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법에서 수련하고 가정에서 심성을 제고하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가정주부이고 올해 69세입니다. 제가 가정에서 어떻게 남편에 대한 정(情)의 집착을 내려놓고 법에서 제고했는지 교류하려 합니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1. 정을 내려놓고 자비롭게 남편을 대하다

2024년 여름방학 전 어느 날, 남편이 차고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있었는데, 남편의 휴대폰이 침실에서 계속 울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가서 휴대폰을 들었는데, 발신자를 보니 한 여자가 건 전화였습니다. 이 여자는 남편이 예전에 일해준 적이 있는 여주인으로, 작은 이익을 탐하기 좋아하고 남성들과 어울릴 때 매우 주의하지 않는 여자였습니다. 그녀는 우리집에서 한 동 넘어 있는 건물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조금 망설였지만 그래도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말하지 않고 상대방이 온화하게 “넘어갔어요?”라고 말하는 것만 들었습니다. 저는 즉시 “누구 찾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상대방이 제 목소리를 듣고는 즉시 “언니, 오빠 어디 계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차고에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녀는 급히 “오빠께 찬장 문 좀 고쳐 달라고 하려고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구체적으로 어느 것을 고치는지 설명하며 남편에게 전해달라고 했고, 저에게도 몇 가지 인사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가 계속 떨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화를 끊었는데 마침 남편이 차고에서 위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그 여자가 방금 전화해서 찬장 문을 고쳐 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는 말없이 차고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여자가 우리집 차고로 왔습니다. 그녀가 남편에게 큰소리로 떠드는 것을 들었습니다. “전화 드렸는데 받지도 않으시고, 언니가 받으셨네요…” 저는 위층에서 들으면서 제가 나가서 마주해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속으로 사부님께 여쭈었습니다. ‘사부님, 제가 내려가야 할까요?’ 저는 여전히 가서 그녀와 마주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차고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이미 떠나서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매우 진지하게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남녀가 친구가 될 수는 없어요. 당신 뒤에서 색마 귀신들이 당신을 해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요! 빨리 그녀에게서 멀리 떨어지세요.” 남편은 연신 대답했습니다. “좋아, 좋아.” 저는 위층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일은 때로는 내려놓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이 요동치기도 했습니다. 나쁜 생각이 올라올 때면, 저는 ‘색마 귀신들아 죽어라! 너희들이 내 공간장에 들어와서 중생을 망치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그들은 모두 대법의 제도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머릿속에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번쩍했습니다. ‘만약 대역병이 온다면 너는 그녀를 구하러 갈 수 있겠는가?’ 저는 매우 견고한 일념으로 ‘그럴 것입니다. 가서 그녀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고, 그녀를 구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때로는 남편이 외출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제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그가 그 여자와 혹시…’ 저는 즉시 배척하고 부정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아보니 이것이 의심하는 마음이고, 구세력이 저와 중생을 망치려고 저에게 강제로 씌운 것임을 찾았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대법제자다. 정(情)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부님의 정법을 도와 중생을 구하러 온 것이다. 대법의 제도를 기다리는 중생을 마음에 두고, 역사가 나에게 부여한 역사적 책임과 사명을 완성하여, 더 많은 생명이 대법 진상을 알고 대법의 제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남편과 그녀 모두 법을 위해 온 것이니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겠다.’

저는 법과 대조하여 계속 깊이 파보니 남편에 대해 여전히 정에 대한 집착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 일 때문에 속인처럼 떠들거나 싸우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외출해서 일하고 돌아오면 저는 빨리 밥을 해서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그의 앞에 놓아줬고, 그가 좋아하는 음식은 먹지 않고 그에게 남겨줬습니다. 그가 벗은 옷들은 속옷부터 겉옷까지 깨끗하게 빨아줬습니다.

제가 계속 법공부를 하고 안으로 찾아 자신을 바로잡으면서, 저와 남편의 관계는 점점 좋아졌고 온 가족이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남편은 시간이 있을 때마다 대법 일을 도와줬습니다. 저는 시간을 다그쳐 밖으로 나가서 구원의 희망을 중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 고생은 좋은 일이고 불평하는 마음을 없애다

우리집은 물을 사서 마시는데 물통 하나에 약 15~20kg 정도 되고, 연중 내내 제가 차고에서 큰 물통을 2층까지 들고 올라갔습니다.

한번은 제가 물통을 들고 올라가는데 어떤 젊은 남자가 제 곁을 지나가면서 즉시 물통을 우리집 문 앞까지 들어다 줬습니다. 또 한번은 물을 들고 위층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4층에 사는 남자 이웃이 매우 놀라며 말했습니다. “어떻게 물을 들고 올라가세요?!” 저는 웃으며 “괜찮아요, 제가 들고 올라갈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자주 앞에서 큰 물통을 들고 올라가고, 건장한 남편이 뒤에서 따라왔습니다. 한번은 차고에 있는 25리터짜리 큰 식용유통을 위층으로 가져가려고 했습니다. 남편이 앞에 있었는데 저는 그에게 5리터짜리 식용유 하나와 방금 산 채소 한 봉지를 남겨둬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한 손으로는 계단 난간을 잡고, 한 손으로는 25리터짜리 기름을 들고, 온몸의 힘을 다해 계단을 한 층씩 올라갔습니다. 남편은 제 곁을 가볍게 지나가며 위층으로 올라가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손에 든 것들을 내려놨습니다. 이때 저도 집 문 앞에 도착했는데, 저는 남편이 큰 기름통을 부엌으로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가 신발을 벗고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봤습니다. 그가 침실에서 나왔을 때 저는 이미 큰 기름통을 집 안으로 가져다 놨습니다. 이때 남편이 한 마디 던지는 것을 들었습니다. “올라와서 부지런하게 움직이네. 통을 떨어뜨려서 깨뜨리면, 그때는 큰일 나는 거야(기름이 쏟아지면).” 저는 듣고 마음이 조금 불편했지만 생각을 바꿔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것이 바로 고생하며 업을 없애고, 내게 제고의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대방은 거울 같아서 제 집착을 비춰줬습니다. 남편은 밖에서 돈을 벌어 가정을 부양하는데 제가 집에만 있으니 불공평하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물통이나 기름통을 나르는 것은 자신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의 표현에서 저는 불공평한 마음을 찾았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나는 대법제자이니, 불공평한 마음을 철저히 내려놔야 한다.’ 집안에 일이 있기만 하면 저는 기꺼이 가서 하여 수련인이 가져야 할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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