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정련(淨蓮)
[명혜망]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이미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제 수련 과정의 매 걸음마다 사부님의 보호와 가지(加持)가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무수한 자비로운 일깨움에 감사드리며, 제자로 하여금 자신의 사전 서약을 굳건히 지키고 실현하게 하셨으며, 생명이 대법 중에서 찬란하게 빛나도록 해주셨습니다.
법을 얻어 새로운 생명을 얻다
1992년 저는 성 직속 단위의 한 본사 노사인사부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93년에 사무실 주임이 지사로 전근을 가서 책임자가 되었고, 인사부 주임은 본사 부총재로 승진했습니다. 두 사람이 떠나면서 총회사 사무실에는 새로운 인력을 보충하지 않았고, 두 사람의 업무량이 모두 제 어깨 위로 떨어졌습니다. 집에서는 남편이 32살에 간염 판정을 받았고, 더욱이 회사의 판매 총책임자라 출장이 잦아 집안일은 모두 제가 담당했습니다. 아이는 10살이 채 되지 않아 월경이 시작됐는데, 기간이 길고 양도 많았습니다. 몇 년간 아이의 병 때문에 시내 병원들을 모두 다녔고, 결국에는 베이징 병원까지 가서 약을 많이 사고 돈을 많이 썼습니다. 병원에서 나오면서 저는 “절에 가서 부처님께 아이를 구해달라고 빌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운전기사가 저희 가족 세 명을 태우고 큰 절에 갔는데, 저는 경건한 마음으로 불당의 불상들에게 하나씩 절하며 부처님께 아이를 구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이것이 어머니로서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그때 제 마음은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한 동료가 또 저를 향을 올리는 곳으로 데려갔는데, 그 사람이 저에게 향값을 내라고 해서 600여 위안을 줬습니다. 두 달치 월급이었습니다.
이 회사로 온 지 4~5년 동안, 저는 매일 몸과 마음이 지치고 피곤했습니다. 어느 날 말할 때 발음이 새는 것을 느꼈고, 다리가 아파 계단 오르기가 힘들었으며, 자주 어지럽고 혈압도 높았고, 심장도 좋지 않아 기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검사받으러 갔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의사 선생님이 책 한 권을 가져와 첫 페이지를 펼쳐 보이며 “이분이 사부님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순간 사부님이 너무나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어디선가 뵌 적이 있는 것 같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제1강 ‘진정하게 고층차로 사람을 이끌다’를 읽어주신 후 제 손에 ‘전법륜(轉法輪)’을 건네주셨습니다. 저는 계속 읽어 내려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퇴근 시간입니다. 당신 다리는 골 증식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이 책을 집에 가져가서 봐도 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그러세요”라고 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보물같은 책을 소중히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밤새 ‘전법륜’을 다 읽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제가 수년간 기다려온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가르침이 제게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게 해주었습니다. 아주 명확히 기억합니다. 17세부터 산속으로 들어가 수련하고 싶었고, 40세에는 불교에 귀의하려 했지만 어떤 사부도 저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여러 해가 흘렀는데, 오늘 드디어 사부님을 찾았습니다. 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아이처럼 펄쩍 뛰며 “사부님, 제자가 드디어 사부님을 찾았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두 손으로 책을 들고 책 속 사부님 사진을 바라보는데, 왜 그런지 눈물이 펑펑 흘러내렸습니다. 사부님 사진이 점점 커지더니 온 방이 찬란한 금빛으로 빛났고, 사진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사부님의 모습을 바꿔가며 보여주셨습니다. 사부님은 또한 제 윤회를 보여주셨습니다. 한 생에서는 제가 서양인 모습이었는데, 커다란 정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 생에서 저는 공주였고 지금의 제 성격에도 서양인의 솔직한 면이 남아 있습니다.
이날은 제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1997년 4월 11일, 바로 제 새로운 생명이 시작된 날입니다!
20여 일 동안 저는 ‘전법륜’을 세 번 읽었고, 아직 연공장도 찾지 못했는데 몸의 모든 질병이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완전히 새사람이 되자 온 가족이 놀랐습니다! 부모님과 딸도 수련에 들어서면서 온 집이 기쁘고 상서로운 기운으로 충만했습니다. 남편도 대법의 은혜를 받아 몸의 질병이 치료하지 않고도 나았습니다. 대법에 감사드리고, 저희 온 가족을 구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법을 얻은 후, 저는 소중한 책을 회사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주어 읽게 했습니다. 어떤 동료는 다 읽고 나서 집안 친척들에게도 읽게 했습니다. 회사 점심 휴식시간 세 시간 동안, 집에 돌아가지 않은 일곱여덟 명의 동료들은 회의실에서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비디오를 보고, 사무실에서 연공을 했습니다. 일할 때도 근면성실하고 묵묵히 일하며 원망하지 않자, 동료들은 저를 ‘2월의 봄바람’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2년여는 제 생명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었으며, 제 생명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눈 속에서 사람 구하기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각지 설법 13-2015년 뉴욕법회 설법)
그날 밤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땅에 눈이 반 자 넘게 쌓여 있었습니다. 저는 새하얀 도로에 한 사람이 쓰러져 있고 스쿠터가 옆에 넘어져 있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급히 차를 세우고 달려가 그 사람(젊은이)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하지만 그는 앉아 있지 못하고 다시 눈밭에 스르르 누웠습니다. 저는 다시 그를 부축하여 한 손으로는 그를 안고 다른 손으로는 그의 등을 위에서 아래로 두드리며 진심으로 외웠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젊은이는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두 다리로 그의 등을 받치고 서서 지나가는 차량들에게 손을 흔들며 도움을 청했지만, 10여 대의 차가 그냥 지나가고 아무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는 급한 마음에 즉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사부님, 사부님!”이라고 외쳤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쿠터를 탄 젊은이가 제 앞에 멈춰 서며 “무슨 일이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8시쯤 제가 여기를 지나가다가 이 사람이 눈밭에 쓰러져 있는 걸 봤는데, 아무리 불러도 깨어나지 않아서 그냥 부축하며 여기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젊은이는 쓰러진 사람의 옷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찾아 그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고, 잠시 후 가족들이 차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젊은이는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밤 8시쯤 이 아주머니가 여기를 지나가다가 그가 눈밭에 누워있는 걸 보고 그를 부축해 일으켜 세우고 상반신을 아주머니 다리에 기댄 채로 거의 세 시간 동안 계속 여기서 지켜주셨어요.”
그의 가족들은 감사하며 연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그가 어디 있는지 누가 알았겠어요? 오늘 밤 얼어 죽었을지도 몰라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저에게 고마워하지 마시고, 고마워하실 거면 제 사부님께 고마워하세요. 제 사부님께서 저에게 무슨 일이든 남을 먼저 생각하라고 가르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당신은…”이라고 묻자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파룬궁은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그런 것이 아니에요. 사람들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고덕대법(高德大法)이고, 파룬따파는 정법이며 이미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전해졌어요.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중국공산당이 조작한 것이고 허점투성이니 절대 믿지 마세요! ‘넓은 세상에서 만나는 것이 인연’인데, 삼퇴로 평안을 보장받는다는 것을 아시나요? 즉 이전에 가입했던 당·단·대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한다고 성명하는 것으로, 자신이 한 맹세를 지우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가명이나 별명도 됩니다. 신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보니까요.”
한 사람이 “저는 쉬(徐)○입니다. 공청단과 소년대에서 탈퇴할게요!”라고 말했고, 다른 한 사람은 “저는 리(李)○입니다. 저도 공청단과 소선대에서 탈퇴할게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그(쓰러진 젊은이)가 깨어나면 삼퇴에 대해 말해주세요. 가명이나 별명도 되고, 돈에 써서 사용해도 됩니다. 위급할 때는 반드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고 진심으로 외우면 복을 받습니다. 자! 차 몰고 집으로 돌아가세요. 천천히 운전하시고, 평안이 복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생을 가족처럼 대하다
2024년 여름 어느 날 아침, 저는 집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상반신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걸 봤는데, 매우 피곤해 보였습니다. 머리는 짧았고, 제가 “몸이 불편하세요?”라고 묻자, 그녀(가명 톈리)는 “수술받고 막 퇴원했어요. 형부가 돌아가셔서 가족들이 다 화장터에 갔는데, 저는 언니를 좀 도와주려고요”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본 적이 없어서 “샤오창(小强)이 형부인가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네”라고 했습니다. 저는 “우리 위층으로 올라가서, 제가 도와드릴게요. 막 퇴원하셔서 힘이 없을 텐데 몸 조리하세요. 어떻게 할지만 말씀하시면 제가 다 할게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집에 들어서자, 저는 방 안에 이미 네 명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모두 진상을 아는 좋은 이웃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주인(톈리)의 의도에 따라, 건물 안에 있던 필요 없는 많은 물건들을 함께 아래층으로 옮겨 쓰레기차에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방으로 돌아왔을 때, 변기와 샤오창(형부)이 덮었던 요는 아직 치우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혼자서 그 두 물건을 모두 들고 내려가 버렸습니다. 제가 방으로 돌아오자, 안방에서 톈리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어쩜 이렇게 좋을까!” 그러자 이웃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우리는 줄곧 아주 잘 지내왔어요. 그녀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 잘해줘요.”
저는 톈리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하늘에서 내려온 신들로, 인간세상에 온 것은 법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중공은 서쪽에서 온 유령 같아서, 사람들이 그 조직에 가입할 때 일생을 바쳐 투쟁하겠다고 맹세했으니, 그 조직에서 탈퇴해야만 독한 서약이 해제됩니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이웃들 몇 명은 이미 모두 삼퇴를 했습니다. 저는 톈리에게도 그녀가 가입했던 중공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하여 스스로 맹세했던 독한 서약을 지우고 ‘중화의 아들딸’이 될지언정, ‘마르크스-레닌의 자손’이 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파룬따파는 만고에 없던 고덕대법이며 정법으로, 이미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전파되었습니다. 대법의 사부님은 사람을 구하러 오신 것입니다.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파룬궁을 모함하기 위해 중공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사람들의 파룬궁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기 위함이었습니다. 오직 진상을 밝히고 선한 마음을 갖고, 시비를 분별하며 중공의 당·단·대에서 탈퇴해야만 하늘의 뜻에 순응하여 목숨을 보전하고 미래를 가질 수 있습니다.” 톈리는 “저는 당원은 아니고, 공청단과 소선대만 가입했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가입했던 공청단과 소선대에서 탈퇴하세요. 성이 뭐예요?”라고 묻자, 그녀는 리(李) 씨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가명으로 “그럼 리젠(李健)이라고 부를게요. 언니는 당신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희망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기쁘게 “좋아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제게 가족 중에 법원에 있는 사람도 있고, 정법위원회에 있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들이 대법제자들을 박해하지 못하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선악에는 보응이 따르는 것이 천리이니, 대법을 선하게 대하는 한 가지 생각만으로도 하늘이 행복과 평안을 내려줄 것이고,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것은 죄업이 하늘에 닿을 만큼 큽니다. 당신 가족들에게 이렇게 전해주세요. 첫째, 가입했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하여 평안을 보장받으세요. 둘째, 위급한 순간에는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면 복이 하늘에서 내려와 평안을 지켜줄 것입니다. 우리는 염황(炎黃)의 후손이니 하늘을 공경하고 신을 믿으며 덕을 중시하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 파룬궁의 진상을 인식하고, 진선인이 보편적 가치임을 아는 것은 모든 사람을 시험하는 시금석과 같습니다.”
톈리는 힘껏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고마워요, 언니. 언니가 해주신 말씀들을 모두 마음에 새겨둘게요. 가족들에게도 이야기해 줄 거예요.”
사부님께서 그녀를 구하셨다
2024년 4월 30일 오후 5시가 넘어서,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옆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웃이 문을 열었는데, 한 손으로는 바지를 붙잡고 거친 숨만 몰아쉬며 고개를 계속 떨궜습니다. 상황이 긴급하다고 보고, 저는 재빨리 그녀를 품에 안고 한 손으로 등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며 저와 함께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라고 말했습니다. 한참 후 그녀는 겨우 정신을 차렸습니다. 토할 것 같아 하기에 화장실로 가서 대야를 가져오는데, 변기 안에 반 이상 피가 고여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여기서 기다리세요, 움직이지 말고요. 제가 가서 이웃에게 당신 딸에게 전화해달라고 할게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곧바로 다하이(大海)의 집으로 달려가 상황을 설명했고, 그 부부가 모두 우리집으로 왔습니다. 우리는 동시에 그녀의 입과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일그러지고 입과 눈이 비뚤어진 것을 봤습니다. 저는 “우리 세 명이 함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서 사부님께 그녀를 구해달라고 빌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그녀의 입과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녀의 딸은 8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는데, 차가 많이 막혔다고 했습니다. 저는 위안위안(媛媛, 가명)에게 “오늘 우리 사부님이 당신 어머니를 구해주신 거예요. 지금은 어머니가 괜찮아 보이지만, 5시에는 어떠셨는지 모를 거예요.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하며 고개를 계속 떨구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딸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그녀는 불교도였음). 그때 위안위안의 어머니가 한 말씀을 했습니다. “오늘 내가 만약 갔다면, 내 딸은 하루도 나를 돌보지 못했을 거야.” 저는 “화장실에 가서 보세요. 변기 안이 온통 피바다예요. 만약 우리 사부님이 그녀를 구하지 않으셨더라면 결과는 상상하기 어려웠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딸은 화장실에 가서 보고도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밤 8시 반, 이웃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됐고, 저와 다하이 부부는 그녀를 위해 매우 기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딸 집에서 며칠 지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연달아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샤오웨(小月)는 제 이웃으로, 매우 선량한 사람입니다. 저희 두 집은 20년 넘게 줄곧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샤오웨의 온 가족은 이미 일찍 삼퇴를 마쳤고, 평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샤오웨의 어머니는 올해 92세인데, 가족들이 매우 세심하게 돌보며 극진히 효도하고 있습니다. 샤오웨의 두 남동생도 모두 삼퇴를 했습니다.
2024년 4월, 샤오웨는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다가 넘어져 무릎뼈를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가려 했는데, 그녀의 남편이 “내일 돌아올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저는 그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두 다리를 쭉 뻗고 있었는데, 깁스를 했다고 했습니다. 92세 된 그녀의 어머니가 방에서 그녀를 돌보고 있었는데, 두 사람 모두 말없이 앉아 있었고, 다친 부위가 잘 낫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제가 드린 플레이어는 어디 있어요? 법을 들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가서 방금 산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져와 샤오웨의 귀에 꽂아주며 말했습니다. “조용히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세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세요. 괜찮을 거예요. 설법을 잘 들으면 사부님께서 당신을 돌봐주실 거예요.”
저는 거의 매일 그녀를 보러 갔고, 때로는 그녀의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과자나 음식 등을 사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매일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신상태가 훨씬 좋아졌고,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으며, 막 수술했을 때의 찌푸린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약 두 달여 만에 그녀는 지팡이를 짚고 방 안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샤오웨가 문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걷는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 제가 아래층으로 내려가 그녀를 부축해서 두어 번 함께 걸었습니다. 저는 “지팡이를 내려놓으세요, 제가 부축해 드릴테니 같이 걸어요”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걸으면서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습니다. 몇 번 걷고 나니 그녀는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당에 있던 가족들은 모두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고, 샤오웨는 연신 “언니, 고마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부님이 당신을 구해주신 거예요.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라고 말했고, 그녀는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연달아 말했습니다.
최근에 제가 슈퍼마켓에 갔다가 마침 그녀 모녀를 만났는데, 그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보니 정말 제가 다 기뻤습니다. 저는 “대법 사부님께서 당신들에게 기적을 베푸시고 모든 것을 주셨으니, 사부님의 구원해주신 은혜에 영원히 감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녀는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선한 마음으로 경비원을 대하다
수년간 저는 보통 우리 아파트 단지의 경비원들에게 먼저 진상을 알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집에는 법공부 팀이 이미 17년째 운영되고 있어서 찾아오는 수련생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진상을 이해한 경비원들이 다른 곳으로 가면, 또다시 구원받기를 기다리는 새로운 경비원들이 오곤 했습니다.
한번은 우리 몇 명이 우편물 수발실에 있었는데, 당직실에 비교적 새 것 같은 두꺼운 이불 두 채가 있었습니다. 겨울에 다른 경비원들은 모두 집에서 이불을 두 채씩 가져왔습니다.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저기 저 아무개는 이불 한 채도 없고, 요 한 장이랑 군용 외투뿐이네요.” 이 말을 듣고 저는 집에서 새 두꺼운 솜이불 한 채를 가져와 (낡은) 이불 커버까지 씌워서 그 아무개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말했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그 군용 외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지도 못하고 제대로 덮을 수도 없어요. 이 이불을 덮으세요.” 그는 연신 “고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해 봄, 그가 말하길 아내가 이불 커버를 빨다가 솜이불이 새것이고 안에 솜도 정말 좋다고 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건 제 딸이 막 저에게 가져다준 두꺼운 솜이불이었는데, 수발실이 추워 보여서 당신에게 준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제게 알려주신 삼퇴로 평안을 보전한다는 것, 저도 탈퇴시켜 주세요. 저는 붉은 스카프를 맸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삼퇴한 후, 매우 활기차고 기쁨이 얼굴에 넘쳐흘렀습니다. 예전에는 그에게 진상 자료를 주어도 둘 곳이 없다며 절대 받지 않았고, 호신부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에게 자료를 주면 그는 “이 사람(마당의 이웃을 가리키며)에게도 하나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경비원들이 저를 보면 매우 기뻐하며 “우리 아파트 사람들이 다 당신이 좋다고 해요!”라고 합니다. 또 다른 경비원은 “이 아파트의 사람들 중에서 당신이 가장 현명하게 살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다른 직장으로 간 경비원은 “이 아파트 사람들이 다 당신이 좋고, 착하고, 그들에게 잘해준다고 말해요”라고 전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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