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경축 5.13] 사부님께서 저를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구해주셨습니다

—감옥 내 대부분 죄수와 경찰들이 삼퇴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998년, 저는 서른 살이었고 아들은 막 여섯 살이 됐습니다. 저는 우발적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일로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고, 성(省) 여자 감옥에 복역하게 됐습니다.

1)

구치소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두 가지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는 제가 책 한 권을 품에 안고 두 개의 철책을 넘는 꿈이었고, 다른 하나는 공중에 큰 원반이 있고 주위에 밧줄이 매달려 있어서 제가 올라가려 하는데 공중에서 한 목소리가 “그건 천문(天門)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는 꿈이었습니다.

2003년, 불법적으로 판결받은 대법제자들이 제가 있던 감옥으로 보내졌습니다. 대법제자들은 모두 정직하고 선량해서 많은 사람에게 환영을 받았고, 일반 재소자들은 그들을 ‘보물’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느 날, 근무하던 감옥경찰이 제게 말했습니다. “너희 조에만 보물이 없으니, 한 명 더 오면 너희한테 줄게.” 이틀쯤 지나 정말로 젊은 대법제자 A가 왔고, 우리 일반 재소자 네 명이 A를 감시하는 ‘바오자(包夾)’가 되어 교대로 그를 지켜보게 됐습니다.

그 당시 납치된 대법제자들 중에는 교수, 우수 교사, 화이트칼라 직장인 등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 A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배운 것도 많고 사회적 지위도 높은데, 왜 이런 고통을 감수하는 거죠?” 그러자 A는 저에게 진상을 설명해 주었고, 파룬따파는 고덕(高德)의 대법이며, ‘진(眞)·선(善)·인(忍)’이 선악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이라고 했습니다. 또 우주가 정법(正法) 중에 있다고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나도 당신들이 보는 경문을 좀 보고 싶어요.” 그러자 A는 저에게 『홍음(洪吟)』을 외우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막 암송을 시작하자마자, 제 마음속에 마치 문과 창문이 하나하나 열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가슴이 그렇게나 환하고 탁 트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섯 번째 시를 외울 때쯤, 저는 이미 더 이상 대법을 놓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003년 7월쯤에는 『홍음(洪吟)』과 『정진요지(精進要旨)』를 모두 외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제 자신이 마치 환골탈태한 듯 새 생명을 얻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

감옥 안에서 대법제자들은 매우 심하게 박해를 당했습니다. 대법제자들에게는 ‘등 뒤 수갑’을 채워 한 달이고 두 달이고 계속 풀어주지 않았고, 어떤 일을 하든 수갑을 찬 채로 해야 했습니다. 대대장은 말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잘해줄 필요 없어. 숨만 붙어 있으면 돼.” 저는 수련을 하기 전에도 ‘바오자’로 지정되어 있었지만, 대법제자들에게 잘 대해 주었습니다. 그들이 교류할 때 저는 몰래 도와 가려주었고, 때로는 경문을 전달해주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수련생 A를 괴롭히면 저는 그녀를 감싸주었습니다. 그러자 A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날 감시하는 게 아니라 보호해주고 있는 거네요!”

감옥에서는 매일 침대를 수색했기 때문에 저희는 경문을 작은 네모로 접어서 옷소매에 넣거나 판지를 뜯어서 중간층에 넣었습니다. 저희는 틈만 나면 법을 외워서 마음속에 담았습니다.

어느 날 경찰이 일반 재소자들을 모아 회의를 열고, 각자 한 장씩 보증서를 쓰게 했습니다. 내용은 파룬궁수련자들을 동정하지 않고, 가까이하지 않으며, 종이나 펜 같은 물품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형식적으로 한 장 써냈는데, 경찰이 제가 쓴 것은 불합격이라며 다시 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못 쓰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같은 방에 있던 한 여자 재소자가 자청해서 대신 써주었고, 그건 합격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수련자로서 저는 제가 합격하지 못했다고 느꼈고, 너무 부끄러워서 수련생들을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다시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렇게 썼습니다. ‘파룬궁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하며, 대법제자들은 사랑스럽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고, 파룬궁은 사이비종교가 아니다’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보고서를 들고 사무실로 대대장을 찾아갔습니다. 가는 길에 생각했습니다. ‘나는 당당하게 당신들에게 대법이 좋다고 말할 것이고 반드시 배울 것이며 생명을 잃어도 대법은 반드시 배우겠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두 명의 대대장이 모두 있었고 웃으면서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쓴 보고서는 진실하지 않았고 이번 것이 진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대장이 받아서 보더니 “당신도 수련하려고 하는 거예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불교를 배우면 안 되나요?”라고 물었고 저는 “대법을 배우고 싶어요, 대법이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대대장이 “나는 당신을 감형해주려고 했는데 당신이 배우려고 하면 감형을 안 해줄 거에요. 집에 있는 당신 아이가 얼마나 불쌍한데 후회 안 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후회 안 해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들은 “그럼 돌아가세요”라고 말하며 놀랍게도 웃으면서 문까지 배웅해주었습니다.

한동안 지난 후 교화 담당 경찰이 저를 찾아와 사상 교육을 하며 대법을 배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지금은 일단 수련하지 말고 감형이 끝나면 집에 가서 수련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진선인은 틀리지 않았고, 대법은 사람의 도덕을 회복시키며, 나중에는 모든 사람이 수련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매우 확고한 것을 보고는 “우리가 당신의 사상 교육을 하러 왔는데, 오히려 당신이 우리의 사상 교육을 하고 있네요. 수련하고 싶으면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감옥에서는 불법적으로 죄수를 노예 노동에 동원해 야근을 시키고, 과제를 완성하지 못하면 전기봉으로 전기 충격을 가했습니다. 어느 날 대대장이 저를 따로 불러 경찰관에게 전기봉으로 저를 때리라고 시켰습니다. 잠시 후, 경찰관들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것도 전기가 통하네, 이건 고장 나지 않았어. 이 여자 솜바지를 벗기고 얇은 바지만 입혀서 전기를 더 가해보자.” 그때서야 저는 그들이 이미 저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저는 아무 느낌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또 전기 충격을 가하려 할 때 저는 마음속으로 ‘안 돼, 계속해선 안 돼!’라고 생각했고, 결국 그들은 전기봉으로 저를 때리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제가 몰랐지만 바로 스승님께서 제 대신 고통을 받으시고 보호해주신 것이었습니다.

2004년 가을, 저는 병업 관문을 한 번 넘겼습니다. 당시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무릎이 붓고 아팠으며, 두 발이 변형되어 있었습니다. 경찰들은 저에게 류머티즘 약을 붙여 주었지만 저는 그것을 떼어내 버렸습니다. 제 상태는 점점 악화됐고, 사람들은 작은 목소리로 “이 사람은 집에 돌아가지 못할 거야”라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들은 또 링거를 맞히려 했습니다. 저는 대대장에게 말했습니다. “주사도 맞지 않고 약도 먹지 않을 겁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하며,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할 테니 나아질 겁니다.” 대대장은 고함쳤습니다. “너 여기서 죽으려는 거냐?!” 저는 “아닙니다”라며 두 번이나 말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주사도 맞지 않고 약도 먹지 않겠습니다.”

그 덕분에 작업에 나가지 않아도 됐고, 매일 감시 사각지대에서 사부님의 경문을 읽었습니다.

감옥에서 전화를 걸어 저희 어머니, 오빠, 아들을 모두 불러 모았습니다. 제 혈색소가 4g밖에 남지 않아 상태가 매우 위중하니 가족들이 수련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대법은 좋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반드시 나을 것입니다.”

어느 날 문득 ‘아, 나는 아직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마침 다음 날 누군가가 출소한다 하여 제 이름을 가져가서 대법제자를 찾아 삼퇴를 부탁했습니다. 삼퇴한 이후로 저는 회복 속도가 매우 빨라졌고,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왜 이렇게 빨리 나았나요?” 저는 대답했습니다. “소년선봉대에서 탈퇴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정말 신기하네요”라고 했습니다.

두 달하고 7일 후, 저는 다시 작업장에 돌아가 일을 시작했습니다. 대대장이 작업장에 들어서자 저를 보고 놀라며 외쳤습니다. “그 사람이야? 그 사람 맞아? 나았어?!” 그전까지 그녀들은 제가 살아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의 업을 없애주시고, 제자를 대신해 고통을 받아주시며,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3)

감방에 20대 초반의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샤오쉐(小雪)였습니다. 온몸에 작은 붉은 발진이 나서 사람들이 보면 다 무서워서 도망갔죠. 저는 그녀를 위해 물을 타서 목욕을 시켜주고, 등을 문질러 주었습니다. 샤오쉐는 또한 간질병이 있었는데, 발작이 일어나면 온몸이 경련하고, 이를 악물어 입 안이 피투성이가 되곤 했습니다. 밤에는 끔찍한 비명을 질러서 1층부터 6층까지 다 들릴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파룬따파 수련은 진선인을 기준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 이야기해 주었고, 배우고 싶으면 아무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발작할 것 같다고 하기에 저는 바로 ‘논어’를 외워 주었습니다. ‘논어’를 9번 외워 주었고, 그녀는 끝까지 들었으며, 그날 정말로 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그녀가 힘들어 하면 저는 ‘논어’를 9번 외워 주었습니다.

한번은 샤오쉐가 다른 사람 때문에 화가 나서 목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쪽지를 써서 주었는데 거기에는 사부님의 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 선자(善者)는 늘 慈悲心(츠뻬이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 각자(覺者)는 집착심이 없으며 세인들이 환각(幻)에 미혹됨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정진요지-경지) 그녀가 잠시 보더니 ‘픽’ 하고 웃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쿵쿵’ 하더니 뚫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대대장이 샤오쉐가 제 옆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발로 찼습니다. 옆에 있던 죄수가 급히 대대장에게 말했습니다 “그냥 그녀를 저 사람(저를 가리키며) 옆에 있게 해주세요. 저 사람 옆에 있으면 발작하지 않아요. 그녀가 발작하면 정말 무서워요.”

샤오쉐는 매주 물품을 한 번 사는데, 매번 닭구이를 한 마리 사서 저에게 주었지만 저는 받지 않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유 없이 남에게서 아무것도 받지 않아. 네 몸부터 잘 보살펴야지.” 그런데 그녀의 건강은 점점 좋아져 발작도 하지 않고 피부병도 나았으며 점점 더 예뻐졌습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면회 왔을 때도 변한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샤오쉐가 출소할 때는 복숭아 통조림 한 병과 얼음 설탕 한 봉지를 사서 저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받을게”라고 하니 그녀가 깜짝 놀라며 “정말이요?!”라고 했고, 저는 “우리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가서는 반드시 파룬따파를 잘 배우고, 법의 요구에 따라 착한 사람이 돼라”라고 당부하니 그녀는 그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감옥에서 저는 대법제자의 반(反)박해와 중생을 구하는 장거를 목격했습니다. 지금 그 장면을 생각해도 여전히 감동적입니다. 원래 대법제자들은 이미 환경을 개척해서 작업장에 가지 않고 침실에서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이곳 죄수들과 경찰들을 구해야 한다고 깨달아서 감옥 구역장을 찾아가 작업장에 가서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런 형식으로 중생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대대장과 경찰들이 대법제자들을 데리고 작업장으로 갔습니다. 그들이 줄지어 작업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죄수들은 일을 하고 있었는데 대법제자들이 온 것을 보고 모두 자연스럽게 박수를 쳤습니다. 어떤 사람은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얼굴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그들의 명백한 면이 자신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수련생들은 일을 도와주면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정오 12시 대법제자들이 정념을 발할 때가 되자 작업장에는 평소의 소란함이 없어지고 기계 소리만 들렸습니다. 대법제자들이 손을 세우고 정념을 발하는 모습은 장엄하고 신성해 감동적이었고 그 장면은 영원히 제 기억에 새겨져 있습니다.

제가 떠나기 전, 95%의 수감자들이 삼퇴했고, 대부분 감옥경찰들도 가명을 사용해 삼퇴했습니다.

4)

2013년, 제 아들이 외지에서 에어컨 설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용접기가 사용 기한을 넘겨서 작업 중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했고, 아들의 손과 얼굴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병원 진단 결과 3도 화상이라고 했고, 변호사는 고용주가 17~18만 위안을 배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들은 두 달 넘게 일했지만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치료하는 동안 고용주는 약값만 지급했고, 병실 비용 등은 아들의 임금에서 차감했습니다. 아들은 고용주가 너무 무정하다며 소송을 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고소하지 말라고 설득했고, 고용주도 쉽지 않으니 한 번 봐주자고 했습니다. 아들은 동의했고 얼마 후 다시 일을 하러 나갔습니다.

제 아들은 자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다)’ 9자 진언을 염했고 빠르게 손이 나았습니다. 그는 “어머니, 어머니가 대법을 수련하니까 저도 덕을 봤어요. 제 손이 회복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한 할머니를 모시고 있습니다. 제가 성심성의껏 그분을 돌볼 때마다 그분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할머니는 저와 함께 《전법륜》을 읽고 있습니다.

제자는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건져 올려주시고 제 죄업을 없애주셨고 제 경지를 향상시켜주셨습니다. 사부님께서 한 번 한 번 일깨워주시고 인도해주셔서 저를 미혹에서 벗어나 광명으로 나아가게 해주셨습니다. 제자는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세계에서 파룬따파의 찬란한 빛이 영원히 비춥니다.

(명혜망 2025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5년 5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5/30/495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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