 나는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이 죽고 그것이 멸하여, 영원히 존재하지 않기를 바란다.
원망심뿐만 아니라 이익심, 과시심, 일을 벌이는 마음, 명예욕, 이익에 대한 추구, 쟁투심, 공산당 당문화(黨文化) 등등 각종 집착들을 모두 즉시 내 공간장에서 제거해내겠다.
이 최후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바짝 따라가고, 법공부를 잘하며, 법리로 자신을 요구하고, 관념을 개변시키고, 교란을 배제하며, 각종 집착을 내려놓고, 수련생들과 정체를 이루며, 세 가지 일을 잘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여 사부님께서 베푸신 자비로운 제도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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