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시작한 이후, 어느덧 26년이 지났다. 대법제자들은 처음에는 감성적으로 대법을 인식했지만, 지금은 이성을 바탕으로 대법을 인식하게 됐다. 사부님의 인도하에 대법제자들은 갈수록 성숙해지고 있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일은 모든 대법제자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사명이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각 대법제자는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자료를 인쇄하는 이, 배포하는 이, 직접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주는 이, 각종 진상 스티커를 붙이는 이 등이 있다. 그 과정에서 대량의 사악한 요소들이 제거되고 진압됐다. 진정으로 수련하는 제자가 걸어온 길은 모두 한 편의 찬란한 역사책이다.
동시에 최근 몇 년간 우리 지역에서도 좋지 않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법에 대해 책임지는 마음으로 이를 폭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사악한 요소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세상 사람들의 대법제자에 대한 태도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진상을 듣고 삼퇴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지역의 많은 대법제자들이 진상 목걸이(호리병 열쇠고리)를 진상 알리기의 필수품으로 여기고 있고, 진상 소책자나 《9평 공산당》 등 진상 서적을 배포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진상 자료를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이 이면에는 무거운 인간의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자신이 내려놓으려 하지 않고, 제고하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작은 호리병 목걸이는 경질 플라스틱 소재도 있고, 목재도 있으며, 최근 2년 사이에는 모조 옥석(밤에 빛이 나고 반짝여서 매우 아름다운)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제작비용이 2위안 정도(약 4백원)에 달한다. 작은 호리병의 높이는 3센티미터 정도이고, 위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라고 새겨져 있다. 글자체가 매우 작고, 시간이 지나면 글자가 흐려져서 명확하지 않다.
어떤 수련생은 장터에서 대량으로 배포하면서, 대법이 좋다는 걸 기억하시면 평안할 것이라고만 말할 뿐, 대법의 기본 진상과 삼퇴의 의미는 알리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이 예쁜 작은 호리병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삼퇴한다. 어떤 사람은 집에 이미 작은 호리병이 한 무더기나 있다고 하면서도 누가 나눠주면 또 받고 싶어한다.
이렇게 호리병 배포에 열중하는 것은 사실 이전에도 많은 교훈이 있었다. 예전에 어떤 수련생들이 진상 알리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호신부(護身符)나 작은 연꽃을 배포하는 것으로 진상 알리기를 대신했으며, 사람을 구했다고 자부하기도 했다. 사람을 구하는 일을 그렇게 단순하고 엄숙하지 않게 여겼던 것이다. 이런 인간의 마음과 인간의 행위는 대법 자원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게 하고, 공짜를 탐하는 마음을 부추긴다. 자신이 사람을 구하는 사명을 엄숙하게 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명혜망의 요구대로 진상 카드와 소책자를 배포하는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리는 데 교란을 조성한다. 심지어 진상을 알리고 나서 삼퇴를 권하는 대법제자에게 “좋은 물건을 줘야 탈퇴해 주겠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대법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어떻게 진상으로 중생을 구하는 이 신성한 사명을 사람들에게 공짜를 탐하게 하는 거래로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사부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다. “자신에 대해 책임지고, 수련생에 대해 책임지며, 사회에 대해 책임지고, 대법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파룬따파 의해-머리말) 우리가 해냈는가?
수련생이 배포하는 것이 많을수록 가공 업무도 많아진다. 작은 호리병을 제작하는 수련생이 여러 현(縣)의 가공 업무를 도맡아 하며, 엄연히 가공공장이 되어버렸다. 수련생들이 절약하며 기부한 돈이 모두 그에게 흘러가서 다른 자료점들의 자금 부족을 조성했다. 수련생이 이런 방식이 치우쳤다고 지적해도 그는 자아를 고집하며, 작은 호리병이 대량의 중생을 구했다고 여긴다. 많은 수련생들이 그의 영향을 받아 모두 이렇게 말한다.
그런 말이 옳은가? 옳지 않다. 무형 중에 작은 호리병을 대법보다 위에 두었다. 진상 소책자야말로 진상을 알리는 주요 수단이며, 중생을 구하는 것은 사부님이시고, 대법이다. 많은 수련생들이 법에 서서 문제를 보지 않고, 인간의 마음[人心], 인간의 생각[人念], 인간의 정[人情]으로 일을 처리하면서 이런 혼란상을 부추겼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야 하고, 법을 가장 중요시하며, 법으로 일체를 가늠해야 한다.”(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
이상은 개인의 현재 수련 상태 중의 인식이며, 수련생들과 선의로 교류하여 함께 제고하려 한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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