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수련의 길에서 서로 돕고 구원하며 손잡고 함께 정진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7년에 법을 얻은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사부님을 따라 정법한 지 이미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풍파 속에서 수많은 일들을 겪었지만, 사람의 관념에 막혀 한 번도 원고를 보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주변 수련생의 격려를 받아 마침내 사람의 낡은 관념을 돌파하고, 대법에서 받은 혜택과 수련의 길에서 심성을 높인 일부 체험을 써서 자비로우신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1. 대법을 수련하니 고질병이 사라지다

수련하기 전 저는 심각한 류머티즘을 앓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아이를 낳을 때 병실의 다른 사람들이 선풍기를 켰는데, 저는 선풍기 바람을 맞기 싫어도 갈 곳이 없어서 결국 몸에 풍한(風寒)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무더운 여름에도 낮잠을 잘 때 두꺼운 이불을 덮어야 했고, 여름에 다른 사람들이 치마를 입을 때 저는 속바지와 겉바지를 모두 입어야 했는데도 다리가 시큰거리고 아팠습니다. 무려 11년 동안 그렇게 견뎌왔습니다. 또한 심한 경추병도 있어서 걸을 때마다 솜 위를 걷는 것처럼 어지러워 좌우로 흔들거렸습니다.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전법륜(轉法輪)』을 배우고 매일 다섯 가지 공법을 연마하면서, 수년간 저를 괴롭혔던 류머티즘과 경추병이 기적처럼 사라졌습니다. 이로써 무병하고 온몸이 가벼운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사부님을 뵌 적도 없고, 사부님께 한 푼의 돈도 드린 적이 없는데, 사부님께서는 제자에게 건강한 몸을 주시고, ‘진선인(眞·善·忍)’을 기준으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주셨습니다. 집에서는 현모양처, 직장에서는 모범 직원, 사회에서는 남을 도우며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선량한 사람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2009년에 한 번 병업 고비를 만났습니다. 밤낮으로 설사를 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없어서 먹기만 하면 토했는데, 이런 상황이 일주일이나 지속됐습니다. 동료들이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고 당시 심성이 불안정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 촬영 검사를 한 후 의사는 자궁근종이라고 진단하고 3일간 수액 주사를 처방하며 정기적으로 병원에 와서 재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이틀간 수액을 맞은 후,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B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그가 상황을 파악한 후 저와 교류하면서 “이것은 가상(假相)입니다. 수련인에게는 병이 없어요. 업을 소멸하는 것이니 당신이 스스로 감당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수련생의 말이 저에게 큰 감동을 줬습니다. 다시 사부님의 법과 대조해보니, 제가 너무 형편없이 수련했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병업 고비는 바로 심성 고비이며, 자신이 마땅히 제고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그 후 병원 재검사도 받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더니, 오히려 금세 좋아져서 몸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됐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깨닫지 못하는 제자를 보시고 B 수련생을 보내 저와 교류하게 하시어, 제자가 빨리 제고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2. 수련생의 일이 곧 나의 일

우리 지역에 A 수련생이 있는데, 대면으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을 매우 잘하는 분입니다. 몇 년 전 갑자기 당뇨병 가상이 나타나서, B 수련생을 찾아가 함께 단체 법공부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당시 저는 집안일이 많아서 밥도 해야 하고 장도 봐야 했으며, 작은 외손자를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일도 담당해야 했습니다. A를 도우려고 딸에게 금요일 퇴근 후 외손자를 데리러 가달라고 부탁해서, 금요일에는 A의 집에 가서 법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A의 집은 매우 멀어서 차를 타고 한 시간이나 가야 했습니다. B와 약속을 정해두고, 아침에 차를 타고 A의 집에 가서 법공부를 하고, 점심은 우리가 직접 도시락을 가져가서 먹고, 오후에 계속 법공부하면서 매 정시에 발정념을 했습니다. 하루에 세 강(講)을 배울 수 있어서, 오후 5시까지 공부한 후 집에 돌아가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일정 기간 단체 법공부를 한 후 A의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고, 고비를 넘길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B 수련생은 인품이 순박하고 남을 돕기 좋아합니다. 수련생들에게 자료와 주간을 배달해주는 것 외에도, 자주 수고를 마다않고 수련생들을 위해 라디오, USB 등의 물품을 구입해 주기도 합니다. 작년에 그가 갑자기 병업을 만나 자기 몸도 돌볼 수 없게 됐는데, 일찍 이혼한 터라 집에 돌봐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저는 매일 B에게 조반을 사가고 필요한 반찬도 가져다줬습니다. 나중에 B가 입원해서 수술을 받게 됐고, 그제야 딸이 와서 간병했습니다. 퇴원 후에도 저는 다른 수련생들과 교대로 그의 집에 가서 단체 법공부를 해주어 격려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전처가 질투심으로 법공부하러 온 수련생들을 신고해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와서 괴롭히고 위협했으며, 심지어 사부님의 법상까지 가져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결같이 B를 돌봤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하에 현재 B의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다시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C 수련생은 매우 정진하는 노년 대법제자로, 대면 진상 알리기를 잘하고 법 암기도 잘했습니다. 어느 날 전화로 집에 한 번 와달라고 했습니다. 한참 문을 두드리자 C가 비틀거리며 나왔는데, 갑작스런 병업 가상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구토와 설사에 어지럼증까지 있어서 몸을 가눌 수 없었고, 이틀 동안 남편이 밥을 해서 먹여줬다고 했습니다. 저는 급히 그녀와 함께 발정념하고 법공부를 했습니다. 다음날 오후에도 그녀의 집에 가서 함께 법공부하고 발정념을 했는데, 남편이 수련생들이 집에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서 남편이 오후에 마작하러 나간 틈에만 갈 수 있었습니다. 셋째 날 오후 그녀 집에 갔을 때는 집에 없었습니다. 걱정됐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전혀 알 수 없어서 계단에 앉아 한참을 기다려도 C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저녁이 돼도 안 돌아와서 걱정이 되어 다른 수련생 집에 갔더니, 그 수련생이 C가 이미 정상으로 회복되어 오후에 자기 집에 왔다고 했습니다. 진상 카드 몇 개를 복사해서 중학교 동창회에 참석할 때 동창들에게 줄 준비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제야 안도의 숨을 쉬며 제자들을 자비롭게 보호해주시는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3. 위험한 순간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다

2017년 어느 날, 다섯 살 외손녀를 데리고 스쿠터를 타고 학원에 가는 중이었습니다. 마침 출퇴근 시간이라 도로에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었고, 거의 모든 차가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안전을 위해 자동차와 거리를 두고 오른쪽으로 피하려고 했는데, 오른쪽 길에 두꺼운 강판이 깔려 있는 줄 몰랐습니다. 막 방향을 틀자마자 스쿠터가 ‘쿵’ 하고 길바닥에 넘어졌습니다. 급히 외손녀부터 살펴봤는데 어디도 다치지 않았고, 저 자신도 당시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해 재난을 피하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렸습니다. 일주일 후 갑자기 혈변을 누기 시작해서 하룻밤 내내 그랬는데, 마침 그날이 집에서 쉬는 날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다음날에는 정상으로 회복되어 평상시처럼 출근했고 지금까지 몸이 매우 좋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자궁근종을 완전히 배출시켜 주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22년 어느 날, 병원에 입원한 이모를 돌보기 위해 스쿠터로 음식을 가져다주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막 길을 건너려는데, 갑자기 교차로 왼쪽에서 승용차 한 대가 90도로 회전하며 들어와서, 순간적으로 승용차 뒷바퀴가 제 스쿠터 앞바퀴를 들이받았습니다. 저는 당장 사람과 차가 함께 넘어졌고, 승용차는 20여 미터를 더 나가서 길가에 멈췄습니다.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자기 차만 확인할 뿐 제가 어떻게 넘어졌는지는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이때 『전법륜』에서 사부님께서 하신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온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나는 대법제자이니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스쿠터가 제 몸을 누르고 있었지만, 힘껏 스쿠터를 밀어내고 일어났습니다. 몸을 살펴보니 어디도 상처가 없었지만, 스쿠터 핸들이 찌그러져서 끌고 가야 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해주지 않으셨다면 얼마나 심하게 다쳤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조금 섬뜩했습니다. 그 운전자를 찾아가 따지지 않았습니다. 운전자도 아마 급한 일이 있어서 빨리 달렸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운전자는 제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곧바로 차를 몰고 가버렸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 역사상 빚진 생명의 빚을 갚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렸습니다.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그 결과는 정말 상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법수련의 마지막 중요한 시기에, 제자는 반드시 사부님께서 거대한 감당으로 연장해주신 귀중한 시간을 소중히 여겨, 법을 많이 배우고 외우며 정진실수(精進實修)하여 인간 세상의 각종 욕망과 집착을 버리겠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않고, 자신의 천국 중생들의 간절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며, 자신을 잘 수련하여 중생을 구하고, 수련생들과 손잡고 함께 정진하여 원만성취해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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