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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따파를 수련하여 미혹 속 운명에서 헤쳐 나오다

[명혜망](선룽 기자) 올해 일흔네 살인 대만 여성 궈만나(郭曼娜)는 인생이란 스스로 주도할 수 있고, 노력만 하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남편의 갑작스러운 뇌졸중은 그녀를 전혀 예상치 못한 깊은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내면의 평온과 삶의 방향을 되찾았다.

궈 씨는 한때 공립학교 교사였다. 어릴 때부터 품행과 학업이 뛰어나 학창 시절 내내 순탄했으며,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교직에 올랐다. 스물여섯 살에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었으며, 남편은 온화하고 예의 바르며 그녀를 세심히 배려하고 포용했다. 부부간 감정이 깊고 서로를 아꼈으며, 친지들 사이에서도 모범적인 부부로 불렸다. 두 사람은 은퇴 후 함께 세계여행을 하자고 계획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다. 궈 씨는 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이 계속될 것이라고 믿었다.

운명의 급변과 인생의 전환점

남편이 마흔다섯 살이 되던 해에 운명이 갑자기 뒤바뀔 것이라는 것을 그녀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녀는 이렇게 회상했다. “그날, 남편은 고객을 만나고 집에 돌아와 몸이 좀 불편하다며 누워 쉬었습니다. 그가 잠에서 깨어 말을 하려고 하니 뒤죽박죽이고 발음도 어눌해 그제야 저는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급히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남편은 응급실로 실려 간 뒤 한 달 내내 혼수상태였다. 결국 의식을 되찾았지만, 몸의 한쪽이 마비돼 움직일 수 없었고, 말하기도 어려웠다. 그녀는 그의 모든 일상을 돌봐줘야 했고, 하루아침에 온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그 시절을 궈 씨는 ‘초조, 혼란, 불안’으로 표현했다.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초조하고 혼란스럽고 불안했습니다. 그저 의사 말만 믿고 남편이 언젠가 회복되길 바랄 수밖에 없었어요.”

당시 궈 씨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바쁜 업무에 시달리며, 매일 학교와 병원, 집을 오가야 했다. 남편이 운영하던 소규모 무역회사도 더는 돌볼 수 없어 결국 문을 닫았다. 사춘기 자녀 둘의 감정과 학업도 챙길 여유가 없어 아이들 스스로 성장의 어려움을 감당하며 자립해야 했다.

남편이 퇴원한 후, 그녀는 병원 재활 치료, 한방 침술, 기공 등 온갖 방법을 시도했다. 남편을 위해 2~3백만 대만달러(한화 약 8천만에서 1억 3천만원)의 저축을 쏟아 부었고, 매일 남편과 함께 재활 치료와 연습을 반복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4년이 지나도록 남편의 호전은 미미했고, 그녀 역시 눈물을 머금고 이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슬픔으로 궈 씨는 점차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졌고, 기억력 감퇴도 시작됐다. 밤이면 자주 눈물을 흘리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서서히 마음을 닫고 학교 행사에도 일절 참여하지 않았다. 본래 낙천적이고 이성적이며 적극적이던 그녀는 완전히 의욕을 잃고 체중도 40킬로그램대로 급격히 줄었다.

네 번의 인연, 수련을 시작하다

2002년, 학교 동료 왕 교사는 만나의 수척한 모습을 보고 걱정스레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해보는 게 어때요? 이 공법은 정말 좋아서 도움이 될 겁니다.”

‘파룬궁’이라는 말을 듣자 궈 씨는 자신이 이미 세 번이나 이 공법과 스쳐 지나갔다는 걸 떠올렸다. 첫 번째는 우편함에서 받은 파룬궁 전단지, 두 번째는 버스에서 본 파룬궁 홍보 자료, 세 번째는 이웃이 직접 파룬궁을 배우러 가자고 초대한 일이었다. 매번 해보고 싶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계속 놓쳤다.

이번에는 왕 교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와 파룬궁의 공법을 가르쳐주고, 《전법륜(轉法輪)》 책도 주면서 “연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파룬궁의 법리를 배우는 게 더 중요합니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만나가 《전법륜》을 펼쳐 남편과 함께 사부님의 법상을 보았을 때, 두 사람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감동에 눈물을 흘렸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 익숙하고 감동적이었어요. 남편과 저는 사부님의 법상을 보는 내내 계속 울었습니다.”

법을 깊이 배우며 미혹을 걷어내다

처음에 《전법륜》을 읽으면 졸음이 쏟아지고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궈 씨는 반드시 끝까지 읽겠다고 다짐했다. 세 달 만에 처음으로 완독했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이 책이 너무나 훌륭하다는 걸 느꼈다.

'图1:曼娜在认真拜读《转法轮》,她表示这是一本教人返本归真的天书。'
《전법륜》을 정성스럽게 읽고 있는 궈만나. 그녀는 이것은 사람을 반본귀진(返本歸眞)하게 하는 천서(天書)라고 표현했다.

궈 씨는 말했다. “예전에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인의예지신 같은 윤리도덕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법륜》에서 그보다 더 깊은 내포를 보았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근본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됐죠.” 세 번째 읽고 나서는 갑자기 홀연히 깨달았다. “이건 정말 천서(天書)예요! 우리에게 어떻게 수련하는지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만나는 이 갑작스러운 큰 변화를 겪으면서 한때 깊은 혼란과 무력감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저는 늘 책임감 있는 교사, 착한 아내로 살아왔습니다. 남편도 너그럽고 낙천적이며 자율심이 강했습니다. 속았어도 남을 원망하지 않았는데, 왜 하필 우리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을까 라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법륜》을 읽고 나서 인과응보(因果應報)는 생생세세에 걸쳐 배치된 것으로, 한 생의 선악으로만 판단할 수 없고, 긴 역사 속에서 인과 윤회의 법칙에 따라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녀는 말했다. “우주의 진리를 알게 되니 이제는 받아들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생명이 반드시 따라야 할 법칙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깨달음은 마치 새벽 햇살이 안개를 걷어내듯, 그녀를 오랜 피로와 혼란에서 깨어나게 했다. “예전에는 인생이란 노력하면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이제야 인생의 진정한 목적이 수련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오직 수련을 통해서만 집착과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고, 삶의 의미와 고난의 근원을 풀 수 있으며, 비로소 심성을 제고하고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할 수 있습니다.”

심신이 변하고 젊음을 되찾다

남편이 뇌졸중을 겪은 뒤, 궈 씨는 집안의 모든 일을 떠맡으며 건강도 점점 나빠졌다. 중증 근무력증, 갑상선 항진증, 부종, 눈꺼풀 처짐, 유방 낭종 등 각종 질환이 잇따라 나타났다.

그러나 꾸준히 법공부와 연공을 하면서 흐릿했던 머리가 맑아지고 온갖 질병도 점차 사라졌다. 눈꺼풀은 더 이상 처지지 않고, 다리도 가벼워졌다. 몸은 오히려 젊었을 때보다 더 가볍고 힘이 넘쳤다. 지금 일흔네 살인 궈 씨는 몸이 곧고 혈색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오십대 초반으로 본다.

'图2:曼娜正在炼法轮功第五套功法——神通加持法。'
파룬궁 제5장 공법인 선퉁쟈츠파(神通加持法)를 연공하고 있는 궈만나

순탄했던 시절부터 운명의 큰 변화, 신념의 붕괴, 심신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궈 씨는 운명의 전환점에서 자신이 완전히 다른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에게 파룬따파를 전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법의 진리가 저를 인생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줬고, 수련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목적임을 깨닫게 했습니다. 오직 수련만이 사람이 이 세상에 온 의미를 알 수 있게 하며, 그것이야말로 생명의 진정한 귀로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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